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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마카오여행

2016 마카오 여행 - #3 갤럭시 호텔 수영장 이용하기

| 갤럭시 호텔 수영장 이용하기

갤럭시 마카오는 5개의 호텔이 합쳐져 있다보니 수영장이 매우 거대합니다.

그랜드 리조트 데스크라고 불리우는데 각 호텔 투숙객만 입장 가능한 전용 호텔 수영장이 있고

공용으로 쓸 수 있는 파도 풀장과 유수풀, 그리고 3가지의 슬라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랜드 리조트 데스크에 입장할 때 마다 매번 객실 키를 체크하고 인원을 체크 합니다.

호텔 투숙객 말고 외부 이용객들도 많아서 매번 체크를 하는 듯 합니다.

호텔 체크인 전, 후에도 수영장 이용이 가능한데 체크인 전에는 객실키 케이스를 가지고 입장 가능합니다.

로비에 말하면 입장할 수 있게 객실키 케이스를 건네줍니다.

체크인 후에도 같은 방법으로 입장 가능한데 오후 2시까지만 입장 가능하고 나오는 시간은 끝날때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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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호텔 2층에 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 카드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됩니다.

첫날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좀 많았어요. 객실 체크인 전이라 그냥 구경하러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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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리조트 데스크는 규모가 크니 지도 한번 꼭 참조하고 다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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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갤럭시 호텔의 전용 수영장입니다. 입장 시 객실 카드를 확인합니다.

여기에 그냥 짐두고 다녔던 본거지 역할을 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커서 왕복으로 수영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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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마카오는 호텔이 겉에서 볼때는 다 똑같이 생겼어요. 저쪽 방향은 아마 JW 메리어트 일겁니다.

가운데 넓은 풀장은 파도 풀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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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호텔도 규모가 엄청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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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풀장이에요. 시간에 맞춰서 파도가 치는데 우리나라 워터파크의 파도풀장 처럼 큰 파도가 오지는 않지만

중간 정도의 파도가 계속해서 칩니다. 끝까지 이동해보면 나름 재미있어요.

긴 바디 보드나 짧은 바디 보드는 돈을 내고 빌릴 수 있습니다. 싸진 않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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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엔 좀 한가하지만 오후에 파도칠 때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튜브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 ㅋ 맨몸으로 들어가도 크게 위험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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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유수풀로 이동해 봅니다. 파도풀과는 거리가 좀 떨어져있어요. 정면에 보이는 호텔은 리츠칼튼일겁니다.

좌측에 반얀트리 전용 풀장이 있고요. 우측은 오쿠라 호텔과 반얀트리 호텔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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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따라 쭉쭉 가봅니다. 가는 길도 참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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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풀로 들어가는 길에 발 씻고 들어가라고 요렇게 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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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풀로 들어가는 입구는 굉장히 많고요 맨몸으로 들어가도 제한이 없고 주변에 있는 구명조끼나 튜브를 가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유속이 빠른편도 아니고 길이가 길어서 가만히 떠서 한바퀴 도는데 20분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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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이렇게 투명한 통도 있습니다. 사실 밖에서 볼때나 신기하지 실제로 여기를 지나갈때는 밖이 잘 보이지도 않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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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중간 이렇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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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사진에는 튜브가 많이 보이는데 나중에는 떠다니는 튜브가 더 많아요 ㅋㅋ

좀 위에 올려다 놓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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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3종 슬라이드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는 깜깜한 슬라이드고 하나는 빠른 슬라이드고 하나는 빙빙 도는 슬라이드에요.

오전에는 줄이 적은데 오후되면 생각보다 줄이 길어요. 우리나라 워터파크 처럼 몇시간씩 기다리는 정도는 아니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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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 오면 이렇게 튜브랑 조끼가 많이 걸려있습니다. ㅋ

유수풀이 워낙 길어서 다양한 코스들이 있어요. 대부분 물 맞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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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체인징룸이에요. 내부는 못 찍었지만 유료 락커가 있고요 (홍콩달러 20짜리만 사용 가능합니다.)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샴푸랑 바디샴푸도 다 구비되어 있고요. 드라이기 등도 있어요. 사용 비용은 특별히 없고요.

공용 체인징룸에는 수영복을 말릴 수 있는 탈수기도 있습니다.

갤럭시 호텔 수영장 바로 뒤에도 체인징룸이 있어서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 이용 시 가까운 그곳에 짐을 넣어 보관했어요.

나중에 수영복만 탈수하러 이곳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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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갤럭시 호텔 수영장이였습니다.

참고로 이곳이 갤럭시 호텔에서 나오는 입구인데 정면으로 쭉 들어가서 좌회전하면 공용 체인징룸이 있어요.

3박 5일 내내 낮시간은 수영장에서만 보냈어요. 더운 여름에 신나게 놀고 푹 쉬기 좋았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