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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9 호주 여행

2019 호주 여행기 #21 - 사우스뱅크 / Big Roddy's (DAY8)

|| 사우스뱅크 / Big Roddy's

브리즈번에 도착한 첫 날은 체크인을 하고 나니 오후라서 사우스뱅크 쪽에 가서 잠깐 구경하고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저녁은 미리 찾아 본 곳은 아니고 즉흥적으로 립이 먹고 싶어서 검색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매우 맛있는 립을 먹을 수 있었어요 :)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면 사우스뱅크에서 수영을 해도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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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숙소인 넥스트 호텔에서 나오면 이렇게 바로 번화가에요.

위치는 정말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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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뱅크로 가기 위해서는 빅토리아 브릿지를 건너야하는데요.

바로 앞에 위치한 트래져리 카지노 호텔이에요.

밤에 보면 조명 때문에 고풍스럽고 예쁘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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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브릿지에 오르니 건너편에 사우스뱅크쪽이 보입니다.

관람차인 윌오브브리즈번이 가장 크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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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은 옛 건물들이 보이다가도 현대식 건물들이 곳곳에 보여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비교적 현대적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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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건너 사우스뱅크로 가는 길에 처음으로 맞이 하는 곳은

브리즈번 시내를 배경으로 한 BRISBANE 조형물이에요.

포토스팟이죠. 다들 여기서 사진 한장씩 찍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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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서 보니 관람차 타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시간도 별로 없어서 우리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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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가를 따라 걷다보면 생뚱맞게 사원이 하나 나옵니다.

네팔인 평화 사원인데 엑스포때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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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한 강가를 따라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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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걷다보니 인공 해변이자 수영장인 사우스뱅크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한적하니 좋더라고요.

강가 옆에 이런 인공비치와 수영장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우리나라였으면 사람도 엄청나게 많고 관리도 안되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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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옆으로는 아름다운 곡선형태의 구조물에 꽃나무가 피어 있는 길이 나오는데요.

더아버라고 합니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어요.

복잡한 도심에 이런 좋은 길이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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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모래사장이 보이는데요.

모래 상태도 곱고 괜찮아 보였어요. 수영복 챙겨와서 수영할걸 그랬나봐요. (해가 지고 있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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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뱅크 바로 뒷쪽으로는 이렇게 상가들이 많아요.

식당도 있고 기념품 가게부터 화장실 및 탈의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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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왔던 방향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이번엔 안쪽에 있는 더아버를 걸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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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유선형 형태의 길들이 있었고 직선으로 나 있지 않아서

지루하지 않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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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다보니 해가 거의 다 졌어요.

은은한 조명과 함께 분위기는 더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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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이 켜지니 휠오브리즈번 분위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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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왔던 길로 돌아오다보니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가 보이네요.

호주에는 독특한 현대식 건물이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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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 정도 걸어서 Big Roddy's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이 자리가 남아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우리 뒤에 오는 사람들은 대기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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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친근한 삼촌 같은 느낌의 캐릭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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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푸드 식당처럼 앞에서 주문 먼저 하고 나중에 서빙해주는 형태에요.

시그니처 베이비 백 립을 풀랙으로 주문해봅니다.

시그니처 립을 주문하면 소스 1가지와 사이드 1가지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어요.

소스는 오리지널 BBQ소스로 사이드는 구운 옥수수로 주문했어요.

나중에 맛나서 더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비프 쇼트 립도 주문했는데 요건 좀 느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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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데요. 소스가 뭔가 처음 먹어보는 바베큐 소스 맛이였어요.

독특하면서 중독성 있는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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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운 옥수수랑 같이 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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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비프 쇼트립 하프랙으로 먹었는데

사진 상으로 작아보이는데 코올슬로가 엄청나게 양이 많은거에요.

호주에서 립을 드시려면 돼지고기로 드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한 거 엄청 잘 먹는 편인데 소고기 립은 왠지 모르게 느끼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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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부르게 먹고 다시 돌아온 빅토리아 브릿지 초입에 위치한 포토존 ㅎ

밤에 보니까 각 영문이 가지고 있는 문양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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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편으로 브리즈번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들이 켜져서 미래도시 같은 느낌도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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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져리 카지노 & 호텔도 조명을 받아서 새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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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바로 앞이 가장 번화한 퀸스트리트이다보니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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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에서 먹었던 아사이베리 음료가 맛나서 또 먹었어요. ㅋㅋ 한국에는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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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늦게까지 퀸스트리트몰을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들어갔네요.

어그 장갑을 하나 저렴하게 구매했구요. (시드니에서 첨 보고 돌아다닐 때 마다 찾아다녔는데 여기서 만났어요.)

호텔 바로 옆에 약국에서 비타민도 잔뜩 샀어요. (가격도 나름 괜찮았어요.)

러쉬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했고요. (한국에서는 Made in Japan만 판매해서 사기가 좀 그래요.)

브리즈번의 첫날 밤은 이렇게 마무리 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