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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3 Hawaii

Aloha~ 하와이 여행기 #04 -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와이키키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앤 스파

7일간 아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와이키키 메리어트 호텔에 대해서 포스팅할까 합니다.

메리어트 호텔은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을 통해 예약했는데요. 박당 188불이라는 나쁘지 않은 가격에 비딩 성공했습니다.

다들 저 가격이면 쉐라톤을 원하는 경향이 많은데 저는 파샬오션뷰로 예약되어서 그런지 전망도 괜찮고 룸상태도 만족했습니다.

와이키키는 주차비가 비싼 편인데 특히 전일 렌트로 일정을 계획한 저로서는 부담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메리어트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반얀 호텔이 나오는데 일주일 동안 $80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메리어트에 셀프주차시에는 하루에 $32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와이키키 비치를 가로 지르는 칼라카우아 거리의 가장 끝 부분이 위치해서 조금 걸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칼라카우가 거리가 그리 긴 거리가 아니라 그럭저럭 다닐만 합니다. ^^

오히려 메리어트 바로 건너편인 쿠히오 비치는 반대쪽 비치보다 수심시 얕고 잔잔해서 수영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휴양하면서 즐기기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리조트피가 부과되는데요. 박당 대략 $26 정도가 부과됩니다. 리조트피에는 매일 무료음료, 무료통화60, 무료인터넷 등 혜택이 있는데

로밍에그를 쓰다보니 인터넷이나 통화는 사용하지 않았고 무료음료만 거의 다 사용했어요 ^^

메리어트는 K타워랑 P타워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K타워가 비치쪽으로 있는 타워고 P타워는 조금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는 타워에요.

오션프론트뷰가 아닌 이상 K타워가 조금이나마 해변을 바라 볼 수 있는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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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키키 로비쪽 모습이에요. 짐을 여기에 내리고 다시 반얀호텔에 주차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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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반얀호텔 주차장 입구입니다. 현재 보수공사 중인듯 합니다. 이곳을 제외하고 다른 곳은 출구이니 반드시 이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면 시큐리티 한사람이 주차요금을 요구하고요. 일주일 요금은 $80이고 $100 지폐는 받지 않습니다. 미리 잔돈 준비하세요~

요금을 지불하면 작은 스티커를 차 앞유리에 붙여 주는데요. 출입시에 직원이 늘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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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키키 메리어트의 로비에요. P타워 쪽에 위치하고 있고 K타워는 해변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야 합니다. 체크인&아웃은 모두 여기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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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지가 보이는데 가보지는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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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예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규모도 꽤 큰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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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에 입성했습니다. 파샬오션뷰이고요. 방은 꽤 큰편이에요. 침대도 큰편이고 나름 만족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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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이 꽤 큰편이라. 29인치 캐리어 3개를 펼쳐 놓고 지내도 될 정도 였습니다.

조명 시스템이 조금 구식이라 일일히 전등 스위치를 켜야 하는 점이 조금 불편했어요.

사진은 없지만 입구쪽에 옷장이 있고 다리미와 금고, 옷걸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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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은 평범한 편이고요. 구형이지만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고요. 수압은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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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샬 오션뷰라 바다가 일부 보입니다. 건너편에 애쉬톤 와이키키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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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으로는 코코헤드가 보입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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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키키에는 비둘기가 많더라고요. 우리나라의 비둘기와 달리 평화의 상징이라는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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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쪽에 트롤리 정류장도 보이고요. 나름 중간층 이상 받아서 뷰도 괜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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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타워 입구입니다. 엘레베이터는 저녁 8시 이후로 카드키를 삽입해야 객실층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그 사항을 모르고 3층까지만 3번을 왔다갔다한 외국인을 만났어요 ㅋㅋㅋ 엘레베이터 고장난줄 알았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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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보는 뷰는 또 조금 다릅니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바다빛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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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호텔 수영장이에요. 호텔 수영장은 타워별로 2가지가 있고요.

이곳은 K타워 쪽에 있는 수영장이에요. P타워쪽에 수영장 보다 조금 넓고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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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타워에서 길만 건너면 쿠히오 비치에요. 이곳에는 테라스 바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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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서 음료도 즐길 수 있고 리조트피에 포함되어 있는 무료 음료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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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음료 쿠폰인데요. 하루에 1잔이라고 써있지만 딱히 체크를 하지 않아요. 2장씩 써서 수영장 올 때마다 2잔씩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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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진저에이드이고요. 우측은 마히타히에요. 마히타히는 칵테일인데 무알콜도 가능해요. 우리는 알콜을 못 먹어서 무알콜로~

맛이 괜춘해서 요 다음부터는 마히타히만 먹었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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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타워쪽 수영장은 이렇게 비치체어도 많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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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질녘에 여기에 누워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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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타워쪽인데요. 쿠히오 비치로 나가는 통로와 연결되어 있고 위로 올라가면 수영장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상점들이 있고요. ABC스토어도 있습니다. P타워쪽에도 ABC스토어가 있고요. 총 2개의 ABC스토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시애틀 커피가 있고요. 아침식사 메뉴로 베이글이나 샌드위치 종류도 파니까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