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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20 - 휘르스트 / 마운틴카트 / KREUZ & POST (그린델발트 맛집) (5일차) || 휘르스트 / 마운틴카트 / KREUZ & POST (그린델발트 맛집) 융프라우 관광을 마치고 오후 3시 좀 넘어서 그린델발트에 도착했어요. 바로 휘르스트로 이동해서 관광하려고 했는데 우여곡절이 좀 있어서 조금 늦게 휘르스트로 이동했습니다. 그린델발트역에서 휘르스트 곤돌라 승강장까지 10분 정도 걸어야해요. 우리는 짚라인과 마운틴카트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짚라인은 벌써 솔드아웃...ㅠㅠ 5시 근처면 대부분 놀이시설은 종료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서두르시는걸 추천드려요. 휘르스트 곤돌라는 첫번째 정거장이 보어트, 두번째가 슈렉펠트, 세번째가 휘르스트인데 휘르스트에서 슈렉펠트까지는 짚라인으로 연결되어 있고 슈렉펠트에서 보어트까지는 마운틴카트, 보어트에서 그린델발트까지는 트로티바이크가 운영되요. 시간이 늦어서..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19 - 융프라우요흐 #2 얼음궁전, 야외전망대 / Lindt 체험관 등 (5일차) || 융프라우요흐 얼음궁전, 야외전망대 / Lindt 체험관 등 융프라우요흐 2번째 포스팅이자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스노우펀에서 나와 얼음궁전을 지나 야외전망대를 보고 Lindt 체험관을 구경한 후 스낵바에서 라면을 먹을 계획이에요. 오후에 휘르스트를 가기 위해 늦어도 3시30분 정도까지는 그린델발트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야외 전망대로 가는 길도 제법 잘 꾸며져 있었어요. 얼음궁전도 그렇고요. . . . . ▲ 얼음궁전으로 가는 길인데 엄청나게 큰 스노우볼이 있더라고요. 사진 잔뜩 찍고 이동해봅니다. . . . . ▲ 무빙워크를 따라 위로 고고~ . . . . ▲ 벽에 과거의 모습들도 그려져 있고 여러가지 시설들이 많았어요. 융프라우요흐를 개발하기까지의 역사들이 그려져 있는 듯 합니다. . . . . ▲..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18 - 더비 호텔 (조식) / 융프라우요흐 #1 (Top of Europe) / 스핑스 전망대 (5일차) || 더비 호텔 (조식) / 융프라우요흐 #1 (Top of Europe) / 스핑스 전망대 5일차 첫번째 일정은 대망의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 오르는 일정입니다. 그린델발트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면 갈 수 있구요. 9시 17분 열차를 타고 출발했어요. 열차 플랫폼이 호텔 바로 앞이고 그린델발트에서 출발하면 인터라켄에서 출발 하는 것 보다 40~50분 정도 절약되어서 아침 시간이 조금 여유로웠어요. 융프라우요흐는 융프라우 VIP 패스 2일권으로 해결했고 신라면 쿠폰도 받았는데 Tworld 회원이면 신라면을 블랙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어요. (http://tmembership.tworld.co.kr/web/html/global/europe.jsp?tabIdx=3) 상기 주소에서 받은 쿠폰과 융프라우 ..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17 - 인터라켄 시내 관광 / 그린델발트 / 더비 호텔 (DERBY HOTEL) / 비스트로 메모리 (Bistro Memory) (4일차) || 인터라켄 시내 관광 / 그린델발트 / 더비 호텔 (DERBY HOTEL) / 비스트로 메모리 (Bistro Memory) 하더쿨룸 관광을 마치고 인터라켄으로 내려와서 시내 관광을 조금 했어요. 인터라켄 메인 도로를 따라 서역쪽으로 걸어가면서 이것저것 구경했어요. 걸어서 15분~20분 정도인데 생각보다 꽤 걸리더라고요. 대중교통은 딱히 없어서 걸어서 가는 방법이 거의 유일해요. 서쪽에 Oberland 호텔 앞에 버스 정류장이 하나 있는데 배차간격이 거의 30분..ㅠㅠ 동역으로 돌아올 때는 날씨도 덥고 힘들어서 조금 기다려서 버스를 타고 왔어요 ㅎㅎ 인터라켄을 한바퀴 돌아보고 그린델발트로 이동했어요.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로 가는 길에 있는 산 중턱에 있는 마을이에요. 마을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요즘 한..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16 - 인터라켄 / 쿱 레스토랑 (COOP) / 하더쿨룸 (Harder Kulm) (4일차) || 인터라켄 / 쿱 레스토랑 (COOP) / 하더쿨룸 (Harder Kulm) 골든패스 라인의 끝인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더라고요. 