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의 여행/18 북유럽 크루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14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4 (DAY5)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4 - 뉘하운 운하 / Hungry Dane / 크루즈로 귀환 이번 포스팅은 조금 짤막할 예정입니다. 뉘하운 운하에서 보트를 1시간 타고 와서도 왠지 아쉬운 맘이 남더라고요. 사실 배로 돌아가서 정찬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었지만 코펜하겐에서는 새벽에 출발하기 때문에 밤 12시까지 무료 셔틀을 운영하고 있어서 최대한 늦게 코펜하겐에 남아 있기로 했어요. 뉘하운 운하를 좀 더 돌아보고 지나온 길에 보았던 햄버거 가게에서 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트립어드바이저 등에서 평가가 괜찮은 편이 였는데 실제로는 별로 였어요.. ㅠㅠ 북유럽의 물가를 생각하더라도 그냥 쏘쏘.. 그래도 배를 채우고 다시 힘내서 다시 뉘하운 쪽으로 크게 한바퀴 돌고 배로 돌아왔어요. . . . . ▲ 뉘하운 ..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13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3 (DAY5)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3 - 스트뢰 거리 / 코펜하겐 대학 / 코펜하겐 성당 / 시청사 / 안데르센 동상 / 티볼리 공원 / 뉘하운 운하 등 로젠보르크성을 관람하고 점심도 먹고 스트뢰 거리를 가로 질러 시청사를 거쳐 티볼리 공원까지 구경하기로 했어요. 스트뢰 거리는 엄청 나게 긴 쇼핑거리인데 단점은 일찍 문을 닫아요. 대부분의 가게는 6시 정도면 영업이 종료되어서 저녁 먹고 나면 조금 휑하답니다. 심지어 밤 11시가 되어야 어둑어둑해져서.. 6시면 해가 쨍쨍할 시간이거든요 ㅠㅠ 시청사도 보고 티볼리 공원은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지나만 가보고.. 시간이 5시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문득 뉘하운 운하에서 배를 타보고 싶어져서 급하게 이동했어요. 뉘하운 운하에서 타는 배도 6월 중순까지는 18:00..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12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2 (DAY5)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2 - 프레드릭 교회 / 로젠보르크성 / GROD 코펜하겐에서 첫번째 일정인 아말리엔보르 궁을 떠나 바로 옆 프레드릭 교회를 향했어요. 마치 작은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을 보는 느낌이였어요. 내부는 돔구조로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웅장한 느낌을 주었지요. 로젠보르크성까지는 직진으로 쭉 걸어가면되서 슬슬 걷기로 했어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가는 길은 뭐 크게 볼 건 없었어요. 주로 주거지역이였던거 같아요. ㅎㅎ 로젠보르크성은 The King's Garden 이라는 큰 공원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북유럽 사람들은 햇살을 좋아해서 공원에 가니 훌러덩 벗고 누워 있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요. 평일 점심시간쯤 되는건데.. 정말 문화 충격! 남자고 여자고 속옷만 입은 채..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11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1 (DAY5) || 코펜하겐 기항지 관광 #1 - 덴마크 왕립극장 / 뉘하운 운하 / 아말리엔보르성 크루즈 5일차 일정은 코펜하겐에서의 기항지 관광이였어요. 특별히 관광을 신청하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코펜하겐은 크루즈가 머무는 항구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어떻게 이동할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다행히도 선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가 밤 늦게까지 무료로 제공되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Magasin Du Nord 백화점 근처에서 왕복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었어요. 