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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9 호주 여행

2019 호주 여행기 #9 - Four Flogs 크레페 / 오페라하우스 야경 (DAY3)

|| Four Flogs 크레페 / 오페라하우스 야경

패디스마켓까지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늦은 저녁을 먹을 겸

오페라하우스 야경도 볼 겸 밖으로 나섰어요. 오페라하우스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산책도 되고 왔다갔다 할만했어요.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지만 저녁을 먹지 않아서 간단하게 오페라하우스 앞에 있는 크레페 가게에서 식사도 했고요.

밤에 보는 오페라하우스는 너무 예쁘더라고요. 오페라바에는 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더 많고 북적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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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하우스가는 길, 서큘러키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에요.

디저트용 크레페도 판매하고 식사용 크레페도 판매합니다.

진짜 프랑스 사람들이 와서 하는데 맛은 괜찮은데 가격은 좀 비싼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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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 만나는 프랑스스러운 레스토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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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고 친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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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메뉴가 있습니다.

우리는 치킨과 스위스치즈, 버섯이 들어간 galettes를 주문했어요.

크레페랑 비슷한데 속재료를 넣고 네 귀퉁이를 접은 식사용 크레페에요.

추가로 누텔라와 바나나가 들어간 디저트롤 크레페를 주문했구요.

바닐라 밀크쉐이크도 주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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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쉐이크가 먼저 나옵니다.

진하고 맛있는데 가격대비 왠지 양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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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llete가 먼저 나옵니다.

귀퉁이가 바삭하게 구워져서 식감도 있고

속에 있는 스위스 치즈랑 버섯 치킨 등이 너무 잘 어울러져서 맛있었어요 :) 맛집 인정 ㅋ

미리 알아보고 간 곳은 아닌데 평점도 좋고 아주 굿입니다. (양 대비 가격이 좀 비싼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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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로 누텔라&바나나 크레페를 주문했어요.

속안에 바나나가 가득하고요. 달달함의 극치 ㅋㅋ

이거랑 쉐이크까지 마시면 정신이 번쩍 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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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마치고 오페라하우스로 걸어갑니다.

한밤에 반짝반짝 빛나는 하버브릿지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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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길을 바라보니 서큘러키와 주변에 고층 건물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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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하우스 앞에 도착했어요.

다시봐도 특이한 형태의 건축물입니다. 총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치 하나의 건물처럼 자연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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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보는 오페라하우스는 불빛에 반짝반짝 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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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하우스 옆으로 한계단 내려오면 오페라바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하버브릿지를 더 잘 볼 수 있었어요.

하버브릿지 오른쪽 아래에는 루나파크가 번쩍번쩍 빛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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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바에서 바라본 서큘러키의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보면 현대식 건물들이 많아서 미래 도시 같은 느낌이 나지요.

시드니 중심으로 가면 고풍스러운 옛 건물이 많아서 느낌이 또 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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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오페라바와 오페라하우스 사진입니다.

바에는 강을 바라보면서 식사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넉넉했어요.

분위기도 좋고 여기서 저녁식사를 해볼걸 그랬나봐요. 다음에 시드니에 오면 꼭 와봐야겠어요.

다음 포스팅부터는 시드니에서 마지막날인 4일차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