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의 여행/10 제주도여행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4일차 #2 - 한림공원, 삼대국수회관

 
2010.09.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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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공원에 도착했어요

한림공원은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커요..

관광하는데 딱히 천천히 본 것도 아닌데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처음 들어간 곳이 아열대식물원이에요

이곳만 해도 왠만한 서울 근처 식물원 크기에요 ㄷㄷ

꾸불꾸불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나무 야자수 선인장 열대식물을 구경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뱀이나 도마뱀, 거북이들도 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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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꽃, 나무들을 감상하다가 보면 다시 처음 입구로 돌아와요

이제 야자수 길을 따라 협재굴, 쌍용굴로 갈 차례에요

야자들이 비를 맞아서 그런지 좀 축 쳐져 있었지만 ㅠㅠ 그래도 이국적이고 운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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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재굴과 쌍용굴이에요

동굴이 약간 황금빛이 나요 너무 멋져요

근데 몇일째 비가 계속 와서 그런지 동굴 안에도 비가 내려요 ㅠㅠ

우산이라도 가져올걸 그랬나봐요

그 와중에도 삼각대를 세우고 몇장 찍어봤어요

밖으로 나오니 흠뻑 젖어버렸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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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석분재원 앞이에요

간단한 기념품 가게도 있고 음료도 마실 수 있어요

한참을 걷다보니 지쳐서 얼음물도 하나 사서 마시고 석분재원으로 들어갔어요

석분재원 규모도 꽤 크더라고요

작품도 정말 많구요

300년이 넘은 분재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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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재도 많지만 기이한 돌들도 많아요

오른쪽 아래 사진은 개구리 형상의 돌이에요 ㄷㄷ 진짜 개구리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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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분재원을 지나 쭉 가다보면 재암 민속마을이 나와요

민속마을은 뭐 별거 없어요 짧기도 짧구요

기념사진 몇장 찍으면 금방 지나가요

민속 마을을 지나가면 사파리 조류원이라고 각종 새를 풀어 놓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타조도 있고 공작도 있고.. 그냥 구경하느라 사진은 못찍었네요

이곳을 통과하면 재암 수석관이라고 희귀한 돌을을 모아 놓은 전시관이 있어요

여기도 한바퀴 둘러 보시면 좋을 듯 해요 신기한 돌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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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코스인 연못정원

이곳은 진짜 예뻐요 밀림에 예쁜 연못이 하나 있는 느낌

조그마한 폭포도 흐르구요 기념 사진 찍기도 좋고.. 예쁘게 잘 꾸며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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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은 여기까지에요 연못정원을 지나가면 아까 들어왔던 입구로 나갈 수 있어요

한림공원은 2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규모도 크고 즐거운 관람이었어요

제주도 처음 가시는 분들은 강추 관광지 입니다!

마지막 날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갔어요

이동시간도 길고 관람시간도 길어서 그랬나봐요

제주시로 가서 저녁 먹고 렌트 반납하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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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식사는 제주시에 위치한 삼대국수회관

저 위에 5월 14일 오픈이라고 써있지만 리모델링한거 같아요

이곳이 전국본점이랍니다

주력메뉴는 고기국수!

넉넉한 양과 저렴한 가격! (무려 5천원!!)

마치 일본식 돈코츠 라멘 처럼 진~한 돼지사골육수에

국수도 양이 엄청 많구요

안에 들어간 수육도 담백하고 맛나구요

먹다보면 조금 느끼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저는 조금 남기고 왔어요 ㅠㅠ

그래도 저렴한 5천원의 행복을 느끼고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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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은 여기까지에요..

계속 비가 왔다 안왔다 하는 궂은 날씨에

제주도여행 떠나기 직전에 걸린 인후염이 심해져서 몸도 안좋아서

계획했던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뭐 여행은 아쉬움을 남겨둬야 다음에 또 제주도에 방문하지 않겠어요?

지금까지 여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리플이나 블로그 우측에 무료문자보내기로 문의해주세요~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4일차 #1 - 황금륭 버거, 소인국테마파크

 
2010.09.05 13:19
아쉬움이 많았던 제주도 여행..

3박 4일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마지막 날까지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왔어요 ㅠㅠ

다행히 아침에 비가 그쳐서 짐싸고 12시 근처에 체크아웃하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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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320sec | F/5.6 | 23.0mm

- 시간이 시간인지라 바로 먹을 것부터 먹으러 황금륭 버거를 향했어요

제주도에서 명물이라고 들어서 가봤는데요

주차된 차가 빽빽하고 사람도 많았어요

주문은 셀프로 받고 음식은 서빙해 주는 시스템이에요

혹시 자리에 앉아서 멀뚱히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리는거에용

메뉴라고 해봐야 버거랑 커플버거..

