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트하우스 브로이 (Rathaus Brauerei / 루체른 맛집) / 루체른 구시가지 / 호프교회 / 빈사의 사자상 등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점심을 라트하우스 브로이에서 먹었어요. 양조장인데 맥주도 판매하고 식사도 판매합니다.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 등에서 평점이 3.5점이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맥주도 맛있었고 식사도 모두 괜찮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리고 주말이라 강변을 따라 오픈마켓이 진행되고 있어서 테라스에서 식사를 못한게 아쉽긴 했지만요.
식사를 마치고 걸어서 바로 뒷골목으로 들어가 구시가지를 조금 구경하고 호프교회까지 걸어서 이동했어요.
호프교회를 보고 빈사의 사자상까지 다시 걸어서 이동했고요. 올 때는 체력을 조금 아끼고자 빈사의 사자상 앞에서 버스를 타고 카펠교 앞까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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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변에 위치한 라트하우스 브로이.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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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추천받은 맥주를 주문해봅니다.
이곳에서 만든 생맥주인데 맛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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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하고 맥주 한 잔을 하고 있으니 오픈마켓이 끝나고 테라스에 자리를 펼치고 있더군요.
조금 늦게 왔으면 저기에 앉았을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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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요리인데요. 무척 부드럽고 육즙 가득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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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이번 여행 중에 처음 먹은 듯한 통닭요리 ㅋㅋ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었고요. 옆에 소스도 풍미를 더해줘서 추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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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모벤픽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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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마켓이 끝나면서 강변이 테라스로 변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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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펠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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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가 뒤로 가니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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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집들도 많았고요.
시간이 많으면 구석구석 돌아다녀보고 싶었지만 짧게 한바퀴 돌고 호프 교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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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이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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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골목은 조금 상업적이라 우리가 흔히 아는 브랜드 상점들이 무척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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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와 큰 길을 따라 걸어가니 호프교회가 보입니다.
2개의 첨탑이 양쪽으로 높게 서 있는 형태라 멀리서도 눈에 잘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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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구경할까 하다가 잠시 안에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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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체른의 다른 성당에 비해 조금 소박(?)해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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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쪽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규모가 큰 내진이 보입니다.
흑과 백의 조화가 장엄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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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프오르간도 검은색에 가까운 나무로 되어 있어서 근엄한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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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오니 문도 범상치 않더라고요.
더 놀라운 점은 이 문은 자동문이라는 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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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사의 사자상으로 이동하다 보면 커다란 로터리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버스를 타면 다시 카펠교 방향으로 갈 수 있어요.
쿱도 위치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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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상이 있는 공원 앞에는 알파인 뮤지엄이 있습니다.
건너편 숲속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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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잔 이렇게 빈사의 사자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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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로 커보이지 않았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규모가 크더라고요.
스위스 용병을 상징하는 사자의 상이 커다란 절벽 바위에 부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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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으로 조금 돌아가면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거대한 규모도 느껴지고 한없이 슬퍼보이는 사자의 모습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털의 질감까지 표현되어있어 굉장히 섬세하고 정교해 보입니다.
잠시 사자상을 감상하고 다시 카펠교로 이동해 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파리-스위스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