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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3 Singapore

싱가폴 여행기 #5 하늘에서 아찔하게 - 마리나베이샌즈 인피니티 수영장

 2013-06-06 1일차

|| 인피니티 수영장

마리나베이샌즈의 최고 명소. 사실상 마리나베이 샌즈를 1박하게 만든 이유가 바로 이 수영장입니다.

57층 옥상에 있는 MBS의 수영장은 세계 10대 옥상 수영장 중 한 곳이에요! 낮과 밤 분위기가 완전 달라서 하루에 두번 수영해도 좋은 곳입니다.

저도 오후에 한번 밤에 한번 2번 수영장을 이용했는데요. 사진 찍고 풍경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

57층에는 수영장 말고도 레스토랑과 클럽이 있고요. 수영장은 투숙객만 이용 가능합니다. (수영장 티켓 확인하고 손목에 팔찌 채워줍니다.)

투숙객이 아니면 클럽을 이용해서 전망대에서 싱가폴 전망을 볼 수 있고요. 가든 바이 더 베이 쪽은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볼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는 따로 탈의실이 없기 때문에 객실에서 수영복 착용하고 객실 가운을 입고 올라오는 방법이 가장 편리합니다.

타올은 수영장에서 제공하니 따로 가지고 올라올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되는 규칙은 없으니 편하게 즐기시면 될 듯 합니다.

수영복을 입지 않아도 입장은 가능합니다. 평상복 입고 선베드에 누워서 독서하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더라고요.

 

▲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전망대 비스므리한 곳이 있는데 수영장에 입장하지 않아도 위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속의 장소는 가든바이더베이에요. 수목원인데 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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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든 바이 더 베이와 바다쪽을 향해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더운 나라이지만 밤이 되고 수영 좀 하다보면 춥기도 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했습니다.

자쿠지는 계속 켜져있는게 아니라 자쿠지 둘레에 보면 버튼이 있어요. 버튼 누르면 작동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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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베드가 무지무지 많아서 편하게 누워 쉴 곳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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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쪽에 있는 검은 선베드도 좋지만 야자수 밑에 하얀 선베드가 개인적으로 수영장의 풍경을 즐기기에 더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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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많았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은 정도 였어요.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경치도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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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은 그리 깊지 않아요. 성인 남성 가슴 높이 보다 조금 낮은 정도?

이 각도에서 보면 아래로 떨어질듯 아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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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요렇게 안전장치가 있지요. 실제로 가장 끝으로 가도 무섭지 않아요.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기분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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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끝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우측으로 에스플러네이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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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으로 풀러튼 호텔이랑 각종 금융사 빌딩들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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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아이스모카 하나 주문! ㅋㅋ 가격은 $7 수영장에서 주문한거 치고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 룸차지로 계산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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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예쁘게 꾸며 놓았죠?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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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천루와 수영장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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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날씨가 그런지 스콜이 가끔 내립니다. 저~ 멀리 비가 막 내리고 있어요. 혹시 밤에 워터쇼 볼때 방해될까 했는데 여기까진 안온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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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반대쪽에는 키즈풀도 있어요. 바로 아래 보이는 얕은 풀이 키즈풀이에요. 키즈풀에서 반대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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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수영하면서 바라본 싱가폴의 야경... 환상적입니다. 이런 야경을 바라보면서 수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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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마천루가 화려하게 빛을 뿜고 있어요. 물속에서 멍...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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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도 멋지게 켜지고 분위기 좋고~ 경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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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도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멋진 야경을 즐기기 위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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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는 클럽에서 음악이 흘러나와서 클럽 근처에서는 쿵짝쿵짝 소리가 꽤 들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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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밤에 보는 가든바이더베이 풍경. 캬 정말 화려하군요. 가든바이더베이에 밤에 가도 참 예쁠듯 합니다. (못가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