커플버거는 일반 버거의 반크기에요

어차피 이곳은 햄버거 크기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2인이 가면 커플버거면 충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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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30sec | F/5.6 | 19.0mm

- 드디어 버거가 나왔습니다

옆에 사이다와 비교해보시면 크기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거에요

단.. 크기만 큽니다.. 맛은 진짜.. ㅠㅠㅠ

고기 패티가 거의 햄 수준으로 얇고.. 맛은 진짜 없어요..

제가 먹어본 햄버거 중 최고 맛 없는 정도?

그냥 커서 신기하고 제주도 명물이니까 한번쯤 와볼만 하다.. 정도에요

다시 오고 싶지는 않네용.. 가격도 싼편도 아니고 =ㅁ=

여하튼 양은 많아서 든든히 배 채우고 소인국테마파크로 이동~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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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인국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세계 곳곳의 유명한 건물들을 축소해 놓은 곳이에요

뭔가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있어보이는데

사실 보면 조금 허접만 편도 없지 않아있어요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이구요

뭔가 끝날거 같으면서도 안 끝나더라고요 ㅎㅎ

오히려 뒤로 갈수록 그나마 좀 멋진 구조물들이 있구요

사진 찍기엔 참 좋아요.. 사진으로 찍어 놓으면 예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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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이도 보이고 오페라 하우스도 보이고..

모두 작게 축소해 놓아서 마치 스스로가 거인이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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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조그마한 건축물 뿐인것도 아니에요

중간중간 거대한 건축물도 있어요.. 실제 건물보단 작겠지만..

에펠탑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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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100sec | F/9.0 | 22.0mm


- 소인국테마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마지막 관광지인 한림공원을 향해 갔습니다

가는 길에 너무 예뻐보여서 잠깐 구경했던 금능해수욕장..

멀리 비양도도 보이구요

모래사장이 깨끗하고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물놀이 하기 참 좋을 거 같더라고요

한림공원에서 길 건너면 바로 있어요..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바로 옆에 협재해수욕장도 있구요

이번 제주도 여행은 물놀이는 배제해서 수영복도 챙기지 않았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

이제 마지막 여행지 한림공원으로 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ㅠㅠ)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3일차 #3 - 기억나는집, 천지연폭포

 
2010.09.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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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기억나는집

가게 이름 그대로 기억나는집이었어요

2인분에 25000원이라는 나름 착한 가격에

엄청나게 많은 해물들...

진짜 까먹어도 까먹어도 끝없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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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30sec | F/2.8 | 32.0mm

- 팔팔 끓고 있네요

해산물이 워낙 많아서 처음에 육수를 조금 덜어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넘쳐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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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40sec | F/3.2 | 55.0mm

- 어휴 이 수많은 오분자기인지 전복인지.. 낙지 큰 놈 하나에..

지금 생각해도 군침도네요

국물도 시원~한게 끝내줬구요

밥 한공기 진짜 뚝딱이었어요

서귀포 천지연이나 새섬 근처라서 밥 먹고

천지연이나 새섬가서 야경 감상도 가능하구요

그래서 우리도 밥 먹고 새섬 부터 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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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섬으로 건너가게 해주는 새연교에요

낮보다 밤에 봐야 더 예쁜 다리에요

색깔이 시시각각 계속 변하는데 너무 예뻐요

새연교를 따라 새섬으로 건너가면

밤 11시까진가 산책 가능해요

우리는 산책은 안하고 다리만 한번 건너갔다 왔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천지연 폭포를 향해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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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연은 밤에도 입장료 끊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조명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밤에 산책하지 좋은거 같아요

특히 더운 여름에는 낮보다 밤에 시원하고 걸어다니기도 편하니까요

폭포에도 조명시설 해두어서 사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와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천지연 폭포를 관람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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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관람하고 나오니 꽤 시간이 늦었더라고요

3일차 일정은 여기서 끝내기로 했어요

내일은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

저녁 비행기로 예약해두어서 낮 시간을 여유있게 활용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소인국테마파크, 한림공원 등을 가기로 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할게요~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3일차 #2 - 김녕미로공원, 트릭아트뮤지엄

 
2010.09.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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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지코지에 이어 방문한 김녕 미로공원이에요

뭘 별건 없구요 그냥 미로가 있어요

입장료 끊고 지도 하나 받고 들어가면 미로 입구가 나와요

미로 가운데에는 계단 위로 올라가서 골든벨을 칠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이곳이 바로 목표지점이에요

사실 지도 보면서 찾아가면 재미가 없어요 금방 찾거든요

우리는 날씨도 덥고 몸도 별로 안좋고..