크루즈를 탈 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떻게든 편리하게 기항지 관광을 할 수 있게끔 선사에서 늘 배려해주는 느낌이였어요. 코펜하겐에서의 일정은 다음날 새벽에 배가 떠나기 때문에 거의 밤 10시 넘어서까지 관광을 했는데 오래 있어..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10 - 해상일정 / 샴페인 파티 / 포멀나이트 등 (DAY4) || 해상일정 / 샴페인 파티 / 포멀나이트 등 4일차 오후 일정은 포멀 나이트가 메인 이벤트에요. 로비에서 샴페인 파티가 이루어지는데요. 선장님도 잠시 나와서 인사를 갖는 시간도 있어요. 포멀 나이트라고 엄청 거창하지는 않고 조금 차려입고 분위기를 즐기는 시간이에요. 동남아 일정보다는 유럽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90%는 슈트에 드레스를 입고 나오더라고요. 우리도 정장으로 차려입고 분위기를 즐겨보기로 했어요. . . . . ▲ 오후가 되니 로비에 샴페인잔을 잔뜩 쌓아놓고 행사를 준비합니다. 로비 근처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하고요. (물론 유료로 사야합니다. 1장당 $25 수준?) . . . . ▲ 우리의 사회자가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파티를 시작합니다. 좌측 분은 선장님은 아니고 호텔 ..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9 - 4일차 해상일정 / 빙고게임 / 영국식 펍 런치 등 (DAY4) || 4일차 해상일정 / 빙고게임 / 영국식 펍 런치 등 4일차는 해상일정이에요. 같은 북해인데 코펜하겐과 오슬로 사이를 갈 때는 따뜻했는데 이쪽 바다에서는 좀 쌀쌀하더라고요. 그래서 해상일정이 2일 있었는데 같은 구간이라 바깥이 조금 쌀쌀해서 수영은 못하겠더라고요. (유럽 사람들은 이 날씨에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ㅋㅋ) 4일차는 여유롭게 늦잠도 자고 빙고도 하고 선내 프로그램도 구경하고 여유롭게 보냈어요. 독특하게 점심은 영국식 펍 런치를 제공하길래 그곳에서 해결했고요. . . . . ▲ 늦잠 자고 크루즈를 산책해보았어요. 날이 조금 쌀쌀해서 수영은 못했어요. 이 날씨에 수영하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ㄷㄷ . . . .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 맨 뒷편에 있는 수영장인데 이번 크루즈여행에서는 ..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8 - 크루즈 재승선 / 스털링 하우스 등 (DAY3) || 크루즈 재승선 / 스털링 하우스 등 브리쥬 관광을 마치고 크루즈로 돌아오는 버스에 탑승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타이밍 대박 ㅋㅋ 크루즈에 탑승해서 미리 예약해 놓은 스털링 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이에요. 크루즈에서 모든 식사가 포함이지만 스페셜티 레스토랑 몇개는 예약금으로 1인당 $30정도 지불해야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바티니와 스테이크 레스토랑 스털링 하우스가 대표적인데 예전에 사바티니는 먹어본 적이 있어서 스털링 하우스를 예약했어요. 양도 많고 맛도 좋은 두툼한 스테이크를 양껏 먹고 저녁 공연을 본 후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 . . . ▲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뛰어갔지만 비를 조금 맞을 수 밖에 없었어요. . . . . ▲ 비오는 지브리헤 항구의 풍경이 조금 우울한.. 더보기 2018 북유럽 크루즈 여행기 #7 - 브리쥬(브뤼허,브뤼헤) / 시청 / 성혈성당 / Duvelorium Grand Beer Café / Church of Our Lady Bruges (DAY3) || 브리쥬(브뤼허,브뤼헤) / 시청 / 성혈성당 / Duvelorium Grand Beer Café / Church of Our Lady Bruges 브리쥬 기항지 관광의 마지막 포스팅이에요. 맛있게 와플을 먹고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시청 앞 광장이 나와요. 시청 건물도 굉장히 멋진 편이라 외관으로 봐도 좋아요. 내부에는 박물관이 있는데 그냥 밖에서만 구경했어요. 날도 점점 더워지고 그래서 벨기에가 맥주로 유명한 곳이라 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역사 박물관 2층에 맥주 카페에서 맥주를 한 잔 했어요. 맥주 종류가 많아서 추천해달라고 해서 한 잔 마시면서 창가 자리를 노렸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어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ㅎㅎ 운좋게 막판에 자리가 나서 맥주 한 잔을 마시면서 광장..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