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하우 동부 드라이브 #1 - 마카우푸 포인트
라니카이 비치를 떠나서 오하우 동쪽으로 한바퀴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쭉 달리기만 하면 되는데요.
중간중간 전망 포인트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풍경 구경도 했지요. 그 첫번째가 마카우푸 포인트 입니다.
마카우푸 포인트는 아래 나올 사진 처럼 주차하면 바로 전망포인트가 있는 곳이 있고요. 뒷쪽으로 트래킹하는 코스도 있는 듯 해요.
우리는 저질체력이므로 그냥 지나가다가 풍경만 잠시 보고 가기로 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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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는 바로 전망대로 이어지는 주차장이에요. 시계방향으로 오하우 동쪽을 드라이빙 하는 기준으로 조금 더 진행하면 트래킹할 수 있는 주차장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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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도 풍경이 기가막힙니다. 좌측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군요. 바람이 꽤 세차게 부는 날이 였는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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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사자섬도 보입니다. 사자 머리를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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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쪽에 비치도 내려가보면 좋을 듯 하더군요. 물놀이 하기에 괜찮을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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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우 동부 드라이브 #2 - 할로나 블로홀
마카우푸 포인트에서 조금 더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코코헤드도 보이고요 조금 더 지나면 할로나 블로홀이 있어요.
주차시설이 있으니 찾는건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이곳은 지반에 돌틈 사이로 바닷물이 뿜어져 나오는 걸로 유명한데요.
제가 갔을 때는 시간이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 광경을 보진 못했어요.
그래도 멋진 풍경을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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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으로 와와말루 비치파크가 보이네요. 다음날인가 하나우마베이 가려고 했다가 만차라서 방황할 때 잠시 들렀었는데요.
비치도 규모도 크고 아름답고 탈의실이나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있어도 괜찮았는데 파도가 조금 높아서 물놀이 하기엔 힘들듯 했어요.
파도 감상하면서 독서하거나 휴식하기엔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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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으로 바위들이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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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런 구멍 사이에서 물이 나와야 되는데 찔끔찔끔 나오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바위에 파도가 부딪치는 모습이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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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쪽으로 코코헤드가 보입니다. 사실 바다만 보고 있었는데 뒤를 딱 돌았는데 풍경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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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우 동부 드라이브 #3 - 라나이 룩아웃
할로나 블로홀에서 하나우마 베이쪽으로 조금 더 이동하면 라나이 룩아웃이 있어요. 표지판을 잘 보시다보면 주차시설도 있으니 찾는건 어렵지 않죠.
여기서 사진 찍기도 좋고 주로 암석들이 있어서 비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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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모래사장만 보다가 시크한 바위들을 보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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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층별로 색이 다른 바위들이 예쁘죠? 요기도 좋은 포인트 중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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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우 동부 드라이브 #4 - 한국지도마을
다들 사람들이 한국지도마을이 뭐라고 굳이 구경해야되나 이런 분들이 많은데 저도 그 중 하나였어요.
근데 드라이빙 하다보면 바로 주차시설이 있어서 5분만 볼까? 이런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 ㅋㅋ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는 느낌? ㅋㅋ
해질녘에 도착해서 그런지 빛내림이 좀 더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줘서 좋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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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보니 정말 한국 지도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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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에용~ 5분정도 경치구경 했는데 잠시 주차해서 볼만하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