일단 빨리 미로를 통과하고 싶어서 지도를 조금 보면서 찾았어요 (사실 지도 보면서 찾아도 쉽진 않아요)

15분 정도 헤매다가 출구를 찾았는데요

지도 안보고 그냥 돌아다니면 30분정도는 훌쩍 지나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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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앞에는 간단한 정원이 있구요 숲도 있어요

미로에서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밖으로 나와
 
시원~한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미로를 통과한 시간 그리고 이것저것 합쳐서 20분정도 소요되었어요

짧고 아쉬운 코스였어요

다음 스케쥴은 트릭아트 뮤지엄이에요

원래 산굼부리나 그런곳 가려고 했는데 날씨도 그렇고..

걸어다니기 힘들어서.. ㅠㅠ 아 이놈의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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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200sec | F/3.2 | 17.0mm

- 여기는 트릭아트 뮤지엄 가는 길에 있었던 민속 마을 중 하나에요

무료라고 그래서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이 곳 주민분이 마을 설명 해주시고

간단하게 특산품을 판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 ㅠㅠ

특산품 뭘 팔지도 모르고.. 그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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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시간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도 사람이 매우 많았던 트릭아트 뮤지엄

트릭아트 뮤지엄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사진을 찍는데 제한이 없다는 점이죠

바깥에는 야외전시장이 있구요 (사실 실내 전시관 다 보고 나오면서 봐야하는 곳이에요)

해가 질거 같아서 미리 야외전시장부터 보고 실내전시장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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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릭아트 뮤지엄은 사진처럼 각종 명화나 그림들이 있는데

2차원의 그림을 3차원의 그림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마치 액자에서 그림들이 튀어나올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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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옆에는 어떤 포즈로 찍으면 좋은지 간단한 가이드 사진이 있어요

참조해서 사진 찍으시면 더 재미있을 거에요

대부분의 사진이 초상권이 있는 사진이라

제가 낚시 하는 사진 하나 첨부해볼게요 ㅋㅋㅋ

왼쪽 아래 사진처럼 사진찍으면서 노는 곳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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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진도 찍고 놀다가 보니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네요

저녁을 먹기 위해 서귀포로 향했어요

기억나는집이라는 곳에서 해물탕을 먹기 위해서죠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게요~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3일차 #1 - 섭지코지, 섭지해녀의집

 
2010.09.04 13:06

제주도 여행도 벌써 반이 지났네요

셋째날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밤에는 비가오고.. 10시쯤 되서야 비가 그쳤어요

언제나 그렇듯 늦잠을 자버리고.. 조금 늦게 일정을 시작했어요

오늘의 첫번째 일정은 섭지코지

우리가 머물던 숙소에서 섭지코지까지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점심은 조금 늦게 먹기로 하고 일단 섭지코지를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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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지코지는 따로 입장료를 낼 필요는 없지만

주차장에서 나올 때 주차비는 내야해요 일반 승용차는 1000원이에요

섭지코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올인하우스도 나오구요

올인하우스 뒤로 등대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가는 길이 온통 초록 벌판이고 너무 예뻐요

해변은 깎아지른듯한 절벽과 제주도와 어울리는 돌들로 이루어져있어요

파도가 제법 치는게 멋진 풍경을 연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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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판에는 말도 방목해 놓았는데 자유롭게 풀 뜯는 모습이 멀리서 보니 평온한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에 올인하우스는 드라마 올인이 촬영된 곳이에요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하려면 추가로 입장료를 지불해야해요

우리는 그냥 밖에서 구경하고 들어가진 않았어요 (왠지 돈이 아까워서.. ㅠㅠ)

저~멀리 등대까진 가지 않고 중간에 돌아서 나왔는데요 (날씨도 덥고 몸도 안좋고 ㅠㅠ)

대략 30~40 분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이제 슬슬 배가 고파서 섭지코지 입구에 있는 섭지해녀의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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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지해녀의 집이에요 섭지코지 들어오는 입구에 있으니 찾기도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이곳의 주력 메뉴는 바로 전복죽

전복의 내장도 같이 넣어서 색이 약간 초록빛을 띠구요 고소한 맛이 더하죠

성게칼국수도 주문해 보았는데요 뭐 맛은 그냥 그랬어요..

성게가 들어갔다는 특징뿐이고.. 면은 밀가루 냄새가 좀 많이 났구요..

밑반찬은 뭐 그냥 저냥 평범했어요

그냥 맛있는 전복죽을 먹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려구요

그리고 실내가 무지하게 더웠어요 ㅠㅠ 에어콘 좀 빵빵하게 틀어주시지..

