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해 여행기 #1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요즘 매번 여행기 포스팅이 늦어지고 있네요...ㅠㅠ

11월에 다녀온 여행을 이제서야 정리하려 합니다. 3박 4일의 상해 일정치고 짧은 일정은 아니었어요.

상해 가시는 분들 중에 소주/항주까지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번에 여유롭게 구경하기 위해 수향마을 하루 정도만 다녀왔습니다.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친구도 만날겸 나름 편하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상해가 국제도시고 대도시이긴 하지만 영어도 잘 안통하고 언어장벽이 조금 있더라고요. 가시는 분들은 미리 미리 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관광지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계획단계 - 항공, 호텔, 공항픽업 등

항공은 대한항공 특가요금이 나와서 대한항공으로 진행했습니다.

오전스케쥴이라 스케쥴도 나쁘지 않고 중국 항공사와 가격차이도 3~4만원 차이라 그냥 국적기 이용했지요.

상해의 호텔은 워낙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제가 선택한 그랜드 센트럴 호텔은 상해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난징동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고

나름 5성급임에도 불구하고 박당 요금이 100불 중후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어요.

객실 사이즈나 컨디션도 상당히 괜찮았고 밤에 난징동루 야경도 꽤 볼만하더군요.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간의 이동은 친구의 도움으로 차량을 통해 이동했는데 자유여행시 자기부상열차를 이용 후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마지막날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했어요. 자기부상열차가 출발하는 롱양루역까지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빠르고 편리했어요.

|| 일정계획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일정으로 예상하고 갔어요. 친구가 가이드 처럼 같이 다녀줘서 중간중간 커피 마시고 쉬는 시간도 많이 가졌어요.

2일차 하루만 주가각(수향마을) 관광을 하고 나머지는 상해 시내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최대한 맛집 위주로 미리 알아봤는데

평소에 중국음식이 잘 맞는편인데 안맞는 음식이 좀 많았어요 ㅠㅠ 블로그에 잔뜩 있는 맛집보다 친구가 소개시켜준 식당이 낫더군요.

상해의 야경이 멋지다고 그래서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나 와이탄 일정도 필수적으로 넣었어요.

낮보단 밤이 화려한 상해라 와이탄이나 푸동쪽이 전망대나 밤의 예원 등은 일정에 꼭 넣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 세부일정

2014 상해 여행기 #1 - PRO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