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함브라 궁전 #2
개인적으로 알함브라 궁전 사진을 많이 찍기도 했고 인상 깊어서 2개로 나눠서 포스팅해봅니다.
나스리 궁전 후반부 부터 헤네랄리페까지 포스팅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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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리 궁전의 가장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반영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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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앞선 사진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진이지만 알함브라 내에는 멋진 곳이 매우 많습니다.
이곳도 광장 같은 곳인데 갑자기 탁 트인 곳이 나와 뜬금없다는 생각도 잠시 드는데
가운데 분수를 중심으로 화려한 조각이 새겨져 있는 건물들이 둘러 쌓인 모습이 굉장히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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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저렇게 조각을 새겼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섬세한 조각이 천장에 새겨져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에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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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중간중간 정원도 존재 합니다. 잘 가꿔진 푸른 정원이 마치 휴양지 같기도 하고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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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으로 나오면 알바이신 지구가 탁 트이게 보이는 건물이 야자수와 함께 서있습니다. 매우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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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리 궁전을 나와서 알카사바로 이동합니다. 좁은 계단을 따라 꼭대기까지 올라가니 알바이신 지구 뿐만 아니라 그라나다 전역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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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한가운데에 가장 높은 건물인 그라나다 대성당도 보입니다. 멀리서 보니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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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사바는 알함브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고 군인들의 숙소, 목욕탕, 망루 등이 있으나
현재는 터만 보입니다. 나오는 길에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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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리 궁전 입구 옆에 위치한 카를로스 5세 궁전입니다. 콜로세움처럼 동그란 원을 중심으로 수십개의 방이 들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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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까지 다시 나와서 헤네랄리페를 향해 갑니다.
헤네랄리페는 알함브라의 정원입니다. 알람브라 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초록빛 가득한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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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으로 늘어선 푸른 정원을 중심으로 분수가 이어져 있습니다. 헤네랄리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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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도 잎도 다 떨어진 오래된 고목과 푸른 잎, 단풍색이 물든 잎까지 여러가지가 조화롭게 섞여 있는 정원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볼 수 있는 정원인데 굉장히 분위기 있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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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내려다 보았는데 고목이지만 넘어지지 않도록 보수도 해놓았습니다. 여러가지 느낌이 고루 섞여 있어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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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길은 들어오는 길과 다릅니다. 나무로 이루어진 동그란 터널 같은 예쁜 길을 따라 쭉 내려 가게 됩니다.
바닥도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예쁜 길로 되어 있습니다. 산책하기 참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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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그라나다 관광의 핵심, 하이라이트 알함브라 였습니다.
두어시간이면 충분히 관광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려 4시간을 관광하고 나왔습니다.
시간을 투자할 만한 충분한 값어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인상깊어서 기념품가게에서 알함브라 관련 책도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알함브라 관광을 계획하신 분들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관광해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