그래도 바깥 풍경이 성산일출봉이 보여서

너무 예쁜 풍경을 자랑합니다

창가에 앉아서 드시면 기분이 뻥~ 뚫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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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식사도 든든하게 마쳤겠다

원래 성산일출봉에 오르려고 했는데

몸도 안좋고 그래서 포기하고

김녕 미로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만장굴이나 그런곳도 있지만 오래 걷는건 힘들어서.. ㅠㅠ

김녕 미로공원부터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2일차 #3 - 테디베어 뮤지엄, 늘고팡

 
2010.09.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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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의성에 이어 방문한 테디베어 뮤지엄!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진가 그래요

조금 늦게 갔는데 충분히 다 보고 나올 수 있었어요

뭐 테디베어 뮤지엄은 말이 필요가 없는 곳이죠

각종 테디베어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구요

나름 교육적일 수 있을거 같다고 느꼈는데요

왜냐하면 전시품들이 모두 년도별로 역사적인 모습들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년도별로 과거의 테디베어들도 전시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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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더 내려가면 다른 전시관이 나오는데요

위에 사진처럼 명화속에 한 장면을 테디베어들로 꾸며놓았어요

만종, 천지창조, 피리부는 소년, 고흐의 초상화 등이 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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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네들은 보기엔 이래보여도 매우 귀한 몸이에요

몸값이 1억이 넘는 아이들이죠

털에는 금사가 섞여있고 눈은 블랙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로 꾸며져 있어요

그 옆에 12cm밖에 안되는 코끼리는

등에 블랙 오닉스와 다이아몬드로 꾸며져 있고 뿔은 진짜 코끼리의 상아로 만든 뿔이에요

매우 럭셔리한 분들이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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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뮤지엄에는 이 밖에 더 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사진도 더 많이 있긴 하지만..ㅎㅎ)

다는 못 보여드리고 직접 가서 꼭 보시길 바래요 ㅎㅎ

테디베어에서 열심히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ㅠㅠ

원래 흑돼지를 먹고 싶어서 근처에 쉬는팡 가든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도 무척 많고 이미 고기가 다 떨어져서 마감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서귀포까지 가서 늘고팡이란 곳에서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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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고팡은 규모도 좀 작고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맛도 좋고 서빙해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했어요!

각종 맛집에 다니면서 이렇게 친절한 분은 처음이에요

하나하나 신경써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물론 맛도 있었구요!

여긴 메뉴가 단일 메뉴! 흑돼지 삼겹살이죠 뭐

깔끔한 반찬들이 나오구요~

서비스인지 원래 주시는지 모르겠지만.. 단호박전이랑

육회를 주셨어요!

육회도 부드러운게 진짜 맛있었어요! (저 고기 매니아임 ㅠㅠ)

단호박으로 만든 전은 처음 먹어 보는거 같은데 달달한게 바삭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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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40sec | F/3.5 | 23.0mm


- 자 두툼~한 흑돼지 올라갑니다

자세히 보시면 껍데기 부분에 까만 털 보이시나요 ㅎㅎ 흑돼지라는 증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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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30sec | F/3.5 | 20.0mm

-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흑돼지는 두툼해서 씹는맛이 참 좋아요 돼지고기 냄새도 별로 안나고

담백하면서 고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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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30sec | F/3.5 | 55.0mm

- 그리고 껍데기가 붙어 있어서 쫄깃함과 고소함이 2배가 되는듯해요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마지막에 1인분만 더 시켰는데 붙인 고기라고 비계가 없으면 흑돼지로 증명이 안되서 원래 안내놓는건데

서비스로 주셨어요 +ㅁ+ 우왕~ ㅠㅠ

마지막에 계산 할 때도 이제 어디가실거냐고

밤에는 천지연이나 새섬이 야경이 예쁘다고 꼭 가보라고 조언도 해주시고 ㅠㅠ

진짜 친절한 맛집인듯.. ㅠㅠ 무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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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고팡에서 야경 이야기 듣고 천지연이나 가볼까 했지만..

비도 쏟아지고 (희안하게 밤만되면 비가 오고 아침에 그쳐요 ㅠㅠ)

몸도 너무 안좋아서 그냥 숙소에서 쉬었어요..

3일차에는 섭지코지, 미로공원, 트릭아트뮤지엄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2일차 #2 - 외돌개, 오설록 차 박물관, 유리의성

 
2010.09.03 12:35
점심식사를 하고 원래의 목표는 천지연 폭포였어요

천지연폭포로 가다보니 외돌개 가는 길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외돌개 들리고 가볼까? 라는 생각에 외돌개로 향해봤어요

외돌개 휴게소 근처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바다쪽으로 무작정 가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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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200sec | F/8.0 | 55.0mm

바닷가쪽에서 멀리 새섬과 새연교가 보여요 밤에 가면 참 예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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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80sec | F/8.0 | 10.0mm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40sec | F/8.0 | 10.0mm

- 바닷가를 따라 걷다보면 돌로된 절벽 위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절벽 끝으로 가면 무섭긴 하지만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외돌개를 갔는데 외돌개가 어디냐고 하신다면..

