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슬로 기항지 관광 #1 / 노벨 평화센터 / 시청사 / 오슬로 왕궁 / 국립미술관 등
크루즈 일정의 7일 차는 마지막 기항지인 오슬로입니다.
오슬로도 이전 기항지들과 마찬가지로 항구도시이다 보니 배에서 내려서 걸어서 관광하기에 편했어요.
전체적으로 코펜하겐보다도 작은 도시여서 걸어서만 한 바퀴 도는데 큰 무리가 없었답니다.
오슬로에서는 저녁 전에 배가 출항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관광하고 점심 먹고 배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했어요.
.
.
.
.
▲ 오슬로 항구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는 든든하게 합니다.
.
.
.
.
▲ 배에서 내리면 바로 도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특별한 수속은 없고 그냥 내리면 됩니다.
.
.
.
.
▲ 반대편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고요.
오슬로를 크게 한 바퀴 돌기에 좋은 위치에서 내려줍니다.
.
.
.
.
▲ 시청사로 향하는 길. 골목골목 예쁜 건물들도 많고요.
아기자기한 작은 트램부터 일반적인 트램까지 다양한 트램이 다니고 있었어요.
.
.
.
.
▲ 한참 서족으로 걷다 보면 주변에 건물들과는 조금 다른 네모반듯한 시청사 건물이 보입니다.
시청사의 뒷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
.
.
▲ 바로 앞쪽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Peter Tordenskjold (tordenskjold는 thunder shield라네요 별칭인 듯요)
옛 전쟁 영웅의 동상도 보입니다.
.
.
.
.
▲ 바로 옆으로는 항구가 보입니다. 페리도 다니고 투어를 할 수 있는 배도 다니는 곳이에요.
관광객도 많고 현지 사람들도 무척 많았어요.
.
.
.
.
▲ 바로 옆에는 노벨 평화 센터가 보입니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
.
.
.
▲ 시청사 옆으로 돌아 정면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네모 반듯하게 현대식 건물 느낌인데 가까이서 보면 세월의 흔적도 느껴지도
고풍스러운 조각들도 눈에 띕니다.
.
.
.
.
▲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고 포토스팟이에요. ㅎㅎ
내부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뭔가 행사가 진행되는지 입장이 안되더군요. 아쉽..ㅠ
.
.
.
.
▲ 시청사를 지나 북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국립극장이 보입니다.
극장 건물이 꽤 멋지죠.
.
.
.
.
▲ PALEET라는 쇼핑몰인데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굉장히 넓고 고급스럽게 되어 있었어요.
아직 쇼핑몰이 오픈하기에는 이른 시간이 잠시 구경하고 화장실만 다녀왔어요 :)
.
.
.
.
▲ PLEET를 기점으로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면 노르웨이 왕궁이 나옵니다.
사실 뭐 특별한 건 없는데 기념으로 사진이나 한 장 찍으려고 방문했어요.
.
.
.
.
▲ 약간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서 은근히 힘들더라고요 ㅋㅋ
올라가니 관광객이 꽤 많이 있었어요. 아주 가까이까지 가보진 않았고 왕궁 앞에 동상까지만 가서 사진 찍고 내려왔어요.
.
.
.
.
▲ 올라가는 길에는 몰랐는데 뒤돌아보니 쭉 뻗은 도로와 양쪽에 푸른 나무가 너무 예쁘더군요.
.
.
.
.
▲ 다음 목적지는 뭉크의 절규가 전시되어 있다는 국립 미술관.
구글 지도가 조금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물어서 방문한 곳..
지금은 폐업하고 시청사 앞에 새로 지어서 이전한 듯합니다.
.
.
.
.
▲ 뭉크의 절규 이외에 생각보다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 시간을 꽤 투자해서 구경했어요.
가방은 안에 있는 락커에 보관하면 되고요. 화장실, 카페 등이 있어서 편리하기도 했고요.
사진 촬영도 자유롭고요 (플래시는 물론 안됨)
미술관까지 구경하고 칼 요한슨 거리를 따라 국회의사당을 향해 가기로 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