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클로아역 / 세고비아 / 알카사르
3일차 세고비아 당일 여행을 위해 아침 일찍 몬클로아 역으로 이동합니다. 세고비아 이동은 버스가 가장 편리한데 몬클로아 역에서 출발합니다.
첫날 호텔이 바뀐 덕분에(?) 몬클로아 역까지 거리가 짧아져서 생각보다 몬클로아 역에 일찍 도착했어요.
버스는 미리 예매해서 진행 했습니다. (http://www.lasepulvedana.es/index.php) 예매 후 티켓 교환없이 출력한 바우쳐로 바로 탑승 가능합니다.
나중에 돌아올 때 시간을 바꾸려면 버스 정류장에 창구에서 바꿔야 하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직원이 시에스타를 즐기고 왔는지
한참 뒤에 와서 시간 대 바꿔서 조금 일찍 돌아 왔습니다. 왠만하면 시간 맞춰서 버스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세고비아는 아주 큰 마을은 아니라 걸어서 관광이 충분히 가능하고 수도교 / 대성당 / 알카사르 정도 보면 거의 다 보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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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클로아 역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 1회권 티켓팅 합니다. 10회권도 있는데 마드리드에서는 지하철을 많이 안타서 구입하지 않았어요.
바르셀로나에서는 10회권을 구입했는데 지하철역마다 있고 구입하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요금도 훨씬 저렴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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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을 타고 몬클로아 역으로 이동합니다. 마드리드는 아무곳이나 이런 멋진 유적(?)들이 있어서 참 좋아요.
이름모를 거대한 문도 잠시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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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클로아 역 뒤에 건물은 공군 헤드쿼터 건물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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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클로아 역 건너편에 있던 지하철역 빵가게 입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해 봅니다.
아무데서나 빵을 먹어도 맛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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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정도 달려 세고비아에 도착 합니다. 마드리드와는 또 다른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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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맵을 보며 구불구불 골목을 따라 수도교 쪽으로 걸어가봤어요. 저 멀리 수도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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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수도교 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웅장하고 놀라운 건축 기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돌 하나하나 맞춰서 만들었다는게 신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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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서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 규모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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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에는 꽃할배에 나와서 유명한 깐디도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저희도 여기에 미리 예약해 놓고 알카사르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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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사르쪽으로 쭉쭉 걸어가면 마요르 광장이 나옵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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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르 광장 옆으로 세고비아 대성당이 보입니다. 규모도 대단하고 모습도 독특하고 멋집니다.
알카사르에 가기 위해 오른쪽 골목으로 쭉 더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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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걸어가면 알카사르 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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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세고비아 알카사르입니다. 아쉽게도 보수공사 중이더라고요. 외부 보수공사라 내부 관광은 문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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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깊은 해자와 탁 트인 전망을 보면 전쟁하기에 유리한 요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곳에 성을 지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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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사르 좌측에 매표소에서 표와 오디오 가이드를 구입니다. 한글도 지원 합니다.
매표소 자체도 굉장히 오래된 건물입니다. 화학 실험실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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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끊고 본격적으로 알카사르 내부 관광을 했습니다.
타워까지 올라가는 티켓을 구입했고요. 타워 올라가는 길이 좁고 가파라서
몸이 불편하신 분은 올라가기 좀 힘드실 듯 하더라고요.
올라가면 세고비아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가능하면 꼭 올라가보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