위 사진 저~ 멀리 보이는 돌 하나 홀로 서있는게 아마 외돌개일거에요

끝까지 걸어가보진 않고 여기까지만 와서 풍경 감상하고 돌아갔거든요

천제연에서 너무 지쳐서 걷는게 싫더라고요.. ㅠㅠ

감기 기운은 점점 심해지고.. ㅠㅠ

여하튼 돌들도 너무 멋지고 파도도 너무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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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돌려 천지연으로 왔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천지연을 가느냐 마느냐 고민하다가 비 맞으면서 관광하기는 싫어서

좀 멀지만 오설록 차 박물관에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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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4일 여행중에 유일하게 2번 들린 오설록이에요

오설록은 앞쪽에 넓게 펼쳐진 초록빛깔 차밭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아무래도 녹차아이스크림, 녹차쉐이크, 녹차롤케잌 등등을 먹을 수 있는 카페의 역할이 더 강한 곳이에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간단한 차에 대한 설명이 있는 박물관이 있어요

지나가면 카페가 나오는데 설록차 제품들도 팔고 있구요

직접 그 자리에서 차를 덖어서 바로 담아서 파는 덖음차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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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참 많죠? 카페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요

날씨도 덥고 그래서 그런지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쉐이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어요

오른쪽 위 사진이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롤케잌이에요

오른쪽 아래는 녹차 쿠키랑 녹차 쉐이크구요

가격은 거의 5천원~7천원 근처? 결코 싼 가격은 아니에요

우리가 흔히 먹는 녹차 아이스크림보다 진한 맛은 덜하지만 단맛이 덜하고 은은한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녹차 쿠키도 바삭바삭한게 맛있었구요

왼쪽 아래 사진이 차를 덖는 모습이에요

이렇게 차를 덖어서 시음도 해줘요

시음해보고 1팩에 15000원에 파는거 3팩에 3만원에 사왔어요

뭐 서울에서 사면 4~5만원이라는게 그 정도는 아닐거 같지만...

시음했을 때 녹차향이 은은하고 좋은데 떫은 맛이 거의 없어서 샀는데요

집에서 부모님도 좋아하셨어요

차는 티백이 아니라 찻잎 그대로 팔기 때문에 인퓨저나 다기가 필요해요 참고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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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릴거 같은 날씨 였지만 꿋꿋하게 찾아간 유리의성

이곳은 대부분 야외전시관으로 이루어진 곳인데요

각종 유리로 된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에요

보기에는 전혀 유리 같지 않지만 모두 유리로 만든 작품인데요

처음 들어가자 마자 반기는 제크와 콩나무의 콩나무..

이것도 유리로 된 작품!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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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쪽에 실내 전시관도 하나 있는데요

너무나 예쁜 유리 작품들이 많아요

모두 보여드리진 못하고 그 중에 몇가지 소개해드려요

왼쪽 위 보시면 문 손잡이까지 유리로 된 물고기로 꾸며 놓은데 인상적이였어요

오른쪽 위에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 유리로 된 작품이구요

왼쪽 아래도 집들도 모두 유리로 된 집이에요 너무 예쁘죠

콩나물은 진짜 유리 안 같은데 유리래요 일일히 하나씩 만들어서 꾸며 놓았을테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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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오면 다양한 유리 작품들이 있구요

유리로 된 꽃밭도 있구요 예쁜 것들이 많아요

한바퀴 돌아보는데 1시간 가까이 걸린거 같고요

은근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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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테디베어 뮤지엄이에요

제가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그 곳.. ㅠㅠ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2일차 #1 - 갯깍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진주식당

 
2010.09.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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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속의 첫날이 끝나고 둘째날이 밝았어요

원래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스케쥴이 빡빡~ 했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보았으나 아직 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도 출발 전날 부터 인후염에 걸려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터라 (다녀온 지금까지 고생중이에요 ㅠㅠ)

좀 늦잠 자고 스케쥴을 늦게 시작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잠시 뒤 비가 그쳤다는거죠 +ㅁ+

위에 사진은 써니빌리조트에요 뭐 펜션치고 깨끗하고 괜찮더라구요

위치가 좀 구석진? 느낌이라 어딜가려고 해도 차타고 좀 나가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네요

전날 폭우가 내리는 깜깜한 밤에 체크인해서 몰랐는데

펜션에서 나오자마자 바다더라구요 하도 깜깜해서 다 산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찍어본 펜션 앞바다 사진이에요 (펜션에서 바로 보이는건 아니에요..)

