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싱보리 도착! / 헬싱보리 기항지 관광 #1 - 시청사 / Dunkers / 전망대 / 성 마리아 교회
코펜하겐을 떠나 헬싱보리는 바로 다음날 아침에 도착이에요. 헬싱보리는 스웨덴의 작은 도시라서 항구에 직접 정박하지 않고
크루즈는 바다 위에 정박하고 텐더를 이용해서 이동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 크지 않은 도시라 걸어서 관광이 모두 가능했고
아침 일찍 내려서 점심시간쯤에 배로 다시 돌아와서 식사는 배에서 했어요. 그래도 시간이 충분하더라고요.
헬싱보르 중심에는 시청사 건물이 있고 안쪽으로 전망대가 있어요. 거기까지보면 큰 랜드마크는 다 보는거에요.
시청사와 전망대 사이에 가로로 길게 있는 kullagatan 거리가 있는데 이곳에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많아서 이곳에서 쇼핑도 좀 하고 커피도 한 잔 마셨어요.
반대 방향으로 성 마리아 교회가 있는데 특별히 볼만한 것이 없어서 이곳도 한 번 방문해봤는데요. 이 근처에 레스토랑이 무척 많더라고요.
식사까지 하려면 이곳에서 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어요. 전반적으로 한적하고 평화로운 느낌이라 천천히 커피도 한 잔 하고 식사하면서 쉬기에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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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찍 조식을 먹기 전에 갑판 위에서 바라본 헬싱보르에요.
굉장히 작고 아름다운 해안도시에요. 우측에 가장 높은 시계탑 같은 건물이 시청사에요. 멀리서도 눈에 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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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를 타면 가장 좋은 시간이 바로 조식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파란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넘나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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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싱보르는 텐더를 타고 이동하는데 수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그냥 줄 서서 기다렸다가 타고 이동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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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10분 정도 이동하면 항구에 도착합니다. 저 멀리 우리가 떠나온 사파이어 프린세스도 보이구요.
항구에 다가보니 작은 마을인데 건물들이 감각적이고 예쁘더라고요. 이런게 북유럽 감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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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더를 타고 내리는 장소는 항구에 프린세스 크루즈 천막이 쳐져있어서 찾기 쉬워요.
바로 앞에 레스토랑도 있고 커피샵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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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사쪽으로 걸어가다보니 Dunkers 문화센터가 보입니다.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지요.
반대편으로 돌아가니 돌로 된 토끼들이 많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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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이라고 써 있는데 다양한 건물들이 많았어요. (대부분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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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시청사 앞에 도착!
헬싱보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자 랜드마크에요.
성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보면 더 예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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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사 주변으로 정비사업 중이라 조금 어수선 했어요.
옆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있기도 하고 바로 앞에는 헬싱보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Magnus Stenbock의 동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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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 위로 성이 있고 그 위로 올라가면 Kärnan이라는 탑이 있어요. 입장료를 내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헬싱보르 전망을 볼 수 있어요.
근데 걸어서 올라가야해서 굳이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중간까지만 올라가도 헬싱보르 전체를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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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아래로 공사가 한창이라 걸어서는 못 올라가고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와야하는데 엘레베이터 안에서 돈을 받더라고요 ㅋㅋ
어쩔 수 없이 한참 기다려서 돈을 지불하고 여기까지 올라왔어요.
사진에 보이는게 Karnan이라는 탑인데 올라가려면 입구에서 입장료를 또 내야하더라고요.
그냥 앞에서 구경만하고 올라가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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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그냥 여기까지만 올라와도 헬싱보르를 볼 수 있거든요. ㅎㅎ
시청사도 보이고 저 멀리 우리가 타고 온 크루즈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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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면 더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었겠지만 그냥 여기까지만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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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주변이 공원처럼 되어 있어서 벤치에 잠시 앉아 휴식도 취하고 느긋하게 여유를 즐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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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밑으로 내려와서 성 마리아 교회로 이동해봅니다.
무려 14곳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예뻐보여서 한 장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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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마리아 교회인데 투박해보이지요.
이 지역의 동네 교회라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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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예쁜 교회였어요. 생각보다 화려한 장식들도 많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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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쪽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도 인상적이였구요.
교회를 돌아보고 쿨라가탄 거리로 이동해서 쇼핑도 하고 커피도 한 잔 하기로 했어요.
다음 포스팅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