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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0 제주도여행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4일차 #2 - 한림공원, 삼대국수회관 - 한림공원에 도착했어요 한림공원은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커요.. 관광하는데 딱히 천천히 본 것도 아닌데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처음 들어간 곳이 아열대식물원이에요 이곳만 해도 왠만한 서울 근처 식물원 크기에요 ㄷㄷ 꾸불꾸불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나무 야자수 선인장 열대식물을 구경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뱀이나 도마뱀, 거북이들도 볼 수 있구요 . . . . . - 여러가지 꽃, 나무들을 감상하다가 보면 다시 처음 입구로 돌아와요 이제 야자수 길을 따라 협재굴, 쌍용굴로 갈 차례에요 야자들이 비를 맞아서 그런지 좀 축 쳐져 있었지만 ㅠㅠ 그래도 이국적이고 운치 있었어요 . . . . . - 협재굴과 쌍용굴이에요 동굴이 약간 황금빛이 나요 너무 멋져요 근데 몇일째 비가 계속.. 더보기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4일차 #1 - 황금륭 버거, 소인국테마파크 아쉬움이 많았던 제주도 여행.. 3박 4일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마지막 날까지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왔어요 ㅠㅠ 다행히 아침에 비가 그쳐서 짐싸고 12시 근처에 체크아웃하고 나왔어요 . . . . . - 시간이 시간인지라 바로 먹을 것부터 먹으러 황금륭 버거를 향했어요 제주도에서 명물이라고 들어서 가봤는데요 주차된 차가 빽빽하고 사람도 많았어요 주문은 셀프로 받고 음식은 서빙해 주는 시스템이에요 혹시 자리에 앉아서 멀뚱히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리는거에용 메뉴라고 해봐야 버거랑 커플버거.. 커플버거는 일반 버거의 반크기에요 어차피 이곳은 햄버거 크기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2인이 가면 커플버거면 충분하더라고요 . . . . . - 드디어 버거가 나왔습니다 옆에 .. 더보기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3일차 #3 - 기억나는집, 천지연폭포 -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기억나는집 가게 이름 그대로 기억나는집이었어요 2인분에 25000원이라는 나름 착한 가격에 엄청나게 많은 해물들... 진짜 까먹어도 까먹어도 끝없이 나오더군요.. . . . . . - 팔팔 끓고 있네요 해산물이 워낙 많아서 처음에 육수를 조금 덜어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넘쳐버려요 . . . . . - 어휴 이 수많은 오분자기인지 전복인지.. 낙지 큰 놈 하나에.. 지금 생각해도 군침도네요 국물도 시원~한게 끝내줬구요 밥 한공기 진짜 뚝딱이었어요 서귀포 천지연이나 새섬 근처라서 밥 먹고 천지연이나 새섬가서 야경 감상도 가능하구요 그래서 우리도 밥 먹고 새섬 부터 갔어요 ㅎ . . . . . - 새섬으로 건너가게 해주는 새연교에요 낮보다 밤에 봐야 더 예쁜 다리에요 색깔이 시.. 더보기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3일차 #2 - 김녕미로공원, 트릭아트뮤지엄 - 섭지코지에 이어 방문한 김녕 미로공원이에요 뭘 별건 없구요 그냥 미로가 있어요 입장료 끊고 지도 하나 받고 들어가면 미로 입구가 나와요 미로 가운데에는 계단 위로 올라가서 골든벨을 칠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이곳이 바로 목표지점이에요 사실 지도 보면서 찾아가면 재미가 없어요 금방 찾거든요 우리는 날씨도 덥고 몸도 별로 안좋고.. 일단 빨리 미로를 통과하고 싶어서 지도를 조금 보면서 찾았어요 (사실 지도 보면서 찾아도 쉽진 않아요) 15분 정도 헤매다가 출구를 찾았는데요 지도 안보고 그냥 돌아다니면 30분정도는 훌쩍 지나갈지도 몰라요 . . . . . - 공원 앞에는 간단한 정원이 있구요 숲도 있어요 미로에서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밖으로 나와 시원~한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미로를 통과한.. 더보기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3일차 #1 - 섭지코지, 섭지해녀의집 제주도 여행도 벌써 반이 지났네요 셋째날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밤에는 비가오고.. 10시쯤 되서야 비가 그쳤어요 언제나 그렇듯 늦잠을 자버리고.. 