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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9 호주 여행

2019 호주 여행기 #7 - Brown Sugar (DAY3)

|| Brown Sugar

본다이비치에서 먹은 점심식사를 깜빡하고 빼먹어서 추가 포스팅합니다 :)

비치 조금 안쪽에 위치한 Brown Sugar라는 브런치카페인데 걸어가는데 조금 시간은 걸렸지만 만족도가 높았어요.

시드니에서 먹은 식당 중에 손꼽히는 곳이었는데요. 분위기나 맛도 훌륭했어요 :)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데 양이 넉넉해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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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에 Brown Sugar라고 있긴한데 눈에 안 띄어서 지나칠뻔했어요.

요런 가게 보시면 Brown Sugar에요.

내부가 그리 넓지 않았고 2시반까지만 영업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거의 1시반쯤에 도착했는데도 꽤 사람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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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이 잘 보이진 않지만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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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으로 기분좋게 햇살이 들어오고

테이블마다 놓인 꽃도 기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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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한 쪽은 메뉴로 되어 있는데 느낌 있죠?

메뉴판이 물론 따로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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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시원하게 라떼 한 잔 주문합니다. 무난 무난한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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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퍼스트 플래터 작은 사이즈 주문했구요.

블랙 스톤 에그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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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샐러드와 견과물, 양배추 절임, 치즈가 들어간 해시브라운, 수란 등등

다양한 게 많아서 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았어요.

샐러드는 올리브유와 소금으로만 간해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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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베네딕트 같은 건데

수란과 머핀 사이에 버섯을 구워서 넣어 주는데

이 버섯이 향도 너무 좋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곁들어 나오는 치즈가 들어간 해시브라운도 굿굿! (브렉퍼스트 플래터에도 겹치긴 하지만 맛나요)

본다이비치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동은 10분 정도 해야 하지만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조금 벗어나

조용하게 식사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