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튜디오 촬영이 얼마 안남았어요! 스튜디오 촬영에서 쓸 웨딩피켓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고 이리저리 샘플을 만들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웨딩피켓으로 검색하면 대부분 휴대폰가게 광고처럼 알록달록한 피켓이 많아서 그냥 대충 제가 디자인해서 심플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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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4용지를 우드락에 붙이기
맨 처음 A4용지에 출력해서 우드락에 붙여서 제단하려고 했는데요. 일반 풀로는 잘 붙지 않고 본드는 A4용지가 우그러들기 때문에..
스프레이 접착제 같은게 필요하더라고요.. 스프레이 접착제가 사는게 왠지 귀찮아서 패스 ㅋ
#2 라벨지 구입
그래서 생각한게 라벨지에 출력해서 우드락에 붙여서 제단하기로 합니다.
▲ 라벨지에 출력해서 가위로 오렸습니다. 약간 깔끔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사진으로 찍으면 크게 티가 나지 않을 듯 합니다.
#3 우드락에 접착!
▲ 오.. 생각보다 우드락에 찰싹 잘 붙더라고요~ 접착제보다 덜 귀찮은거 같아용
#4 우드락 컷터기로 제단!
▲ 우드락 컷터기에요! 열선으로 잘라내는데 몇번 연습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타면서 나는 냄새가 좀 심하니까 창문 열고~
#5 제단 완료!
▲ 일단 손잡이가 없는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라벨지의 접착력도 괜찮고 꽤 괜찮게 나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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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락은 약간 도톰한 것을 사용했어요. 열선 컷터기를 사용하니 도톰해도 제단하는게 쉽게 됩니다.
일단 샘플을 여친님께 보여주고 색감이나 기타 등등 개선사항을 찾아봐야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