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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

2019 호주 여행기 #6 - Workshop Espresso / 본다이비치 (DAY3) || Workshop Espresso / 본다이비치 3일 차의 첫 번째 일정은 본다이비치 관광이에요. 본다이비치까지는 시드니 시내에서 333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었어요. 퀸빅토리아빌딩 건너편 Workshop Espresso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하이드파크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탔죠. 여기서 조금 고생을 했는데 시드니에서는 일요일에 AUD 2.7로 하루 종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단, 현금으로 불가능해요. 그래서 오팔카드(교통카드)가 필수고 현금으로 버스를 타려고 하니 아예 안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바로 근처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지하철역 안에서 오팔카드를 구매했어요. 카드 보증금은 따로 없고 충전금만 지불하면 되더라고요. 최소 충전금액은 AUD 10이에요. 문제는 오팔카드 잔액 환불.. 더보기
2019 호주 여행기 #5 - Kingsleys Australian Steakhouse / 달링하버 불꽃놀이 (DAY1~2) || Kingsleys Australian Steakhouse / 달링하버 불꽃놀이 호주 시드니에서 첫날 마지막 포스팅이에요. 마지막 저녁은 Kingleys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먹었는데요. 금액도 저렴하지 않은데 맛은 그냥 저냥 그랬어요. 한국 블로그에 없고 점수가 괜찮은 식당 찾아간건데 ㅎ 분위기나 서비스는 괜찮았는데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아주 훌륭하지도 않았어요. 조용한 분위기에 식사 하기에는 좋았네요. 식사를 마치고 하루 종일 걸어서 피곤한 탓에 호텔에서 낮잠아닌 낮잠을 좀 자다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열리는 달링하버 불꽃놀이를 보러 갔어요. 식사 끝나고 비가 조금 내렸는데 다행히 밤에는 비가 거의 그쳐서 예정대로 불꽃놀이를 하더라고요 :) 시드니에서 토요일을 보낼 수 있어서 행운이였던 순간입니다... 더보기
2019 호주 여행기 #4 - 오페라하우스 내부관람 / 달링하버 (페리 이용) (DAY1~2) || 오페라하우스 내부관람 / 달링하버 (페리 이용) (DAY1~2) 오페라하우스는 가이드와 함께하는 내부관람 투어를 예약해두었어요. 소쿠리패스에서 구매했고 한국인 가이드와 30분 정도 투어를 진행해요. 가격은 호주달러로 약 28.5달러 정도구요. 가이드분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정보를 주셨고 큐레이터 처럼 유려한 말솜씨를 자랑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오페라하우스 관람을 마치고 달링하버로 페리를 타고 이동했어요. 항구도시에 왔으니 배는 한 번 타봐야죠 ㅎㅎ 페리는 구글맵에서 이동 경로로 검색하면 항구 번호까지 나와서 그곳에서 티켓을 구매해서 탔어요. 탈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차피 달링하버 쪽으로 이동하려고 했고 숙소에서도 가까워서 겸사겸사 탔는데 바다에서 보는 시드니는 또 다른 느낌이라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 더보기
2019 호주 여행기 #3 - 시드니 시내관광 (우체국, 엔젤플레이스, 서큘러키, 오페라하우스, 더락스 (마켓) 등 (DAY1~2) || 시드니 시내관광 (우체국, 엔젤플레이스, 오페라하우스, 더락스 (마켓) 등 호텔에 체크인 후 3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본격적으로 시드니 시내관광을 나서기로 했어요. 일단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서큘러키 방향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숙소인 웨스틴 호텔은 시드니 우체국 건물과 붙어 있고 바로 앞이 마틴플레이스라서 시드니 중심에 있다고 보면되요. 쭉 올라가면서 바로 앞 엔젤플레이스를 지나 서큘러키를 거쳐서 오페라하우스 근처까지 갔다가 미리 예약한 오페라하우스 내부투어까지 시간이 남아서 더락스 쪽에 주말 장터를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 . . . ▲ 웨스틴 시드니 호텔 밖으로 나오면 호텔 주변으로 다양한 샵들이 있는데요. 특별히 들어갈만한 곳은 없어보이긴 했어요. 건물 자체가 아름다.. 더보기
