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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7 파리-스위스 여행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30 - 장미공원 / 곰공원 (8일차)

|| 장미공원 / 곰공원

시계탑에서 버스를 타고 장미공원으로 이동해봅니다. 장미공원은 그나마 베른에서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베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요. 정원 자체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정원 옆에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도 즐길 수 있었고요.

장미공원에서 걸어서 밑으로 내려오면 바로 곰공원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곰 2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운좋게 1마리는 볼 수 있었어요. 곰 공원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강가로 갈 수 있는데 유속이 무척 빠른데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완전 천연 유수풀.. ㅎㅎ 우리 일행은 내려가서 시원한 강물에 발만 한 번 담궈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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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를 타고 Rosengarten역에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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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넓은 부지에 장미가 잔뜩 피어 있는 공원이에요.

날씨가 선선하면 한바퀴 돌아볼만 할텐데..

너무 더워서 잠시 구경하고 카페로 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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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 호수에는 예쁜 연꽃도 피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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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멀리 카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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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로 가는 길에 작은 담장 너머로 베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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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로 담아 봅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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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스에 앉아 여유를 부려봅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던게 흠이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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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커피가 있길래 주문했는데 아이스커피라기보다 아이스크림 커피가 맞겠더라고요 ㅋㅋ

파르페 수준의 엄청나게 많은 양. 맛은 있었어요 ㅋㅋ 본의 아니게 포식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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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에서 나와서 옆으로 난 길로 쭉 내려가면 곰 공원으로 갈 수 있어요.

내려가는 길이 매우 로맨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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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으로 내려오면 원형 로터리가 있는데 여기 분수에서 물도 채워봅니다.

스위스는 분수물 마셔도 된다고 그래서요. 맛은 좋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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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가 곰 공원이에요. 강변을 따라 곰이 서식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어요.

곰 한마리는 전선 위에서 놀고 있네요. (모형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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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는 사람들 이름이 많이 써있는데..

곰공원 건립할 때 기부한 사람들 명단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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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랄드 빛 강도 구경할 수 있어요.

사진 좌측 하단에 보면 날씨가 더워서 사람들이 강가에서 물에 발을 담그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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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풀숲을 자세히 보니 곰이 한마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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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엘레베이터인지 에스컬레이터인지 정체성이 불분명한 것을 타고 내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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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 에메랄드 빛 강물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에요.

엄밀하게는 수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더라고요.

물살이 엄청 빠르고.. 이게 빙빙 돌기만 하는 강은 아닌데 어찌하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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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 집은 문밖으로만 나와도 바로 강에 뛰어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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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색이 엄청 예쁘지요. 이곳에서 잠시 발도 담그고 더위를 식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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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위로 올라와서 버스를 타고 두 정거장 이동해서 베른 뮌스터 성당으로 향해봅니다.

위에는 기념품 가게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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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공원 앞에는 커다란 곰모양의 동상도 있습니다. 돼지는 왜 있는건지...?

저금통인가..? 아 이제 보니 기부함인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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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른의 아름다운 강과 함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핫스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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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공원 건너편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여기서 뮌스터 성당까지 이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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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멀리 가장 높은 건물 뮌스터성당이 보입니다.

차량으로 금방 이동합니다. 패스도 있고 체력도 아낄겸 버스를 이용해봅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 베른에서 가장 큰 성당 베른 대성당을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