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liver Restaurant
알함브라에서 4시간 관광을 마치고 매우 허기진 상태였는데 미리 찾아 놓은 레스토랑이 전부 첫날에 방문했던 Camela 계열이라서
다른 레스토랑을 급하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방문한 곳이였어요. 2인용 빠에야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편인데 퀄리티는 좋았어요. 라람블라 광장에서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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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함브라에서 다시 빨간 버스를 타고 이사벨 광장으로 내려왔어요.
식사를 위해 라람블라 광장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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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전날 밤에 왔었던 라람블라 광장입니다. 광장을 가로 질러 북쪽으로 좀 더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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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 레스토랑 입니다. 사람으로 가득하지만 테라스에 자리가 넉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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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샹그리아를 주문해 봅니다. ㅎㅎ 뒤에 보이는 빵도 무척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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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하게 오징어 요리를 주문합니다. 오징어를 통째로 구운 요리인데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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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해산물 빠에야가 나왔습니다. 빠에야 하나만 주문해도 많을 정도로 양이 넉넉했어요.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에서 빠에야를 먹고 올라온 후기를 보면 다들 짜다는 평이 많은데
그라나다 음식들은 특별히 짜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간이 딱 좋게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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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나다 대성당 / 알카세리아 거리 / 누에바 광장 / 칼데레리아 거리 등
올리버에서 점심식사 후 라람블라 광장 근처를 관광했습니다. 그라나다 대성당 근처를 간단하게 보고
알카세리아 거리를 구경했는데 라람블라 광장을 가로 지르는 거리로 다양한 샵이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알카세리아 거리에서 아이쇼핑을 하고 누에바 광장으로 건너가 근처 구경하고 칼데레리아 거리까지 보고 다시 누에바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칼데레리아 거리는 누에바 광장 뒷쪽으로 알바이신 지구를 향해서 나있는 거리인데
아랍 느낌이 나는 거리에요.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 카페 등이 쭉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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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하고 바로 뒤에 있는 그라나다 대성당을 구경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려 했는데 입장료도 있고 성당을 많이 봐서 외관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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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에바 광장 뒷쪽으로 이렇게 알카세리아 거리가 보입니다. 좁은 골목 사이고 많은 가게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기념품 쇼핑하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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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에바 광장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좌측에 건물은 대법원이라고 써있었어요. 바로 건너편에는 성당이 보입니다.
골목을 따라 쭉 가면 특이한 가게들이 많아요. 플라멩코 공연장도 몇개 보이더라고요.
안쪽까지 슥 돌고 다시 밖으로 나와 칼데레리아 거리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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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에바에서 한 블럭 안쪽으로 들어가면 칼데레리아 거리가 펼쳐집니다. 아랍풍의 거리인데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카페,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어요.
우리는 그냥 한바퀴 눈으로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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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로비에서 좀 쉬다가 평소 가던 방향 반대방향으로 좀 올라가봤습니다. 북쪽으로 올라간건데 이쪽은 많이들 안오는 쪽인듯 하더라고요.
사진은 그라나다 법률대학 옆에 있는 성당입니다. 이쪽 방면은 대학가라 그라나다와 조금 이질감 있는 모던한 레스토랑이나 바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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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대학 옆으로 과거 식물과 관련된 연구를 하던 정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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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나다의 마지막 밤이 깊어 갑니다.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비행기가 11시쯤이라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그라나다 대학가에서 누에바 광장으로 향하는 길목입니다. 중저가의 현지 브랜드가 많더라고요. 꼼꼼히 뒤져보면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