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마더
그랜드 마더는 와이탄 근처에 푸조우 거리에 위치한 중국식당이에요. 미리 인터넷에서 서치하고 간 식당인데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도 괜찮다고 추천해줬어요.
원래 필자는 중국음식을 잘 먹는 편인데.. 이번 상해 여행에서는 이상하게 입에 안맞는게 많았는데 여기는 맛이 참 괜찮았어요.
2층까지 좌석이 있어서 좌석도 넉넉하고 외국인도 많더라고요. 와이탄 근처에서 식사 하신다면 추천할 만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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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모습은 조금 허름해 보이지만 식당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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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녁시간이라 거의 만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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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제목과 그림이 병기되어 있어 메뉴를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요. 단지 메뉴가 무지무지 많아서 고르기 쉽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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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음식은 워낙 기름진 음식이 많아서 차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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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를 야채와 매콤하게 볶음 요리인데 그리 맵지 않고 맛이 괜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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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파육처럼 돼지고기를 간장소스에 푹 조린 요리인데 달달한 맛이 특징적입니다. 밥이랑 먹으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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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메뉴들과 어울리도록 담백한 계란 볶음밥도 주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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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연두부 요리인데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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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았고요. 워낙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와이탄 방문 시 한번쯤 들러볼만한 식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