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펜호프 호텔 조식 / 베른으로 / 베른 감옥탑 / Le Mazot (베른 맛집) / 베른 시계탑
체르마트에서의 여정이 끝나고 원래 계획은 루체른을 경유하며 관광하고 취리히로 이동해서 숙박하는 일정이였어요.
일행이 여권을 잊어버리는 해프닝 때문에 열차 시간을 놓쳐서 30분 뒤에 출발하는 베른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교체했어요.
가는 길에 폭풍 검색해서 베른 관광지랑 맛집 검색하고 무사히 관광할 수 있었어요. ㅎㅎ
결과적으로 베른까지 관광할 수 있어서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원래 마지막날 취리히에서 널널하게 일정을 하다가 출국할 예정이였는데
오전에 루체른에 다녀오고 밤에 출국해서 결국 베른, 루체른 모두 관광할 수 있었어요.
.
.
.
.
▲ 마지막으로 알펜호프 호텔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어봅니다.
오렌지를 직접 손으로 짜서 먹을 수 잇는 기기도 있었어요. 신기방기 ㅋ
.
.
.
.
▲ 여권을 잠시 잊어버리는 불상사와 우여곡절 끝에 탑승한 베른행 열차 ㅋ
베른행 열차는 비스프에서 1번만 갈아타면 됩니다.
.
.
.
.
▲ 베른에 도착해서 코인락커에 무사히 짐을 보관하고 관광을 나서봅니다.
코인락커 2번 이용했다고 베른에서는 그나마 좀 익숙하게 짐을 맡겼네요.
가장 불편한건 동전을 챙겨야 한다는 점.. 그리고 가끔 코인락커에서 특정 동전이 잘 먹히지 않을 때가 있다는 점..
어느 락커는 2프랑짜리가 자꾸 걸려서.. 자리를 자꾸 옮기고 그랬거든요 ㅎㅎ
.
.
.
.
▲ 일단 길을 건너 감옥탑이 있는 곳까지 가봅니다.
역 바로 앞에는 베른 성령교회가 보입니다.
.
.
.
.
▲ 베른은 분수의 도시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분수가 있고요. 분수의 모양도 각각 다 달라서
분수를 유심히 보면서 관광하는 것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
.
.
.
▲ 좌측 건물이 감옥탑 건물이에요. 시계탑이랑 비스므리하게 생겼어요.
여기를 기점으로 좌우로 레스토랑이 많이 있고요.
우측에는 시장도 열리고 있었어요.
우측 사진에 꼭대기 부분만 살짝 보이는 건물은 스위스 연방 궁전 건물이에요.
점심 식사는 이 근처에서 하기로 합니다.
.
.
.
.
▲ Le Mazot이라는 곳입니다. 날씨가 무척 덥지만 바깥 테라스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
.
.
.
▲ 깔끔하고 왠지 전통있어 보이는 테이블 셋팅 ㅋ
시원하게 맥주도 한 잔 주문해보고요.
.
.
.
.
▲ 좌측은 우리나라의 모듬 마른 안주랄까요?
슬라이스한 치즈, 하몽, 햄, 초리조 등 양이 푸짐합니다.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우측은 치킨너겟 같은건데 맛있었어요. 감자튀김도 굿! 양도 넉넉하고요.
.
.
.
.
▲ 식전 빵도 넉넉하게 제공됩니다.
.
.
.
.
▲ 좌측은 돼지고기 스테이크인데 아주아주 부드럽고 버섯 소스도 훌륭했어요.
우측은 뢰스티였는데 오븐스파게티처럼 슬라이드한 토마토 위에 모짜렐라가 듬뿍이라 맛있었어요.
.
.
.
.
▲ 감옥탑을 지나 큰길을 따라 시계탑까지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분수 구경도 잊지마세요~
.
.
.
.
▲ 베른은 확실히 수도라 그런지 건물들도 왜지 세련되어 보이고 트램도 복잡하게 다니고 번화한 느낌이 많이 났어요.
.
.
.
.
▲ 거의 50미터 간격으로 분수가 있나봐요. 모양도 정말 제각각.
건물 위를 유심히 보면서 다니시면 조각상도 참 많아요.
.
.
.
.
▲ 시계탑 앞에 도착합니다. 베른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
.
.
.
▲ 반대편으로 가서 시계탑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건물들 보면 특이한 그림이 그려진 건물이 참 많았어요.
.
.
.
.
▲ 시계탑은 요렇게 안쪽을 봐줘야합니다.
독특하고 예쁘지요.
.
.
.
.
▲ 시계탑이 굉장히 독특하지요.
정각이 되면 우측에 인형들이 빙빙 돌아가는데 굳이 기다려서 볼 정도는 아닐 듯하네요
.
.
.
.
▲ 시계탑까지 구경하고 시계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장미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봅니다.
걸어갈까하다가 힘들 듯해서 버스를 탑승했어요.
장미공원으로 가는 정류장은 구글에 Kindlifresserbrunnen 검색하시면 분수대 바로 앞에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미공원부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