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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9 호주 여행

2019 호주 여행기 #20 - 브리즈번으로 이동 / PARADOX / NEXT 호텔 (DAY8)

|| 브리즈번으로 이동 / PARADOX / NEXT 호텔

8일차는 마지막 도시인 브리즈번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미리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예약해두었어요.

브리즈번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서퍼스파라다이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용하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마지막날 아침엔 날씨가 좋아서 서퍼스파라다이스까지 산책을 다녀왔구요.

브런치로 PARADOX라는 카페에서 식사를 했어요.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선이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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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황당하게도 골드코스트에 있는 내내 비가 오더니 마지막 날에 해가 쨍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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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너무 아쉬워서 아침 시간을 쪼개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비치를 걸어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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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다보니 저 멀리 서퍼스파라다이스까지 갔다 왔어요.

걸어서 왕복 30~40분 정도 걸린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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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마지막날 골드코스트의 예쁜 바다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날씨 좋을 때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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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램을 타고 열심히 캐리어를 끌고 도착한 곳은 Paradox라는 카페입니다.

커피와 브런치 메뉴 몇가지를 먹었는데 맛도 있고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바로 옆이 버스 정류장이라 이동하기도 편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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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분위기는 대략 이러합니다.

아침 일찍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았고 바깥쪽에 앉으면 햇살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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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에도 좌석이 넉넉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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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 런치 모두 판매합니다.

우리는 브리오쉬 프렌치 토스트랑 PARADOX 아보카도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플랫화이트와 아이스라떼를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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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는 매일 플랫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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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아이스도 주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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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치 토스트와 PARADOX 아보카도까지 모두 다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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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 프렌치토스트가 보기에도 예쁘고 과일향과 메이플시럽이 풍부해서

맛도 훌륭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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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게뜨 위에 아보카도와 루꼴라가 올라간 메뉴인데요.

치즈와 콩도 들어가 있어서 담백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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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골드코스트의 풍경을 눈에 가득 담고 브리즈번으로 출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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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정도 걸려서 브리즈번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어요.

여기서 걸어서 10분 정도가면 숙소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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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하게도 버스 정류장은 건물 위에 있었고요. 엘레베이터 타고 밑으로 내려와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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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에서의 숙소는 넥스트 호텔입니다.

가장 번화한 퀸스트리트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서 무척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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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 호텔인데 무척 깔끔하고 가성비가 엄청 좋은 호텔이였어요.

박당 10만원 초반에 예약했는데 재방문 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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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는데 체크인 바로 진행해주었어요.

로비 옆에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평점은 높은편이더군요. 이용해보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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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은 아담하지만 실속 있었고 모던하고 깔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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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모바일기기로 티비, 전등 등등 모두 제어가 가능해요.

심지어 밖으로 들고 나가면 와이파이에그 역할을 합니다. 모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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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모서리에 문이 2개가 달려있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안쪽까지 넓은 편이고 세면대 안쪽으로 옷장이 있습니다.

금고도 있고 슬리퍼도 있고 가운도 있고 기본적인 어매니티는 모두 구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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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로지라는 호주 브랜드의 어매니티를 사용하는데 향도 좋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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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안쪽에 넉넉한 사이즈의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수압도 좋고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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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바도 있는데요. 하루에 4개의 아이템이 무료에요!

매일 매일 채워줍니다. 물가가 비싼 호주에서는 굉장히 좋은 혜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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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슐커피 머신도 있고 커피포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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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고층으로 배정 받아서 뷰도 멋졌어요.

바로 앞에 뻥 뚫린 시청뷰였습니다.

야경도 예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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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이 있는 층으로 내려오면 풀바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런 공간들이 굉장히 잘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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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층은 뻥 뚫린 테라스로 되어 있는데요.

밖을 보면 퀸스트리트가 보입니다.

호텔 바로 앞이 MYER 백화점이에요. 쇼핑하기에도 좋고 위치는 최고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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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수영장 사진입니다.

아주 넓지는 않은데 긴 편이라 수영을 즐기는데 큰 무리가 없어요.

날씨가 아주 더운 편은 아니라서 수영을 하지는 않았지만 무더운 날 도심속에서 수영을 즐기기에도 좋을 듯 하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인 브리즈번 관광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