2019 호주 여행기 #2 - 출국 / 웨스틴 시드니 호텔 (The Westin Sydney) (DAY1~2) || 출국 / 웨스틴 시드니 호텔 (The Westin Sydney) 이번 포스팅은 출국 여정부터 시드니 호텔 체크인까지 다뤄볼 예정이에요. 시드니까지 가는 대한항공 항공기는 A380이였고 이코노미 오버부킹으로 우리 부부는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 A380 비지니스는 처음이라 신나기도했고 편하게 시드니까지 비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우버를 이용했고요. 한화로 \45,000원정도 나왔어요. (AUD 55) 공항 픽업 투어 예약 가능한 사이트도 많은데 그보다 저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금 비쌌어요. (브리즈번에서는 저렴했어요.) 어찌되었든 호주의 택시비는 비싼편이니 우버를 이용하는게 그나마 저렴해요. 오전 일찍 도착해서 웨스틴 호텔에서 도착하자마자 얼리체크인은 어렵고.. 더보기
2019 호주 여행기 #1 - PROLOGUE || 들어가며 드디어 2019년 호주 여행을 포스팅합니다. 5개월 가까이 지나서 뒤늦게 포스팅을 시작하네요.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겨울에 여행하시면 여름의 호주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2월까지는 항공료도 비싸고 해서 3월에 다녀왔어요. 일정 내내 무척 더워서 수영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날씨였구요. 비가 좀 내려서 아쉬웠지만 여행하기에 참 좋은 시즌이였어요. 우리 부부는 여유있게 여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시드니 IN / 브리즈번 OUT으로 중간에 골드코스트까지 8박 10일 동안 총 3도시를 여행했어요. 호주의 자연과 도시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였지요. || 계획단계 - 항공, 호텔, 공항픽업 등 항공은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시드니IN / 브리즈번OUT으로 예약했어요. 브리즈번 .. 더보기
2018 방콕 여행기 #13 - 맥도날드 콘파이 / 블랙캐년 / 다락휴 등 || 맥도날드 콘파이 / 블랙캐년 / 다락휴 등 방콕 여행기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마지막은 자잘한 몇가지 후기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마지막날 크게 할게 없어서 체크아웃하고 수영장을 이용하다가 오후에는 사톤선착장에 있는 로빈슨 백화점에 다녀왔어요. 로빈슨 백화점은 말이 백화점이지 작은 쇼핑몰이구요. 그래도 나름 먹을 것도 있고 마트도 있더라고요. 맥도날드가 있길래 콘파이가 유명하다해서 간식으로 하나 먹구 블랙캐년이라는 체인카페에서 간단하게 커피랑 간식도 먹었어요. 귀국해서 개인사정으로 캡슐 호텔인 다락휴를 잠깐 이용했는데 이것도 같이 포스팅 해볼게요 :) . . . . ▲ 페닌슐라에서 무료 셔틀 배를 타고 사톤 선착장에서 내려서 조금만 이동하면 로빈슨 백화점이 있어요. 나름 월드체인점이 많아요.. 더보기
2018 방콕 여행기 #12 - SEEN Restaurant & BAR (구 애티튜드 바) || SEEN Restaurant & BAR (구 애티튜드 바)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SEEN Restaurant & BAR (구 애티튜드 바)입니다. 방콕에 가시면 컨디션 좋은 루프탑바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한번쯤을 들리시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곳은 아바니 리버사이트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애티튜드 바였어요. 현재는 SEEN 레스토랑&바로 이름을 바꿔서 운영중이에요. 아시아티크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고 시내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라 한국 사람이 적고 한산한 편이에요. 칵테일 한 잔과 함께 아시아티크와 함께 방콕 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 . . . ▲ 아바니 리버사이드는 사톤 선착장에서 무료로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요. 페닌슐라에서 사톤으로 무료로 배를 타고 다시 배를 갈아타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