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펠교 / 반호프거리 / 린덴호프 공원 / 취리히 공항 / 귀국 등
루체른의 마지막 스케쥴은 카펠교를 직접 건너보는 걸로 마무리했고
취리히로 다시 돌아와서 반호프거리와 린덴호프 공원을 구경하고 짐 정리해서 공항으로 이동하고 귀국했어요.
루체른에서는 날씨가 흐렸는데 취리히로 돌아오니 일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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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를 타고 다시 카펠교로 돌아옵니다.
이번엔 반대편까지 카펠교를 건너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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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로 만들어진 카펠교는 시간이 흘러도 튼튼하네요.
천장에는 루체른의 역사가 그려져 있는 그림이 있는데
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어서 복원된 것은 몇개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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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바깥쪽으로는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서 더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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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탑은 망을 보는 탑인데 감옥, 고문실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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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앞에 있는 우체국 건물입니다. 정말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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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루체른역을 향해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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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아닙니다. 미카오입니다 ㅋㅋ
루체른역에서 초콜렛 드링크 하나 먹어봅니다. 맛은 괜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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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에서 나와서 앞에 보이는 가장 큰 길로 왔는데..
이곳은 반호프거리가 아니에요.. 로웬 거리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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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옆으로 이동하면 반호프거리가 나옵니다. 굉장히 넓고 사람도 많고 가게도 많은 번화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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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의 위대한 교육자 페스탈로치의 동상도 보입니다.
도심 한가운데에 파란 잔디공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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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도시의 거리 중에 가장 세련되고 번화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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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예전에 천문대로 쓰던 건물이라던데..
젤 꼭대기에는 쥘베른 파노라마 바가 있어요.
밤에 가보려고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실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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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베른 파노라마 바 건물을 지나 사진에 보이는 다리도 지나 우측 위로 올라가면 린덴호프 공원으로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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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파릇파릇한 모습들 너무 좋습니다.
▲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린덴호프라는 표지판과 함께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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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덴호프 공원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좀 외진곳이라 밤에는 좀 무서울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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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들도 많고 관광객도 많습니다.
이곳 벤치에 앉아서 취리히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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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과 달리 그래도 파란 하늘이 조금이나마 보였어요.
취리히에서 도시 전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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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스뮌스터 성당을 이렇게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밑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멋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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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져서.. 아쉽지만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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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이 들어오는 취리히 중앙역은 분위기가 또 다르네요.
집에 갈때가 되니까 날씨가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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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역에 도착하니 바로 체크인 카운터와 연결됩니다.
아주 가깝지는 않아서 꽤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신기방기하게요 카트를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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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올라와서 다시 출발 게이트로 좀 이동해야합니다.
제가 타는 KE918편은 2번 체크인 카운터라는데.. 카운터가 꽤 넓어서 좀 헤매다가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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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인하고 면세점으로 들어왔어요.
가게들도 많고 규모도 꽤 크더군요.
우리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또 이동해야 해서.. 이동하면 또 뭐가 있겠지 싶어서 일단 이동부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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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셔틀트레인을 타고 다른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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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트를 이동하니 규모가 좀 더 작아지더군요;;
그래도 저녁식사는 해야하니.. The Deli라는 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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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들이 잘 보이는 통유리 앞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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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먹지 못할테니.. 리벨라도 주문해보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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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식사는 햄버거..
공항에서 파는거 치고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고기도 두툼하고 내용물도 신선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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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햄버거를 마지막으로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파리로 갈 때는 공동운항편인 에어프랑스를 이용했고
돌아올 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역시 대한항공이 편합니다. 좌석도 넓고..
집에 귀국할 때는 편하게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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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나긴 총 37회의 파리-스위스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여유가 느껴지는 나라가 스위스가 아니였을까싶네요.
처음으로 이민가서 살아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준비할 것도 많았던 여행이였지만 보람도 많이 느껴졌던 여행이였고요.
준비하시면서 궁금하신 것들 있으시면 주저말고 댓글에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