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0 5일차
|| 부기스
부기스는 아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막상 가보면 쇼핑을 주로 하게 되는 그런 곳입니다. ㅋㅋ
대표적인 관광지는 부기스 정션(쇼핑몰), 부기스+(쇼핑몰), 아랍스트리트, 하지레인 등이 있는데요.
아랍스트리트는 워낙 아랍스러운 물건을 파니 구경만 했고요. 부기스 정션이랑 부기스+가 구름다리로 붙어 있는데 규모도 상당히 크고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서 쇼핑할만 합니다. 그리고 하지레인은 우리나라 가로수길 처럼 작은 멀티샵이 주르르르 있는데요.
발품팔면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을 괜찮은 가격에 득템 가능합니다. (원피스 $30 근처에 득템)
칼튼호텔에서 출발해서 부기스까지 걸어 갔는데요. 5~10분정도 걸립니다. 꽤 가까운 거리에요.
사실 아랍의 느낌보다는 쇼핑거리가 많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여기서 밥 먹고 쇼핑하고 거의 4~5시간 가까운 시간을 보냈어요.
▲ 걷다보면 부기스에서 처음 눈에 띄는 곳 부기스+. 건물모양이 독특하죠? 유니클로 같은 중저가 브랜드가 많습니다.
제가 celio라는 프랑스 브랜드에서 반팔티랑 반바지도 득템 한 곳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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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다리를 통해서 이렇게 부기스 정션과 부기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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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고 톡톡튀는 느낌의 인테리어를 갖춘 부기스+. 디자인소품가게도 있고 중저가 브랜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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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커피빈 있고요.(Wifi 무료!) 위층에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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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스+ 구경하고 점심 먹고 아랍스트리트를 향해 걸어갑니다. (꽤 멀어요.. 날씨도 더운데..ㅠㅠ)
저 앞에 부기스 빌리지가 보입니다. 사진상 뒷쪽 방향으로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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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아랍ST 라는 이정표를 보고 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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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요렇게 술탄 모스크가 보입니다. 여기가 뒷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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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멋져보여서 앞으로 돌아와서 기념사진 한방 찍었어요.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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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탄모스크를 따라 쭉 내려와서 하지레인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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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스트리트는 이렇게 작은 가게들이 연달아 있지요. 전부 아랍스러운 아이템이 가득한 가게들. 그냥 분위기만 느끼고 패스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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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스트리트에서 한칸 옆 골목으로 가면 하지레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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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골목이 하지레인! 작은 멀티샵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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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은 허름해 보일지 몰라도 들어가보면 괜찮은 아이템들이 꽤 있어요. 대부분 중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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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가게들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카드는 안받는 가게들이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쇼핑하시려면 현금 좀 챙기셔야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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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스 넘치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괜찮아 보이는 가게는 대부분 들어가보았지요. 가게 안은 대부분 에어컨으로 빵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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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레인에서 쇼핑 좀 하다가 다시 부기스정션 쪽으로 왔습니다. 쇼핑도 하고 허니문디저트도 좀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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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자마자 GSS라고 가판에 이것저것 행사상품 많더라고요. 별로 건진건 없어요.
한국에도 있는 브랜드들은 한국가격이랑 비슷비슷하거든요.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