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리히 스타벅스 / 그로스뮌스터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을 넣어두고 관광을 나서봅니다. 오전에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이미 베른 관광도 하고 온 상태라
숙소에 오면서 점찍어 두었던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을 했어요.
생각보다 스타벅스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아서 잠시 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숙소에서 그로스뮌스터까지는 얼마 안되는데 10분 정도 걸어가면 되요. 강변을 따라 큰 길로 갈수도 있는데
큰 길로가다가 골목길로 들어가서 이동했어요. 작은 골목이 레스토랑도 많고 거리가 예뻐서 더 좋았어요.
골목을 따라 그로스뮌스터까지 이동했는데 공연인지 행사인지 있어서 줄이 무척 길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보지는 않고 주변만 관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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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나와 스타벅스를 향해 이동해봅니다.
왔던 길이 아니라 옆쪽에 골목이 하나 있길래 방향은 같아서 이쪽으로 이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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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을 따라 한 블럭 이동하니 엄청나게 번화한 길이 나왔어요.
온갖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펍이 즐비한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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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목표인 스타벅스.
취리히 공과대학으로 이동하는 폴리반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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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분위기가 달랐던 스타벅스.
주변에 꾸며 놓은 사진들도 그렇고 소품들도 다른 지점과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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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 잔 가볍게 하려고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너무나 예쁘고 좋았던 스타벅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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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층으로 되어있어서 위층도 한 번 올라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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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층이 좀 더 좌석이 많았고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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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소품들도 참 예쁘게 잘해놓았네요.
개인적으로 파리 오페라역에 있던 스타벅스보다 센스 있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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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고 그로스뮌스터로 가는 길을 탐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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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보니 음악소리가 들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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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전통악기인 알프호른 즉석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동네 어르신들 같은데 무척 잘하시더라고요.
그냥 지나가던 길인데 공짜 공연도 보고 완전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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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옆으로 이동하니 이번엔 오케스트라가 공연을...ㅋㅋ
유럽 동네 공연의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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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의 공연을 굉장히 진지하게 하시더군요.
덕분에 좋은 공연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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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을 다니다보면 건물에 그려진 독특한 장식이나 그림이 많아요.
취리히의 모습이 담긴 그림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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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는 소를 참 좋아해요. 독특한 소 모양의 동상이 있어서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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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리히에도 분수가 있습니다.
베른에서 엄청나게 많이 보고 와서 감흥은 조금 떨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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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더워서 분수로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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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리히의 골목길은 그동안 방문했던 스위스 도시들과 조금 느낌이 달랐어요.
스위스 전통 집인 샬레만 계속 봐서 그런지 조금 현대적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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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통로 반대편으로 눈에 띄게 보였던 빨간색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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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앞에 오니 그로스뮌스터의 미니어쳐가 있었어요.
아이가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단독으로 찍는 건 포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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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프라우뮌스터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갈까 했는데 피로하기도 해서 멀리서 지켜보는 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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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그로스뮌스터는 멀리서 봐야 잘 보이지 가까이서는 골목이 좁고 볼 수 있는 거리가 짧아서 잘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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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여기서 반대편 그로스뮌스터나 성피터 성당을 바라보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해가 져가는 모습을 살짝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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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그로스뮌스터까지 왔으니 한바퀴 돌면서 성당을 감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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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바퀴 돌고 석양을 조금 더 감상했어요.
이곳에서 역광으로 사진을 찍으면 참 멋지게 나옵니다.
석양도 충분히 감상했고 이제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해봅니다.
식당은 그로스뮌스터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