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차 해상일정
크루즈 일정의 마지막은 해상일정이였어요. 두번째 해상 일정인데 평소와 똑같이 수영하고 먹고 마시고..
저녁은 정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쇼를 보면서 마무리했어요. 지루하지 않고 너무 아쉽더라고요.
주기적으로 크루즈여행은 꼭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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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엔 빙고 게임에 도전해 봅니다. 1카드에 15불이면 싸진 않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여러명이 같이 참여하면 30불주고 6카드 사는게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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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카드 1개를 판매하는데 여러장을 되어 있어요. 빙고는 이따 11시쯤 진행되어서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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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으로 나오니 콘서트 영상을 틀어줍니다. 빙고에 참여해야해서 수영은 안하고 그냥 누워서 좀 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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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에서 위로 한층 올라가니 퍼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나중에 오후에 여기서 좀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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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고는 이렇게 바에서 진행되었는데 4~5 게임정도 진행하는데 게임마다 맞춰야하는 모양도 다르고 상금도 다릅니다.
1카드 3카드 6카드 3종류를 판매하는데 게임당 맞출 수 있는 카드장수라고 생각하면 되요.
그냥 재미로 즐기기엔 1카드도 괜찮더라고요 ㅎㅎ
생각보다 열심히 빙고 게임에 참여하고 식사를 하러 갑니다. (상금은 못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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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은 간단하게 피자를 먹어봅니다. 알프레도 피자가 너무 맛나서 또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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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 먹고 커피 한잔과 디저트를 또 먹었어요. 달달한 것들을 먹고 본격적으로 수영을 하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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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요기는 직원 전용 수영장이더라고요. 직원들 복지도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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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일정이라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도 뒷쪽 수영장이 한가해서 여기서 많이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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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위로 올라가서 농구도 좀 했어요. 마지막날 못해본걸 다 해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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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앞쪽 수영장으로 옵니다. 저녁 시간이 되어서 의자들이 영화관용으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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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어 봅니다. 신나게 놀다가 무제한으로 먹는 아이스크림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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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먹기 위해 옷 갈아 입고 밖으로 나왔는데 석양을 볼 수 있었어요. 바다 한가운데서 보는 석양이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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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석양을 바라봐도 좋고 잠시 누워 있어도 참 좋습니다. 여유가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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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이분들이 재즈 연주를 해줍니다. 메인 로비는 늘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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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저녁은 정찬식당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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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스터가 들어간 해산물 에피타이저와 구운 야채와 샐러드를 주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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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스프도 주문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야채스프를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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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고기 종류가 많더라고요. 스테이크랑 밋로프를 주문해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았어요. 스테이크 스페셜티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었는데 정찬 메뉴에 스테이크가 있어서 그냥 정찬식당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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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도 3종류를 주문했어요. 디저트도 배터지게 먹고 마지막 저녁 쇼를 보러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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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프린세스 크루즈의 거의 대부분 단원들이 총출동한듯해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쇼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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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내에 바나 로비에서 공연하는 팀들이 총 출동했어요. 그래서 이 시간 동안엔 다른 바에서 공연이 없었어요.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마지막 일정이 끝났습니다.
마지막날 밤에는 짐을 미리 싸서 캐리어를 밖에다 내놓으면 되는데
미리 색깔과 숫자로 구분된 짐택을 방에 가져다 줍니다.
짐택을 달아서 문밖에 내놓으면 되고요.
각 색깔과 숫자에 따른 미팅 시간과 장소를 나눠 주는데 그 시간에 미팅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배에서 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하고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