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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3 Hawaii

Aloha~ 하와이 여행기 #03 다양한 치즈케익을 맛보자! - 치즈케익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

 

 치즈케익팩토리

하와이에서 방문한 식당 중에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기도 하고 하와이에 처음 도착해서 방문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종류(정말 많음!!!)의 치즈케잌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낮부터 밤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 곳이기도 합니다.

밤 11시까지 하기 때문에 밤에 방문해도 30~40분 대기하는 진기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하와이 여행 중에 이 곳에서 총 2번의 식사를 하고 치즈케잌만 2번 테이크아웃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

여러번 방문한 만큼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 ^^ 찬찬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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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럴까요. 다행히 대기 없이 자리를 받았습니다. 완전 신나게도 말이죠.

밤이든 낮이든 테라스쪽 자리가 좋은 거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마음대로 되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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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테라스 자리를 받았어요. 알록달록한 메뉴판이 눈길을 사로 잡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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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케잌 종류만 몇갠지.. 다 먹어 보고 싶지만 여행기간 동안 4종류 정도 먹어 본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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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스 쪽이 칼라카우아 거리를 바라보며 먹기에 좋더라고요~ 단지 비둘기들이 왔다갔다 해서 신경 쓰이실 지도?

근데 우리도 한국에서 비둘기 보면 5미터 내로 접근 안하고 도망다니는데 왠지 이곳에서는 비둘기들이 친근하더라고요?! 별로 신경 안쓰면서 식사 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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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 메뉴는 런치메뉴로 볼로네제 스파게티와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치즈케잌도 2개 주문!

요건 볼로네제 스파게티입니다. 제대로 미국식! 진한 미트볼 소스에 생파마산 치즈를 그 자리에서 슥슥 갈아 줍니다.

완전 느끼하고 진하고 맛있어요 +ㅁ+ 우리는 입맛이 서구화라.. 한국에서도 한식 잘 안먹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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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준 치킨 샐러드~ 드레싱은 시저드레싱 느낌이고 주로 로메인과 토마토만 보이지만 밑에 다양한 것들이 깔려 있어서 매우 맛있어요!

치킨도 바삭하고 양념을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짭조름하면서 완전 좋았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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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잔~ 요렇게 보면 대략 크기가 나오죠? 미쿡 사이즈라 둘이 먹으면 완전 배불배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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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슬고슬 뿌려진 치즈가루와 진한 미트 소스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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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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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돌 말아서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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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먹고 치즈케잌도 2개 주문했어요. 그 중 하나인 고디바 치즈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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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넨 치즈케잌도 그냥 안줘요. 생크림을 그냥 막막 얹어 줍니다. 층별로 초콜렛 맛이 조금씩 다른데요.

아래로 내려갈수록 밀크초콜렛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달까? 엄청 달아요. 단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부담스러우실수도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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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바나나 치즈케잌이에요~ 진짜 바나나까지 듬뿍 토핑해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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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치즈케잌은 그리 달지 않고요. 기본 치즈케잌에 바나나향이 듬뿍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플레인 치즈케잌보다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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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라떼까지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너무 배불러서 남은건 싸달라고 해서 다음날 아침에 먹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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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밤에 테이크아웃 해 온 치즈케잌이에요. 이름이 아담스 피넛 버터 컵 퍼지 치즈케잌인가?;;;

하여간 이건 피넛버터향이 진하게 나는 매우 달달한 치즈케잌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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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이렇게 사람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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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늦게 가서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랑 쉬림프 스캄피와 팩토리 버거를 주문했는데요. 이 메뉴들은 모두 실패 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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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캄피인데요. 새우는 맛있었으나 소스가 약간 시큼한 맛이 가미되어서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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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토리 버거에요. 패티는 훌륭했으나 빵이 너무 딱딱한 바게뜨 빵이라 먹기도 불편했고 패티를 제외한 재료의 맛이 살아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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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성공한 메뉴는.. 프레쉬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ㅋㅋ 테이크아웃해서 다음날 아침에 냠냠 먹었지요.

기본 치즈케잌에 딸기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상큼하면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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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대한 정보를 드리자면 케잌 종류는 대부분 $7.5~$8 정도 이고요.

낮에 런치메뉴는 $10 초중반 정도 시푸드 요리들은 $20 왔다갔다 하고요.

버거/파스타/치킨요리 등등은 $10초반에서 후반까지 다양합니다.

양이 푸짐하기 때문에 디저트까지 고려하면 메뉴 2개로 셋이 먹어도 무방할 정도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