바다 구경도 잠시 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갯깍주상절리에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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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포주상절리는 입장료도 받고 구경하기에도 편한거 같았는데

여기는 입장료가 없어요

대신 보러 가는길이 좀 험난(?)해요 사진 보시면 밑에 큰~ 돌들이 깔려있는 길을 가야해요

조심 조심 돌을 밟고 가다보면 웅장한 주상절리들이 등장해요

물이 좀 차서 그런지 좀 더 해변가 쪽으로 나가서 보고 싶었지만 파도가 거칠어서 짧게 구경하다 나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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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제연 폭포에요

천제연 폭포는 제1폭포, 제2폭포, 제3폭포, 선임교로 이루어져 있어요

선임교를 건너가면 폭포 전망대도 있다고 해요

천제연 폭포에 도착했을 때 진짜 너무 더웠어요

더군다나 전날 비가 내려서 습도도 최고조..

조금만 걸어도 온몸이 땀범벅인 상황.. ㅠㅠ

제 카메라 장비는 대략 4~5kg..

천제연 폭포는 폭포들이 산 아래쪽에 있어서 오르락 내리락 좀 힘들어요 ㅠㅠ

40분밖에 관광 안했는데 떡실신 했어요 ㅠㅠ

여하튼 오른쪽 위 사진이 제1폭포에요...

원래 제1폭포는 평소에는 물이 안흐르는 건천이에요

비가 좀 오면 물이 쫄쫄 흐르는 정도인데..

전날 비가 얼마나 많이 왔으면.. 홍수 난 것처럼 물이 떨어지네요 ㄷㄷ;;;

물도 좀 흙탕물이고.. ㅠㅠ 무서웠어요

제2폭포는 내려가지도 못했어요 너무 힘들어서...ㅠㅠ

제3폭포는 올라와서 반대쪽에 있어요 여기도 한~참 걸어 내려갔다 올라와야해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폭포가 예쁜맛은 없었어요

제3폭포가 오른쪽 아래 사진인데 전망하는 곳이 위에서 아래를 보게 되어 있어요

물이 너무 많아서 이게 폭포인지 그냥 하천인지......ㅠㅠ

원래 선임교도 건너고 싶었는데 너무 떡실신 상태라 그냥 멀리서 구경만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 건너면 전망대가 있다던데........... ㅠㅠ

다음에 가봐야겠네요.. 여하튼 떡실신 상태에서 점심식사를 하러 갔어요

바로 진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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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500sec | F/5.6 | 17.0mm

- 진주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도 진짜 많았구요 주차는 대충 주차하고 키만 꼽아 놓으면 주차요원분들이 대리주차 해줘요

이곳의 주력 메뉴는 전복뚝배기!

그냥이 만원인가 그렇고 특이 15000원!

특은 해산물양이 훨씬 풍부하다길래

몸도 너무 안좋고 천제연에서 떡실신 상태라.. 먹는 거라도 잘 먹자는 취지에서 특으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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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80sec | F/3.5 | 55.0mm

- 반찬들도 매우 정갈하고 맛있어요

뚝배기는 처음에 나왔을때는 몰랐는데

숟가락을 넣는 순간.... 와우!!

전복 뚝배기니까 전복이겠죠?

오분자기 처럼 생긴 전복(?) 들이 도대체 몇개가 들어가는지.. ㄷㄷ

성게알에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진짜 끝내줬어요

전복, 조개 까먹느라 밥이랑 밑반찬은 손댈 시간도 없었어요

밥은 반공기만 먹고 해산물이랑 국물만 마시니 배가 빵빵...

밑반찬도 맛있는데 거의 손도 못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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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80sec | F/4.5 | 45.0mm

- 이것이 바로 해산물과의 전투에서 남긴 전리품.. ㅎㅎ

조개도 보통 서울에서 먹는 조개 보다 튼실하고 맛있었어요 우왕 +ㅁ+

조개는 그냥 국물맛만 내고 별로 먹을거 없는 아이가 아니었어요 ㅠㅠ

여하튼 어제 해궁미락에 이어 우리는 무한한 감동을 느끼며 식당에서 나왔답니다 ㅠㅠ

다음 오후 일정목표는 천지연 폭포였어요!

일단 천지연을 향해 고고~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1일차 #2 - 자동차박물관, 초콜렛랜드, 해궁미락

 
2010.09.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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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시케월드를 구경하고 세계자동차박물관으로 갔어요

그쳤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밖에도 나름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고 예쁜거 같은데 실내 전시장만 구경하다 왔어요

전시장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연도별로 자동차의 역사도 대강 알 수 있고

클래식한 자동차도 무척 많아요 모두 모형이 아니라 진짜 자동차랍니다

입구에서 입장료 받구요 전시장 마지막 부근에 어린이들을 위해 운전할 수 있는 코스도 있는데

비오는데도 우산쓰고 열심히 타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ㅠㅠ

출구에는 간단한 기념품점도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대충 30~40분 정도 구경한거 같아요 초반에 너무 비슷하게 생긴 차들이 많아서 지루했는데

뒤로 갈 수록 좀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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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는 쏟아지고.. (거의 폭우)

저녁시간도 가까워지고..

