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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5 Hong Kong

2015 홍콩 여행 - #2 출국 / 캔톤델리 / 하버시티 / 1883헤리티지 / 미라몰 (DAY1)

|| 출국 / 캔톤델리

아침비행기를 타고 3박 4일 일정을 시작해 봅니다. 진에어가 시즌별로 조금 변동은 있겠지만

보통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 13시30분~15시 사이에 리턴하는 스케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날은 공항 이동 시간도 있으니 그냥 잠만 자는 스케쥴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날은 마카오에서 1박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했어요.

홍콩에 몇번 방문했지만 마카오에서 숙박한 적도 없기도 했고요.

입국 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배가 애매하게 고파서 간단하게(?) 캔톤 델리에서 콘지랑 딤섬 및 요리를 먹어 봤습니다.

이번 여행은 우연찮게(?) 한국에서도 자주 못 만났던 친구가 동일한 일정으로 홍콩을 간다기에 중간중간 합류했었는데요.

덕분에 늘 캔톤델리에서 콘지만 먹었었는데 다른 요리도 맛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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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입니다. 진에어 주력기종 777-200ER 입니다. 200명 이상 빡빡하게 싣고 홍콩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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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 도착해서 AEL 편도 티켓과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해 봅니다.

좌측 사진은 짐 찾고 나오자마자 있는 티켓파는 곳인데 여기서 그냥 옥토퍼스까지 같이 살 걸 그랬나봅니다.

우측 사진은 좀 더 밖으로 나와서 AEL 타는 곳 근처에 있는 곳이에요. 줄이 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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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옥토퍼스에 충전해서 그냥 AEL 찍고 탔는데 이번엔 일행이 총 4명이다보니 4인용 요금으로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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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사랑하는 캔톤 델리입니다. 콘지가 맛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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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식사는 일정이 같은 친구과 같이 하기로 해서 여러가지 주문해봤어요.

요리 하나를 주문했는데 만만한 탕슉같은 메뉴를 주문해 봅니다. 새콤달콤 튀김도 바삭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완탕면도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이곳 완탕면은 제 입맛에는 그냥저냥이더라고요. 육수가 좀 진한 생선육수 느낌이라

약간 비릿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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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2년만에 먹는 콘지.. 역시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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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섬메뉴에서 하나 주문한건데 새우를 얇은 두부로 감싸 튀긴건데 엄청 맛나더라고요.

나중에 다른 딤섬 레스토랑 가서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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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시티 / 1883헤리티지 / 미라몰

식사를 마치고 친구와 헤어지고 하버시티를 따라 1883헤리티지를 거쳐 미라몰까지 한바퀴 돌았어요.

캔톤델리가 하버시티 내에 있어서 하버시티 안에서 구경하면서 이동했어요.

홍콩은 크리스마스 직후라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과 분위기더라고요.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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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보는 하버시티. 크리스마스 직후라 관광객도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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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세워놓고 이벤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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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톤 스트리트를 따라 1883 헤리티지를 향해 걸어 갑니다. 하버시티도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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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시티 건너편에 위치한 썬 아케이드. 뭔가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느낌인데 자세히 보니 아니네요 ㅎㅎ

여기로 내려가면 지하상가들이 있고 MRT로 연결도 되고 1883헤리티지나 네이슨로드로 가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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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톤로드를 따라 쭉 내려오다보면 옆문으로 1883 헤리티지에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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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특별한 날이 되면 컨셉에 맞게 꾸며져 있는 1883 헤리티지답게 얼음성이 있습니다. (진짜 얼음은 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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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컨셉에 맞는 조각들도 많았어요. 사진 찍을 곳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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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더 예쁘더라고요. 나중에 밤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네이슨로드로 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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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멀리서도 대형 페레로로쉐가 눈에 띄더라고요. 아이스퀘어에 들어가보진 않고 페레로로쉐랑 사진만 찍고 이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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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곳은 Conte De Cookie라고 유명한 쿠키집이 있는 골목이에요. 제니쿠키는 사람이 많아서 블로그에서 검색해본 곳이였어요.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다고 그래서 가봤는데 시식하고 우리 입맛에는 영 꽝이라 그냥 나왔어요. 제니쿠키가 차라리 낫더라고요. (사실 버터링이나 제니쿠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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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슨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미라몰이 나옵니다.

미라몰이 2군데가 있는데 여기서 좀 더 올라가면 한군데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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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편으로 2층버스가 지나가고 다양한 매장이 줄지어 서 있는 거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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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몰 안으로 들어가서 슬쩍 구경해봅니다. 이곳 안에는 명품 아울렛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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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위로 올라가면 있는 또 따른 미라몰이에요. 코카콜라와 콜라보 중인듯.. 신나는 난타 공연중입니다.

커다란 트리 옆에서 사진도 찍고 공연한 사람들과 사진도 찍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