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싱보리 기항지 관광 #2 / 에스프레소 하우스 등
헬싱보리에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쇼핑거리인 쿨라가탄 거리를 쭉 걸었어요. 에스프레소 하우스에서 커피도 한 잔 마시구요.
인테리어샵에서 저렴한 가격에 몇가지 득템도하구요. 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구경하는데 시간이 금방 걸렸어요.
생각보다 일찍 둘러보아서 크루즈에 탑승해서 뷔페로 간단하게 점심 먹구 쉬기로 했어요.
.
.
.
.
▲ 쿨라가탄 거리로 들어가는 길에는 마을을 표현해 놓은 조각이 있어요.
작고 아담한 마을이지요.
.
.
.
.
▲ 요렇게 아기자기한 골목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쇼핑거리가 있고요. 가격은 북유럽스럽게 싸진 않아 가볍게 아이쇼핑 해봅니다.
.
.
.
.
▲ 이쪽 지역 브랜드 커피샵인 듯한데 솔티드 캐러멜 라떼를 주문했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분위기도 아늑하고 좋았어요.
.
.
.
.
▲ 다시 골목을 따라 구경해봅니다. 뭐 특별한 건 없었고 인테리어샵에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몇가지 구매했어요.
.
.
.
.
▲ 한바퀴 돌아나와 다시 바다로 나옵니다. 저 멀리 우리의 프린세스크루즈가 보입니다.
다시 텐더를 타고 배에 올랐어요.
.
.
.
.
▲ 이번 크루즈에서는 런치 뷔페를 처음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니 더 기분이 좋았어요.
.
.
.
.
▲ 이 날 수영을 했어야하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수영을 못했어요.
나중에 다시 런던 쪽으로 오니 춥더라고요. (북유럽이 더 더운 희한한 날씨..)
여하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
.
.
.
▲ 로비에서 나중에 다른 크루즈를 또 계획하며 시간도 보내구요.
.
.
.
.
▲ 금새 저녁시간이 되어서 정찬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버섯 스프도 진하고 맛있었고 시저샐러드로 좋았어요.
프린세스크루즈는 식사가 참 맛나더라고요.
.
.
.
.
▲ 중간에 셔벳이 나와서 입가심을 해줍니다. 상콤상콤~
.
.
.
.
▲ 후라이드 치킨이랑 우측은 스테이크를 베이컨에 말아서 구운 요리에요.
치킨은 간이 조금 싱거웠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우측 메인요리도 맛있게 먹었구요.
프린세스크루즈에서는 정찬을 놓치면 후회할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
.
.
.
▲ 디저트가 이것저것 먹고 싶어서 3개나 주문했어요. 어차피 무제한이니까요 ㅋㅋ
프린세스크루즈는 초콜렛이 들어간 디저트가 대체로 맛이 좋아요. 다른것도 맛나지만..
정찬을 조금 일찍 먹은 관계로 저녁 대극장 공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다른 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
.
.
.
▲ ATOMIC밴드가 MOTOWN을 컨셉으로 연주를 해주었는데
아이들이 나와서 귀엽게 춤도 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
.
.
▲ 대극장 공연을 볼까 했는데 탈출쇼하는 공연이라 재미 없을 거 같아서 그냥 밖에서 노을 지는거 구경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예전에도 마술쇼 비슷한 거 봤는데 재미가 없더라고요 ㅠㅠ
해가 워낙 늦게 지다보니 밤 늦게까지 밖에 잠시 누워서 낭만을 즐길 수 있었어요.
다음 날은 이번 크루즈 여정의 마지막 기항지인 오슬로가 이어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