숙소는 그린델발트라.. 짐 때문에 왔다갔다 시간이 많이 소요될듯해서 코인락커를 찾아 잽싸게 달려갔으나 라지사이즈가 모두 가득 찼어요... ㅠㅠ 우리는 29인치 이상 캐리어가 많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반대편 플랫폼에도 락커가 있어서 무사히 짐을 맡길 수 있었어요. 짐을 맡기고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미리 연구를 좀 해보니 서역 근처로 가야 그나마 맛집이 조금 있을듯 하고 시간은 빠듯해서 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COOP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대만족이였어요. ^^ 식사를 마치고 하더쿨룸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가깝기도 하고 인터라켄의 ..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15 - 라루베나즈 (조식) / 몽트뢰 아침 산책 / 골든패스파노라마 VIP (몽트뢰-인터라켄) (4일차) || 라루베나즈 (조식) / 몽트뢰 아침 산책 / 골든패스파노라마 VIP (몽트뢰-인터라켄) 스위스 4일차는 가장 기대했었던 골든패스 파노라마 구간 열차를 타는 날이에요. 오전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몽트뢰에서 아침산책을 했어요. 열차 시간은 9시 44분 출발이였고 역까지 5분 거리라서 여유가 조금 있었어요. 골든패스파노라마 구간은 몽트뢰에서 인터라켄까지인데 특히 몽트뢰에서 츠바이침멘까지는 전면과 상단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 VIP 구간이에요. 맨 앞좌석에 정면까지 통유리로 되어 있는 열차는 시간대가 한정적인데 맨 앞좌석 열차를 미리 예약해서 9시 44분에 출발했어요. 골든패스파노라마 VIP 좌석은 1등석 좌석이라서 우리는 2등석 스위스패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골든패스파노라마 사무실에서 1등..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14 - llaollao / 라루베나즈 (La Rouvenaz) / 몽트뢰 / 프레디 머큐리 동상 (3일차) || llaollao / 라루베나즈 (La Rouvenaz) / 몽트뢰 / 프레디 머큐리 동상 시옹성 관광을 마치고 다시 몽트뢰 버스정류장에 내렸어요. 정류장 바로 건너편에 llaollao라는 요거트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지요. 예전에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우연찮게 들어가서 먹었던 메이커인데 넘나 맛났던 기억이 있어서 날도 덥고 그래서 아이스크림으로 기운 보충했어요. 아이스크림을 에피타이저 삼아 바로 라루베나즈로 가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총 5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골고루 먹어봤는데 고기가 맛있다 했는데 육류 없이 파스타나 피자로 충분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식사를 마치고도 해가 질 생각이 없어서.. 밤 10시 근처까지 몽트뢰 근처 산책하다가 들어왔어요. 프레디 머큐리 동상도 ..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13 - 몽트뢰 / 라루베나즈 호텔 (La Rouvenaz) / 시옹성 (3일차) || 몽트뢰 / 라루베나즈 호텔 (La Rouvenaz) / 시옹성 제네바에서 구간 공사 때문에 브베이를 거쳐 몽트뢰에 도착했어요. 상상하던 몽트뢰는 그냥 호수 근처의 소박한 도시라 별로 볼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휴양지 같은 느낌도 들고 왠지 모르게 하와이 같은 느낌도 들고 몇일 숙박하면서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사실 몽트뢰는 골든패스파노라마 구간의 시작점이라 겸사겸사 짧게 1박을 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네요. 호텔은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라루베나즈 호텔이였어요. 게스트하우스도 아니고 조금 규모가 작은 호텔에 속해요. 1층은 레스토랑이고 그 옆쪽으로 호텔이 같이 위치하고 있었어요. 방도 나름 깔끔하고 1박 머무는데 크게 문제 없었어요. (조식은 별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