저녁은 서귀포에서 먹으려고 계획했고 (해궁미락에서 말이죠)

숙소도 중문에 있으므로 일단 남쪽으로 내려갔어요

숙소와 서귀포 중간에는 테디베어 박물관이나 소리섬 박물관, 초콜렛랜드 등의 실내 전시관들이 있는데요

테디베어 박물관은 다른날에 시간을 들여서 가기로 했고

소리섬 박물관에 가려고 했으나 보니까 그냥 악기들 전시되어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공간 갔아서 패스하고

그 옆에 조그마한 초콜렛랜드에 잠시 들렀어요 (완전 실수 ㅠㅠㅠㅠ)

이곳은 입장료를 1인당 2천원을 받아요

그리고 그 2천원으로 실내에서 초콜렛을 살 수 있어요

보통 초콜렛이 15개짜리가 5000원이라 입장권 2장 + 현금 천원으로 살 수 있어요

전시관은 진짜 작구요.. 볼것도 없고요..

초콜렛으로 만든 작품 약간이랑 아이들을 위해 초콜렛 만드는거 체험하는 공간이 있구요

작품들도 좀 허접해요.. ㅠㅠ

심지어 길리안 초콜렛이랑 진짜 조개들이랑 섞어 놓고 진짜 초콜렛을 찾아보세요! 이런 것도 있어요..

이 곳의 대부분은 초콜렛 파는 곳이구요

결국 초콜렛 사러 왔어요 ㅎㅎ

입장권이랑 천원 보태서 5천원짜리 초콜렛(15개입) 샀는데요

일정 내내 조금씩 까먹었으니 만족스럽긴해요.. ㅠㅠ

근데 돌아다니면 곳곳에 있는게 제주도 감귤, 한라봉 초콜렛이라 ...

여하튼 이곳은 별로 추천해드리지 않아요.. ㅠㅠ

금방 구경하고 저녁시간이 애매해서 이마트에 들러서 아침식사거리 몇가지 구매하구요 (결국 아침 한번도 안먹고 다 가져왔어요 ㅠㅠ)

서귀포에 위치한 갈치전문점 해궁미락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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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20sec | F/3.2 | 18.0mm


- 해궁미락!! 이름도 왠지 멋지지 않나요?

갈치요리 전문점이에요!

갈치회, 갈치구이, 갈치조림 등등

우리는 5만원짜리 갈치 스페셜(2인 기준)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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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간단한 밑반찬과 갈치회가 등장합니다!

갈치회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하나도 비리지도 않고 쫄깃쫄깃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묵은지와 양파무침에 같이 싸드시면 더 맛나구요

옆에 조그맣게 갈치회무침도 나왔는데요 양은 밑반찬 수준으로 적어요 맛만 보세요~

기다리다보면 갈치 튀김도 나오구요 이것도 맛있어요!

부드러운 갈치살에 바삭한 튀김.. 캬..

오른쪽 밑에 사진은 성게 미역국이에요

바다향이 가득한 미역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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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80sec | F/3.5 | 38.0mm

- 드디어 등장한 갈치 구이!

요게 사진으로는 좀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무척 커요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하구요

여기서부터 밥 한공기 주문해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평소에 갈치는 살이 너무 무르고 잘 부서져서 즐겨 먹지 않는데요

제주도 갈치라 그런지 살도 탄력있고 진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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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50sec | F/3.5 | 32.0mm


- 마지막으로 등장한 갈치 조림

지금 사진에 보이는 것만 두토막인데요

속에 3~4 토막은 더 있었어요

양도 진짜 많고 양념은 그리 맵지 않고 약간 칼칼한 정도

부드러운 갈치와 너무 잘 어울려요

진정한 밥도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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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푸짐한 식사를 하고 5만원이에요!

서울에서 이렇게 갈치를 먹었으면 가격이 얼마가 나왔을지..... ㅠㅠ

제주도 와서 계속 비오고 날씨도 안좋았는데

마지막에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 먹어서 꿀꿀 했던 기분 100% 충전했어요!

1일차 일정은 여기까지였고..

