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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3 Singapore

싱가폴 여행기 #13 싱가폴 명물 칠리크랩 - 노사인보드

2013-06-07 2일차

|| 노사인보드

싱가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칠리크랩이겠죠?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아서 레스토랑에 가보면 한국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일정중 한번쯤은 꼭 먹어볼만한 음식이기도 하지요.

싱가폴 여행중에 칠리크랩을 2번 먹었는데 하나는 지금 소개해드릴 노사인보드 그리고 클락키의 점보레스토랑이었습니다.

둘다 예약은 필수인듯 합니다. 가보니까 대기도 길고 사람도 엄청 많았거든요.

노사인보드 홈페이지(http://www.nosignboardseafood.com/)에 가면 온라인 예약이 있지만 모두 입력하고 send를 해도 잘 되지 않아서..

직접 전화해서 예약했습니다. 지점이 여러개가 있는데 에스플러네이드 지점((65) 6336-9959)에 예약했어요. 2주전쯤 미리 예약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다른 지점 전화번호도 있으니 참조하세요~

주문한 메뉴는 두명이서 칠리크랩 스몰사이즈(1.1kg) / 프라이드 번 / 볶음밥 이렇게 주문하고 $87 정도 나왔습니다.

빼달라기 귀찮아서 차도 마시고 땅콩도 먹고 물티슈도 쓴 가격입니다.

 

▲ 야외 좌석도 많고 실내 좌석도 많고 사람도 많고.. 미리 예약해서 그런지 다행히 실내 좌석에서 쾌적하게 먹었어요. 밖은 너무 더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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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리크랩 등장! 오 뭔가 양념이 엄청 맛있어 보여요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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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볶음밥도 등장합니다. 식사가 생각보다 빨리빨리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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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도 2개 주문했고요. 개인적으로 튀긴 번은 그냥 그랬어요. 볶음밥이 맛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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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 실한 집게발~ 침이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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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랩 까는 도구를 안줘서 달라고 해서 조금 부셔서 까봤습니다. 처음에 가면 다들 예의차리고 먹는데...

먹다보면 그냥 막 손으로 먹는게 진리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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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도 양념에 찍어 먹어봤어요. 전 그냥 그렇던데.. 볶음밥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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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랩은 다 먹고 볶음밥 투하! 이게 진짜 메인인거 같은 느낌? 진짜 맛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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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먹고 나서 밖으로 나오면 멀라이언 파크 쪽 야경이 펼쳐집니다. 후식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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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베이샌즈도 보이구요. 역시 싱가폴은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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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에서는 공연장 같은게 있어서 무료 공연이 펼쳐집니다. 식사 하는 동안에도 계속 꿍짝꿍짝 공연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