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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5 스페인여행

2015 스페인 여행기 #3 - CAFE PANS / 그랑비아 거리 / 시벨레스 광장 / 스페인 광장 / 마드리드 왕궁 (DAY2)

 CAFE PANS / 그랑비아 거리 / 시벨레스 광장

스페인의 둘째날은 마드리드 시내 관광이 목표입니다. 호텔이 스페인 광장 근처인데 한바퀴 돌다보면 시벨레스 광장쪽은 구경하지 못할 듯 해서

아침부터 시벨레스 광장쪽으로 걸어 보았어요. 걷다보니 Cafe Pans 가 보이길래 아침식사를 하고 시벨레스 광장까지 걸어갔다가

스페인광장으로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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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보다 낮이 더 깨끗하고 예쁜 그랑비아 거리입니다.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10분 정도 걸으면 그랑비아 역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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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e Pans이 보이는데 사람이 무척 많이 줄을 서 있길래 아침식사를 위해 방문해 봅니다.

이것도 어제 먹은 카페처럼 프랜차이즈입니다. 스페인 곳곳에 많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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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무척 많더라고요. 영어메뉴가 있지는 않지만 빵이 밖에 다 진열되어 있어서 손가락으로 선택하기 쉽습니다.

따뜻한 라떼와 초코 크라상, 하몽이 들어간 바게뜨, 치아바타인듯한 빵 사이에 또르띠아가 들어간 샌드위치 주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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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몽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하몽이 들어간 바게뜨는 늘 맛있더라고요.

보통 그냥 바게뜨에 넣어주지 않고 바게뜨에 토마토 소스를 발라서 주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우측에 샌드위치는 고소한 또르띠아랑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요것도 맛나더라고요. 초코 크라상에는 딸기잼이 들어가 있어서 신선했어요 ㅎ

유럽은 보통 아이스 커피가 없어서 따뜻한 라떼를 먹었는데 아침엔 날이 조금 쌀쌀한 편이라 나름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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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곳 뿐만 아니라 스페인 식당들은 테라스가 많아서 좋더라고요. 10월말의 스페인은 아침엔 조금 쌀쌀하지만

여행하기 딱 좋은 초가을 날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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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마치고 어제 공항 버스에서 내렸던 시벨레스 광장으로 향합니다. 밤이랑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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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 건물도 지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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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중앙우체국 건물이 보입니다. 전망대도 있다고 하지만 멀리서 구경하고 돌아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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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벨레스 광장에 전차동상도 보고 다시 중앙 은행을 지나 반대편으로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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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광장 / 마드리드 왕궁

스페인광장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스페인광장부터 왕궁까지 걸어서 구경했습니다.

마드리드가 다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에 있어서 여기부터 대중교통 이용 없이 계속 걸어다닌 듯해요.

마드리드 왕궁은 미리 예매해서 티켓을 출력해서 줄 안서고 빨리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더라고요.

왕궁 내부 관람은 꼭 한번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왕궁 예약 사이트 : http://www.patrimonionacional.e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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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가도 되지만.. 체력을 아끼기 위해 버스를 타고 도착한 스페인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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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쪽으로가면 돈키호테 동상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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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좀 찍어 볼까 했는데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와서 금방 찍고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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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옆으로 이동하면 동상 옆으로 가까이 가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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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광장을 떠나 스페인왕궁을 향해 갑니다. 가는길에 멋진 건물이 있어서 찍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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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에 가기 전에 왕궁 앞 정원에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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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시간인데 벌써부터 공원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한적하고 여유로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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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 마드리드 왕궁이 보입니다. 정원을 한바퀴 돌고 올라와서 왕궁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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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의 옆부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페라광장 바로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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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옆에 오페라광장이 보입니다. 저 안으로 쭉 들어가면 오페라역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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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 옆에 있는 알무데나 대성당입니다. 왕궁에 들렀다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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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에 들어오기 위해 엄청나게 긴 줄을 서야하는데 미리 표를 예매하고 출력해 와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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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으로 들어가면 내부 관람이 가능합니다.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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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앞쪽까지만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화려한 천장 장식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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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쪽도 화려하지만 안쪽 방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진 방들이 더 화려하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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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부터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왕궁 사진은 여기까지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왕궁은 꼭 한번 내부관람까지 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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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무데나 대성당에 방문합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마침 예배를 하고 있어서 조금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경건한 느낌이라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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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를 위해 오페라 광장쪽으로 향합니다. 오페라 광장을 지나 쭉 들어가면 오페라역이 나옵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다음 포스팅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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