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보텔 가르 드 리옹(조식) / 베르사유 반일투어(거울의방)
2일차는 노보텔 조식당으로 산뜻하게 시작해봅니다. 이번 여행 중에 가장 맛이 괜찮은 조식당이였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빵 종류도 넘나 맛났어요. 식사를 마치고 바로 베르사유 반일투어 했는데요.
소쿠리패스에서 진행하는 반일투어를 신청했어요. (http://www.socuripass.com/par-versaillestour)
왕복 교통과 가이드와 함께 전용 입구로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단, 관광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좀 더 여유롭고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전일투어를 추천드립니다.
현지에 PARISCityVISION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Tuileries역이나 Pyramides역에서 가까워서 지하철 타고 이동하기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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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텔의 조식은 참 괜찮았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특히 크로와상이 맛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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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키친으로 된 즉석코너는 없지만 계란후라이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코너는 있었어요.
과일 종류는 조금 빈약했고 나머지는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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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을 맛나게 먹고 지하철에 몸을 싣고 Pyramides 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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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한 아침에 파리의 거리를 걷다가 잔다르크 동상이 보이면 거의 다 도착한겁니다.
구글에 "PARISCityVISION"으로 검색하면 편리합니다.
잔다르크 동상 대각선에 PARISCityVISION 사무실이 보이고요.
그곳에서 바우쳐를 버스 탑승권으로 교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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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강을 건너 베르사유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합니다.
버스도 나름 괜찮은 편이에요. 가이드도 같이 가게 되는데
베르사유 입장까지 같이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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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사유 주차장에서 내려주고 투어 후 몇시까지 개별적으로 버스로 돌아오라고 알려줍니다.
베르사유는 줄이 2종류인데 A는 직접 티켓을 구매했거나 현장구매하는 줄
B는 가이드와 함께 출입가능한 줄이에요.
상대적으로 B라인이 줄이 짧습니다. 우리는 B라인으로 바로 갑니다.
줄이 짧아도 기본적으로 사람도 많고 확인 절차도 있어서 약 30분정도 대기해서 들어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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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라인에 대기 중인 단체 관람객들이에요.
정말 줄이 없는 편입니다. A라인은 입구까지 줄이 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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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는 동안 멋들어진 베르사유의 황금 창살도 구경해보고
동상도 찍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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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입구에 건물들도 참 멋집니다.
베르사유 궁 자체는 그리 규모가 크지 않아서 금방 구경할 수 있어요.
정원이 규모가 굉장히 크고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는 거울의 방까지 빠르게 구경하고 나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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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의 방까지 6~7개의 방을 구경하고 거울의 방에서 바로 밖으로 나오는 동선으로 진행했어요.
방마다 기품있고 고풍스러웠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냥 슉슉 지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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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다운 화려한 그림들과 장식들을 구경하며 계속 진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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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작년에 베네치아에 있는 두칼레 궁전에서 엄청나게 화려한 것들 많이 봐서 그런가
감흥은 조금 떨어졌지만 즐겁게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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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실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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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14세 그림도 걸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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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사유에서 가장 사람이 많고 화려한 거울의 방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 보이시나요?
거울이 있지만 뿌옇고 지저분해서 거울에 반사된 모습은 패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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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에 있는 지도의 방이 생각났어요.
화려한 샹들리에와 천장화가 인상적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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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파를 뚫고 라인을 따라 가운데쪽을 통해서 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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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샹들리에를 찰칵.
사람도 많고 시간도 짧아서 아쉬움이 컸지만 정원을 구경하러 밖으로 나가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베르사유 정원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