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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3 Singapore

싱가폴 여행기 #29 작은 인도 - 리틀인디아

2013-06-10 5일차

|| 리틀인디아

부기스를 떠나 리틀인디아로 택시를 타고 10분정도 이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틀인디아는 제 취향이 아닌거 같아요 ㅎㅎ

그냥 걸으면서 아 리틀인디아는 이런 곳이 구나.. 정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무스타파센터까지 보는데 1시간채 안걸렸으니까요.

택시를 타고 리틀인디아로 가자고 하니까 세랑군로드에서 내려주려고 하길래 잘됐다 싶어서 그냥 내렸습니다.

세랑군로드가 제일 메인거리라고 그래서 세랑군로드 따라 무스타파센터 보고 레이스 코스 로드 따라 쭉 내려와서 MRT 타고 호텔로 왔어요.

사실 리틀인디아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난 탓도 있고 왠지 인도 음식이랑 안 맞을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부기스에서 오래 놀다 왔는데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ㅋㅋ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ㅋㅋ)

▲ 요기는 세랑군 로드는 아니고 건물들이 예뻐서 찍었어요. 좌측 골목으로 쭉 가면 MRT역이 나오고 오른쪽이 세랑군로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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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랑군로드가 생각보다 넓은 도로더라고요. 길거리에 사람들은 대부분 인도 사람들 같았고 관광객은 별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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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자주 봤던 정글테마의 레스토랑도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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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랑군로드를 따라 걸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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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다보니 인도스러운 옷들을 잔뜩파는 가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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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도 왠지 예뻐 보였음. (색깔이?) 쭉 가다보면 사원도 있는데 차이나타운에서 갔으므로 그냥 패스 ㅋㅋ (더워서 귀찮은 상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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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타파 센터인데요. 여긴 관광객이 좀 있더군요. 24시간 영업하고 없는게 없는 그런 쇼핑몰입니다.

들어갈때는 가방이나 쇼핑백 전부 꽁꽁 묶습니다. 근데 손으로 풀 수 없는 플라스틱 끈으로 묶어버려서 나중에 가위가 필요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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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위기. 우리나라 마트 같은 느낌이에요. 근데 좀 더 빽빽하고 좁은 느낌. 없는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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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별로 식료품부터 없는게 없습니다. 정신이 없을 정도. 날씨도 덥고 별로 살것도 없고 그래서 히말라야 클렌징이랑 팩이랑 샀어요.

다들 수분크림만 사길래 뭔가 다른걸 사보았지요. ㅋㅋ 오일 컨트롤 클렌징 샀는데 잘 쓰고 있어요. 괜찮은거 같아요.

$8에 샀는데 한국와서 검색해보니까 인터넷에 16000원쯤에 팔더라고요 거의 2배군요.

로레알이나 그런 화장품도 우리나라 면세점 가격쯤 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