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 Dezaley (르 데잘레, 취리히 맛집) / 취리히 야경
취리히에서의 첫 식사는 르 데잘레에서 해결했습니다. 미리 알아본 곳이였는데 전반적으로 맛이 다 괜찮았어요!
그로스뮌스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구글맵 상으로는 바로 앞처럼 보이는데 계단으로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앞에 있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맛도 참 괜찮더라고요. 이곳에서 처음으로 퐁듀를 주문했는데 그냥 한 번 경험만 해보는 걸로...ㅎㅎ
식사를 하다보니 금방 해가 져서 취리히 강변을 따라 야경을 구경하면서 숙소로 귀환했어요.
스위스 여행 중에 야경이 가장 볼만한 도시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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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아래쪽 골목에 위치한 Le Dezaley.
맨첨에 좌측 사진이 입구인줄 알았는데..
오른쪽에 입구가 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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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보기보다 실내에 자리가 넉넉하더라고요.
나름 테라스라고 있는데 그냥 건물 사이에 뻥 뚫린 공간이더라고요. 그냥 실내에 앉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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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시작은 맥주와 함께..
뭔가 역사가 느껴지는 듯한 테이블 매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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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퐁듀를 주문했는데 기본적으로 빵은 나와요.
이것저것 추가로 주문했는데 양이 무척 많더라고요.. 그냥 감자 정도만 주문해도 괜찮을 듯..
퐁듀는 처음 먹어봤는데 첫맛은 괜찮은데 뒷맛이 약간 알콜 느낌같이 싸한 느낌이 있어서..
그것만 아니면 먹을만 했어요.
▲ 소시지요리와 뢰스티.
소시지 요리는 추천드립니다. 소스도 맛나고 고기가 씹혀서 씹는 맛도 좋고요.
뢰스티는 그냥 플레인하게 나옵니다. 다른 음식과 곁들어 먹기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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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감자와 생선요리.
알감자는 퐁듀용으로 나온 거고요.
생선요리는 너무나 생선의 맛 그대로였어요. 요건 비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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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치즈를 듬뿍 묻혀서 먹습니다.
한 번쯤 경험해 볼만한 맛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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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마치고 독특한 인테리어를 구경하면서 밖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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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오니 취리히의 야경이 똭~!
성 피터 교회를 배경으로 강변에 위치한 다양한 레스토랑이 불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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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피터 성당과 비슷해 보이지만 프라우뮌스터입니다.
다리에도 조명이 밝게 빛나서 야경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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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대도시라 그런지 밤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도 무척 많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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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시청사 건물입니다.
밤에 보니 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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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옆으로 가면 다리 위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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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서는 잘 보이지 않던 그로스뮌스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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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 높은 언덕에는 린덴호프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언덕에 앉아 있는게 보이시나요?
저 위에서 보면 취리히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시간이 되면 밤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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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램 철로가 보이는 취리히의 밤은 화려하기도 하고 낭만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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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바라보니 프라우뮌스터와 성 피터 성당이 동시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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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로 가기 위해 골목길로 들어오니 낮에 보는 것과 다른 화려한 모습이 보이네요.
카페라고 적힌 간판 모양도 독특하고 예뻐서 한 장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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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아쉬워서 잠시 밖으로 나와 강변에서 사진을 조금 더 찍어봤어요.
스위스의 마지막 밤을 뒤로 하고 숙소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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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 돌아와서 체크인 할 때 미처 찍지 못한 호텔 로비 사진을 찍어봅니다.
가격대비 깔끔하고 괜찮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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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에 무료 생수와 탄산수가 구비되어 있어서
관광하러 오고 갈 때 하나씩 들고 다니기 참 좋았어요.
조금 더웠지만 스위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9일차 마지막 여정이 남았습니다.
9일차 일정은 오전에 루체른 관광을 하고 오후에 취리히에 왔다가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에요.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