2일차 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1일차 #1 - 국립제주박물관, 프시케월드

 
2010.09.02 19:37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D300 | 1/2500sec | F/3.5 | 24.0mm

8월 27~8월 30일까지 떠났던 3박 4일 떠난 제주도 여행기 시작해볼게요

여행계획을 빽빽하게 세워 두었는데 날씨 덕분에 계획대로 이루어지진 않았어요 ㅠㅠ

항공은 아시아나를 이용했고 숙소는 써니빌리조트였어요

숙소가 중문 쪽에 위치해있는데 중문관광단지에서 10~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원래 목표는 1일차에 제주 공항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관광지 몇개 들리고 서귀포에서 놀다가 숙소로 가는 것이었어요

2일차는 중문 - 서귀포 쪽 관광지 돌고

3일차는 동부지역(섭지코지-성산일출봉-우도 등)

4일차는 서쪽에 있는 관광지 돌면서 제주공항으로 오는게 목표였죠

하지만 첫날부터 비가 오는 바람에 여러가지 계획이 꼬였어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제주도 공부를 해둔 덕분에 나름 시간은 알차게 써서 이곳저곳 돌아다녔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려서 야외에 있는 관광지는 돌아다니기는 힘들것 같아서

미리 조사해 두었던 실내 관광지 위주로 관광하기로 했어요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국립 제주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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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제주 박물관에 도착하니 비가 또 안내리더라고요

이 날 계속 비가 내리다 안내리다가 결국 저녁에는 폭우 ㅠㅠ

여하튼 이상하게 여행을 가면 박물관을 가게 되요 경주때도 그랬고.. (심지어 홍콩에서도 박물관갔어요 ㅋㅋ)

국립 제주 박물관은 입장료는 없구요 제주도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나름 귀한 유물들도 몇점 있고 시간 때우기 괜찮아요

하지만 일정이 빡빡하신 분들은 굳이 와서 관광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저는 비가 와서 실내 위주로 다니다 보니 오게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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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내부에 있는 천장 장식인데 제주도 형상이에요

멋지지 않나요? 사실 처음에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이렇게 멋진 장식이 되어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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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많이 다니신 분이라면 조금 식상한 유물들이 있어요

각종 그릇이며 도자기 뭐 등등

전시관은 생각보다 넓구요 찬찬히 보시면 제주도의 역사를 조금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플래시나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고요

제주시에 가까운 위치에 있으니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첫번째 관광지로 활용 가능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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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개할 곳은 프시케 월드에요

프시케 월드는 나비과 곤충으로 이루어진 작품이 있는 프시케 스토리움

테디베어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는 테지움

쥬얼리 박물관인 퀸즈하우스

클레이 아트와 거울이 컨셉인 거울궁전

레펠이나 구름 사다리 등등을 즐길 수 있는 자일파크

그리고 규모는 작지만 미로공원 등이 있는 곳이에요

먼저 찾아간 곳은 프시케 스토리움이지만 사진은 테지움이네요 ;;;

프시케 스토리움 입장권을 사시면 거울궁전까지 관람 가능하구요 퀸즈하우스 이용권 50%에 구입할 수 있어요

테지움이나 나머지는 다 따로 입장료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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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시케 스토리움은 곤충이나 나비 등을 표본으로 만들어서 다양한 이야기를 컨셉으로 꾸며 놓은 곳이에요

사진에 있는 작품들은 모두 진짜 곤충으로 되어있어요

가까이서 보면 더 신기해요

곤충들 하나하나 도구를 들고 있거나 특정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그래서 자세히 감상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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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층으로 나누어진 전시관에는 정말 많은 작품들이 있어요

2층에는 하나의 동화처럼 꾸며 놓은 작품도 있구요

다양한 나비들을 표본으로 만들어 놓은 곳도 있어요

전세계가 각종 나비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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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을 나와서 출구쪽으로 가면 몇몇 동물들과 곤충을 볼 수 있어요

강아지, 고양이, 토끼, 앵무새 등이 있구요 곤충도 조금 있구요

출구로 나와서 유리궁전쪽으로 가다보면 글래스 가든이 나와요

위에 사진 보면 꽃이나 백설공주 동상들 모두 유리로 된 작품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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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따라 가다보면 유리궁전이 나오구요

클레이 아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작품들 중간 중간에는 신기한 거울들이 있구요 (이건 초상권 때문에 사진은 뺐어요)

마지막에는 거울로 된 미로가 있는데

이곳 진짜 최고에요

저는 들어가서 못나오는 줄 알았어요

들어갈 때 입구에서 비닐장갑을 주는데요

유리를 더듬더듬 거려야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아니면 사방이 길인지 길이 아닌지 엄청 헷갈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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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궁전을 나와 테지움을 갈까 말까 했는데

어차피 테지움보다 규모도 크고 퀄리티도 좋다는 테디베어 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라서

그냥 소인국테마파크를 가기로 했어요

그러나 비가 안오다가 또 내리더라구요 ㅠㅠ

소인국테마파크는 야외전시장이라서.. 결국 자동차 박물관으로 길을 돌렸답니다

자동차 박물관부터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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