조금 늦게 일정을 시작했어요 오늘의 첫번째 일정은 섭지코지 우리가 머물던 숙소에서 섭지코지까지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점심은 조금 늦게 먹기로 하고 일단 섭지코지를 향했어요 . . . . . - 섭지코지는 따로 입장료를 낼 필요는 없지만 주차장에서 나올 때 주차비는 내야해요 일반 승용차는 1000원이에요 섭지코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올인하우스도 나오구요 올인하우스 뒤로 등대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가는 길이 온통 초록 벌판이고 너무 예뻐요 해변은 깎아지른듯한 절벽과 제주도와 어울리는 돌들로 이루어져있어요 파도가 제법 치는게 멋진 풍경을 연출하더군요 ... 더보기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2일차 #3 - 테디베어 뮤지엄, 늘고팡 - 유리의성에 이어 방문한 테디베어 뮤지엄!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진가 그래요 조금 늦게 갔는데 충분히 다 보고 나올 수 있었어요 뭐 테디베어 뮤지엄은 말이 필요가 없는 곳이죠 각종 테디베어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구요 나름 교육적일 수 있을거 같다고 느꼈는데요 왜냐하면 전시품들이 모두 년도별로 역사적인 모습들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년도별로 과거의 테디베어들도 전시되어 있구요 . . . . . - 한층 더 내려가면 다른 전시관이 나오는데요 위에 사진처럼 명화속에 한 장면을 테디베어들로 꾸며놓았어요 만종, 천지창조, 피리부는 소년, 고흐의 초상화 등이 보이네용 . . . . . - 얘네들은 보기엔 이래보여도 매우 귀한 몸이에요 몸값이 1억이 넘는 아이들이죠 털에는 금사가 섞여있고 눈은 블랙 사파이어와 다이아.. 더보기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2일차 #2 - 외돌개, 오설록 차 박물관, 유리의성 점심식사를 하고 원래의 목표는 천지연 폭포였어요 천지연폭포로 가다보니 외돌개 가는 길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외돌개 들리고 가볼까? 라는 생각에 외돌개로 향해봤어요 외돌개 휴게소 근처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바다쪽으로 무작정 가봤지요 . . . . . 바닷가쪽에서 멀리 새섬과 새연교가 보여요 밤에 가면 참 예쁜 곳이에요 . . . . . - 바닷가를 따라 걷다보면 돌로된 절벽 위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절벽 끝으로 가면 무섭긴 하지만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외돌개를 갔는데 외돌개가 어디냐고 하신다면.. 위 사진 저~ 멀리 보이는 돌 하나 홀로 서있는게 아마 외돌개일거에요 끝까지 걸어가보진 않고 여기까지만 와서 풍경 감상하고 돌아갔거든요 천제연에서 너무 지쳐서 걷는게 싫더라고요.. ㅠㅠ.. 더보기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2일차 #1 - 갯깍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진주식당 - 폭우속의 첫날이 끝나고 둘째날이 밝았어요 원래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스케쥴이 빡빡~ 했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보았으나 아직 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도 출발 전날 부터 인후염에 걸려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터라 (다녀온 지금까지 고생중이에요 ㅠㅠ) 좀 늦잠 자고 스케쥴을 늦게 시작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잠시 뒤 비가 그쳤다는거죠 +ㅁ+ 위에 사진은 써니빌리조트에요 뭐 펜션치고 깨끗하고 괜찮더라구요 위치가 좀 구석진? 느낌이라 어딜가려고 해도 차타고 좀 나가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네요 전날 폭우가 내리는 깜깜한 밤에 체크인해서 몰랐는데 펜션에서 나오자마자 바다더라구요 하도 깜깜해서 다 산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찍어본 펜션 앞바다 사진이에요 (펜션에서 바로 보이는건 아니에요..) 바다 구경도 잠시 하고 숙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