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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0 제주도여행

3박4일 제주도 여행기 3일차 #3 - 기억나는집, 천지연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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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기억나는집

가게 이름 그대로 기억나는집이었어요

2인분에 25000원이라는 나름 착한 가격에

엄청나게 많은 해물들...

진짜 까먹어도 까먹어도 끝없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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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팔 끓고 있네요

해산물이 워낙 많아서 처음에 육수를 조금 덜어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넘쳐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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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이 수많은 오분자기인지 전복인지.. 낙지 큰 놈 하나에..

지금 생각해도 군침도네요

국물도 시원~한게 끝내줬구요

밥 한공기 진짜 뚝딱이었어요

서귀포 천지연이나 새섬 근처라서 밥 먹고

천지연이나 새섬가서 야경 감상도 가능하구요

그래서 우리도 밥 먹고 새섬 부터 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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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섬으로 건너가게 해주는 새연교에요

낮보다 밤에 봐야 더 예쁜 다리에요

색깔이 시시각각 계속 변하는데 너무 예뻐요

새연교를 따라 새섬으로 건너가면

밤 11시까진가 산책 가능해요

우리는 산책은 안하고 다리만 한번 건너갔다 왔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천지연 폭포를 향해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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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연은 밤에도 입장료 끊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조명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밤에 산책하지 좋은거 같아요

특히 더운 여름에는 낮보다 밤에 시원하고 걸어다니기도 편하니까요

폭포에도 조명시설 해두어서 사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와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천지연 폭포를 관람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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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관람하고 나오니 꽤 시간이 늦었더라고요

3일차 일정은 여기서 끝내기로 했어요

내일은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

저녁 비행기로 예약해두어서 낮 시간을 여유있게 활용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소인국테마파크, 한림공원 등을 가기로 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