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에어마카오를 이용했어요. 사실 마카오로 가는 방법은 별로 없어요.
에어마카오 / 진에어 / 티웨이 정도인데 도착편은 모두 새벽 스케쥴이고
출발편이 그나마 에어마카오가 오전 스케쥴이라 에어마카오를 이용했어요.
기종은 작은편인데 생각보다 탈만했어요. 홍콩가는 진에어보다 나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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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날아 저 멀리 마카오가 보입니다. 날씨가 비가 올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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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공항이 한산합니다. 공항에 별건 없어 바로 호텔 셔틀장을 향해 이동합니다.
마카오는 대부분 호텔쪽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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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따라 공항밖으로 쭉 나가면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각 호텔 별로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호텔에 머물렀기 때문에 갤럭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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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버스는 갤럭시 호텔의 다이아몬드 로비에 멈춥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는 이곳이 아닌 반대편 로비에서 각지로 떠나는 모든 셔틀이 집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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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 로비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가면 갤럭시 호텔 로비가 나옵니다. 가는 길도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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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호텔 로비입니다. 사람이 많을 땐 줄을 엄청 선다고 하던데..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일단 체크인을 하고 짐만 먼저 맡겨 봅니다.
객실을 받기 전에 짐을 맡기고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수영장 이용한다고 하면 키 넣은 케이스에 뭘 적어 줍니다.
얼리 체크인은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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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먹고 갤럭시 호텔 내 시설들 구경하고 수영장 구경하고 오니 체크인할 시간이 되었어요.
카드도 뭔가 멋집니다. 실버색상의 카드... 기념으로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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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도 고급스럽고 규모도 엄청 큽니다. 복도가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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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객실인데 깔끔하고 넓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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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파 하나 들어갈 정도 만큼 넉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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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형 욕실인데 블라인드 내릴 수 있어요. 샤워부스와 욕조 모두 있고 욕실도 넓은 편입니다.
침대 앞에 TV 스피커를 욕실에서도 소리가 나오게 조절할 수 있어요.
블라인드를 열어 놓으면 티비를 보면서 반신욕을 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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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호텔은 다양한 티와 과자, 미니바 1회가 무료입니다. 필요하면 더 채워줍니다. (유료)
물은 무제한이라 자주 채워줍니다. 수영장에 가도 물이 많고 물은 풍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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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룸 기준으로 이정도 채워줍니다. 공짜이니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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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는 넓고 푹신하고 좋습니다. 하루 2번씩 정리도 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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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 풍경은 콜로안 빌리지 쪽인데 창문을 바깥쪽에서 금색으로 칠해놔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면 상이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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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과 메모지 / 전화기 등이 깔끔하게 배열되어 있어요. 블루투스 스피커로 클립쉬 제품이 들어가 있어요.
소리도 빠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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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장에 옷걸이도 많아서 옷을 한번에 걸어 놓기도 좋고요. 금고도 위로 열리는 금고인데 견고하고 공간도 넓습니다.
폭신한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는데 매일 새로 넣어 두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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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도 넓더라고요. 통유리에 욕조 쪽도 유리로 되어 있어서 더 넓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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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모양의 어매니티도 갖춰져 있고 일회용품도 갤럭시 호텔 모양으로 각맞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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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밖에 나가면 자판기도 있는데 한국 라면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30 마카오달러면 싸진 않은데
그래도 급한 경우 사서 먹으면 좋을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