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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5 Hong Kong

2015 홍콩 여행 - #8 마카오로 이동 /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 솔마르 (DAY3)

|| 터보젯을 타고 마카오로..

늘 그렇듯 터보젯을 타고 마카오로 이동했습니다. 이번에도 슈퍼클래스를 이용했어요. 혹시 모를 멀미에 대비해서요 ㅎㅎ

그리고 캐리어도 있고 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슈퍼클래스를 이용했지요.

터보젯의 단점은.. 미리 예매를 해도 줄서서 표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점... ㅠㅠ

그래도 왠지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미리 예매를 했지요. 이번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이전 방문때는 슈퍼클래스에 우리 부부랑 4명 가족 한팀 있었는데 이번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이번엔 마카오 베네시안에 숙박을 할 예정이였기 때문에 페리터미널에서 가까운 로얄 퍼시픽 호텔에 숙박했는데

거의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침 일찍 나오기에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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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는 없는데 수하물을 부칠 때는 터보젯 티켓을 먼저 받고 수하물 부치는 곳에 티켓을 가져가면 돈을 내고 부칠 수 있으나..

수하물로 부치지 않아도 캐리어 하나 정도는 크게 문제 없습니다. 괜히 부쳤다가.. 수하물 나오는게 너무 오래 걸려서 고생했어요...ㅠㅠ

슈퍼클래스는 간식을 주지만.. 가는 길에 기와병가가 있길래 빵을 몇개 구입해 봅니다. 기와병가하면 다들 팬더 쿠키를 많이 사는데..

여러가지 빵이랑 쿠키를 먹어본 결과 일반 쿠키들이 훨씬 맛있고 빵도 훌륭합니다. 괜히 베이커리가 아닙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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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보젯을 향해 갑니다. 슈퍼클래스는 먼저타고 먼저 내립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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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석 까진 아니였지만 거의 만석에 가까웠어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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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이 나왔네요. 예전에는 빵도 맛나고 그랬는데... 메뉴가 좀 복불복인가봐요. 기와병가에서 빵을 사먹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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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보젯에서 내려 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무료 호텔 셔틀버스 주차장으로 갑니다. 일단 베네시안까지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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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버스가 있는 로비에 짐을 맡기는 곳이 있어요. 어차피 체크인 시간까지 많이 남아 있으므로 짐부터 맡기고 점심 먹으러 출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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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 리스보아로 이동합니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에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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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잇 레스토랑에 도착! 그런데.. 예약을 안해서 테이블이 가득차버렸습니다.. ㅠㅠ 다음에 오기로 합니다. (다음에도 결국 예약만 하고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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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에는 이런 유물(?) 들이 많아요. 밥은 못 먹어도 구경은 열심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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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한 조각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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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으로만든 배추도 있고 여러가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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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사진은 초승달 모양인데 원숭이 수백마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대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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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보아 호텔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장식을 많이 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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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로비가 굉장히 규모가 큰데 마카오에서 하도 큰 호텔들만 봐서 대단위 리조트보다는 작아보이네요 ㅎ

요렇게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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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디에잇에서 먹을 수 없어 급 결정된 솔마르.. 와이프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한 매캐니즈 레스토랑입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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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촐한 테이블 셋팅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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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빵도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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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캐니즈 요리의 대표격인 아프리카 치킨입니다. 대표라기보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랄까요?

소스가 매우 정겹습니다. 새콤 매콤하면서 마늘향도 나고 참 맛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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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루투갈식 볶음밥입니다. 요것도 맛납니다. 아프리카 치킨과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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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토스트를 새우와 함께 튀긴건데 대박입니다. 엄청 고소하고 기름기름한 맛인데 맛이 없을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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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마르에서 배터지게 먹고 세나도로 가기로 합니다. 식당을 가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