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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30 - 장미공원 / 곰공원 (8일차) || 장미공원 / 곰공원 시계탑에서 버스를 타고 장미공원으로 이동해봅니다. 장미공원은 그나마 베른에서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베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요. 정원 자체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정원 옆에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도 즐길 수 있었고요. 장미공원에서 걸어서 밑으로 내려오면 바로 곰공원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곰 2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운좋게 1마리는 볼 수 있었어요. 곰 공원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강가로 갈 수 있는데 유속이 무척 빠른데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완전 천연 유수풀.. ㅎㅎ 우리 일행은 내려가서 시원한 강물에 발만 한 번 담궈보고 왔어요. . . . . ▲ 버스를 타고 Rosengarten역에 내립..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29 - 알펜호프 호텔 조식 / 베른으로 / 베른 감옥탑 / Le Mazot (베른 맛집) / 베른 시계탑 (8일차) || 알펜호프 호텔 조식 / 베른으로 / 베른 감옥탑 / Le Mazot (베른 맛집) / 베른 시계탑 체르마트에서의 여정이 끝나고 원래 계획은 루체른을 경유하며 관광하고 취리히로 이동해서 숙박하는 일정이였어요. 일행이 여권을 잊어버리는 해프닝 때문에 열차 시간을 놓쳐서 30분 뒤에 출발하는 베른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교체했어요. 가는 길에 폭풍 검색해서 베른 관광지랑 맛집 검색하고 무사히 관광할 수 있었어요. ㅎㅎ 결과적으로 베른까지 관광할 수 있어서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원래 마지막날 취리히에서 널널하게 일정을 하다가 출국할 예정이였는데 오전에 루체른에 다녀오고 밤에 출국해서 결국 베른, 루체른 모두 관광할 수 있었어요. . . . . ▲ 마지막으로 알펜호프 호텔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어봅니다. 오렌지를..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28 - 알펜호프 호텔 티타임 / Fuchs 베이커리 / Ristorante Da Nico (체르마트 맛집) (7일차) || 알펜호프 호텔 티타임 / Fuchs 베이커리 / Ristorante Da Nico (체르마트 맛집) 고르너그라트에서 전망대 관광과 하이킹을 마치고 전날에 이어 호텔 티타임에 또 참여했어요. 잠시 티타임을 가지고 체르마트 시내를 다시 또 한 바퀴 구경했어요. 저녁을 조금 늦게 먹을까 했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그냥 일찍 식사를 했어요. 원래 점찍어 놓은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마침 긴 휴가를 마치고 우리가 체르마트를 떠나는 마지막날 오픈하는 날이라 운 좋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긴 시간 휴가를 다녀와서 첫 오픈하는 날인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맛집 인정합니다. ㅋㅋ 진짜 이탈리아 가족이 운영하는거 같은데 음식 맛도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것보다 좋았어요. 강력추천! . . . . ▲ 오늘은 날씨가 좀 흐려..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27 - 로텐보덴 / 리펠호수 / 리펠베르그 (7일차) || 로텐보덴 / 리펠호수 / 리펠베르그 고르너그라트 관광을 마치고 로텐보덴을 거쳐 리펠베르그까지 하이킹을 했어요. 로텐보덴은 고르너그라트에서 한 정거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마테호른의 반영을 담을 수 있는 리펠호수가 있어요. 리펠호수를 따라 리펠베르그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지형이라 걸어서 내려오기에 큰 무리는 없었어요. (꽤 힘들긴 했지만..) 스위스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로텐보덴-리펠베르그 여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 . . ▲ 고르너그라트에서 하행선을 타고 한 정거장 아래로 내려옵니다. Riffelsee가 바로 리펠호수에요! . . . . ▲ 내려서 개찰구를 나오자마자 설산이 바로 앞에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앞에 있는 의자에서 바라보면 정말 그림같고요. 의자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26 -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2 (7일차) ||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2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2번째 이야기입니다. 고르너그라트에서 보여드릴 사진이 좀 많아서 따로 포스팅 해드립니다. 구름 없이 맑았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의 모습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려고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전망대에서 로텐보덴을 경유해서 리펠베르그까지 걸어서 내려갔던 이야기를 보여 드릴거에요. . . . . ▲ 보시듯이 호텔 뒤로 돌아서 더 높은 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아주 높지는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거리에요. 호텔 좌측에 보면 의자가 보이시죠. 테라스 카페인데 음료나 식사도 판매합니다. . . . . ▲ 날씨가 너무 맑았었는데요. 마테호른의 모습을 그 어떤 방해 없이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어요. . . . . ▲ 고르너그라트는 융프라우와 ..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25 - 마테호른 일출 /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1 / 체르마트 패러글라이딩 (7일차) || 마테호른 일출 /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1 / 체르마트 패러글라이딩 7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8박 10일의 여행의 막바지를 향해가네요. 이 날은 체르마트 여행의 하이라이트.마테호른 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랐어요.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측 사이트에서 라면 쿠폰 꼭 받으세요. (http://blog.naver.com/gornergrat-2016/221054196862)고르너그라트는 왕복 티켓이 94프랑이에요. (스위스패스 소지자 50% 할인, 47 프랑)왕복하는 동안 중간중간 역에 내려도 상관 없고요.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건 안될거 같아요.오전에는 저는 타지 않았지만 가족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왔는데 제가 포스팅한 http://yup1984.com/1171 ..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24 - 힌터도르프 스트라세 (체르마트 구시가지) / 스노우보트 (체르마트 맛집) (6일차) || 힌터도르프 스트라세 (체르마트 구시가지) / 스노우보트 (체르마트 맛집) 체르마트에서의 첫날 마지막 일정은 힌터도르프 스트라세를 구경했어요. 체르마트를 한바퀴 돌다보니 마침 거리가 보이길래 잽싸게 구경했지요. 구시가지를 그대로 보존한 곳인데 일부는 렌트도 해주는듯 하더군요. 거리가 그리 길지는 않아서 금방 구경할 수 있어요. 한바퀴 슥 둘러보고 근처에 위치한 스노우보트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찾아놓은 맛집마다 점심에는 영업을 안해서.. 스노우보트도 저녁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버거 종류가 맛있다고 하길래 방문했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 . . . ▲ 굳이 이 표지판을 보지 않아도 아.. 여기가 구시가지구나 느낌이 바로 오실거에요. . . . . ▲ 비록 집은 오래되어 허름하지만 예.. 더보기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23 - 알펜호프 호텔 티타임 / 체르마트 시내관광 / 마우리티우스 성당 (6일차) || 알펜호프 호텔 티타임 / 체르마트 시내관광 / 마우리티우스 성당 수네가에서 평화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알펜호프 호텔이 또 얼마나 관대하냐면 오후 5시까지 티타임이 있어요. 이 시간에 로비 라운지쪽에서 무제한으로 따뜻한 차와 커피,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요. 대박..ㅎㅎ 4시 57분인가 도착해서 ㅋㅋ 마지막 남은 티라미슈와 커피를 먹고 시내관광을 나설 수 있었어요. 체르마트역부터 시작해서 체르마트의 메인거리인 반호프스트라세를 따라 마우리티우스 성당까지 걸어갔다가 한바퀴 돌아서 힌터도르프 스트라세까지 보았어요. 힌터도르프 스트라세는 구시가지 거리인데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어요. 이번 포스팅은 마우리티우스 성당까지 소개해드립니다. . . . . ▲ 시간에 간당간당하게 맞춰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