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fe Bernina 1930
호텔에서 나와서 알함브라 궁전에 가기 위해 이사벨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골목에 브런치 카페가 보이길래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자 방문한 곳이 Cafe Bernina 입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빵 종류도 많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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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벨 광장 가는 길에 칼데레리아 거리로 가는 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Cafe Bernina 입니다.
사실 눈에 띄는 화이트톤의 깔끔한 외관 때문에 선택했어요. 선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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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는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였어요. 아침 일찍이고 평일이라 현지인 몇 명만 모닝커피를 즐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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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부족해 보이는 로제타 라떼아트와 초코 머핀 + 이름 모를 빵..
간단하게 모닝 커피 및 당을 채우기에 충분했어요. 따끈하게 머핀도 데워주고 모양은 조금 실패 했지만 커피 맛도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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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함브라 궁전
사실 그라나다 여행의 목적이 바로 알함브라 궁전입니다. 대부분 여행객들이 필수적으로 들르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함브라는 인기가 많은 곳이라 미리 예매를 했습니다. (http://www.ticketmaster.es/en/tickets-family/alhambra-general/2/)
알함브라는 입구를 중심으로 알함브라 궁전과 헤네랄리페로 나뉘어져 있는데 입장권은 둘다 포함되며
알함브라 내에서도 시간을 정해서 가야하는 나스리 궁전은 따로 시간을 지정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입장시간과 나스리 궁전 입장 시간을 최소 1시간 이상 텀을 두지 않아야 될까 생각되네요.
동선상 가장 안쪽에 알카사바가 있는데 나스리를 보고 나오면 다시 그곳까지 갔다가 돌아서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카사바까지 구경하고 나스리를 보고 나와서 헤네랄리페를 보면 동선상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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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함브라 궁전으로 올라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사벨 광장으로 향합니다. 사진 좌측 하단에 보면 사람들이 모여 있지요?
그곳이 정류장입니다. 알함브라 궁전 관광을 위해 이사벨 광장과 가까운 5성급 폰테크루즈 호텔을 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비가 좀 내렸는데 비가 오고 나니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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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는 그리 크지 않은데 자주 오는듯 합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15분 정도 구불구불 올라갑니다.
마지막 정류소에서 내리면 바로 알함브라 궁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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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판을 따라 알함브라로 향합니다. 티켓 부스가 보이는데 기념품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동 머신이 있으나..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았듯이 제 카드가 먹히지 않아서 다시 줄을 섰습니다.
줄이 2줄이 있는데 예매한 줄은 따로 있습니다. 그나마 짧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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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팅을 마치고 우측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단체 관광객이 많았는데 사람이 몰릴듯해서 서둘러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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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서자마자 메타세콰이어 길 같은 커다란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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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리 궁전으로 가는 길이 보이는 곳마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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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안쪽에 있는 카를로스 5세 궁전입니다. 나스리 광장을 예약시간이 임박해서 나중에 구경하기로 합니다.
이곳 옆에는 알카사바가 있고 그 옆으로 화장실 및 매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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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리 궁전으로 가는 길인데 저 멀리 알바이신 지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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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정시에 입장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동시간대에 예매한 인원이 순서대로 줄을 서서 입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10시 시작이였으나 한참 뒤에 입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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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화려한 장식의 벽장식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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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 위에 위치한 알함브라에서 내려다보는 알바이신 지구입니다. 예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게 한눈에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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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각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단순하다는 느낌이 들지 모르지만 자세히보면 우측 사진처럼 화려한 조각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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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전 곳곳에는 연못이 많이 보이는데 반영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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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면 곳곳에 섬세하고 정교한 모양의 조각들이 눈에 띕니다. 벽이든 천장이든 가볍게 보고 넘어갈 곳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