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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3 Singapore

싱가폴 여행기 #3 싱가폴 최고의 호텔 - 마리나베이샌즈

2013-06-06 1일차

||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폴 여행의 첫번째 숙박지이자 가장 즐거웠던 곳중에 하나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하 MBS)은 우리나라 쌍용건설이 시공한 것으로 유명하지요. 건축학적으로도 아름답고 신비하고 위용을 자랑합니다.

MBS는 총 3개의 타워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로비층에서 모든 타워는 연결되어 있고 자신의 룸으로 가기 위해는 해당 타워의 엘레베이터를 타야합니다.

타워3 57층에는 MBS의 백미인 인피니티 수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MBS는 수영장 이용 목적이 90%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수영장이 유명합니다.

▲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마리나베이샌즈 타워 1&2. 바로 앞에 로비에서 체크인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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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인 하는 동안 실내 분위기를 담아봤어요. 밤에 보는 MBS와 낮에 보는 MBS가 느낌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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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 로비쪽에는 알록달록 포인트를 줘서 이쁜거 같아요~

새벽에 도착했는데 얼리체크인은 불가능했고 리프레쉬룸과 수영장 카드만 받았습니다. 1시~2시 사이에 와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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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집니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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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로를 따라 타워3쪽으로도 가봤습니다. 이 통로를 통해 타워1~3가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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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자 하나도 특이 합니다. 물결을 표현한듯? 단점은 많은 사람이 앉기에는 불편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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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사진은 리프레쉬룸 앞에서 아래쪽으로 내려다본 사진인데 리프레쉬 사진은 없어요....

하나의 리프레쉬 룸을 여러명이 쓰다보니까 리프레쉬룸에서 앉을 자리 하나 없는 상황이 발생...ㅠㅠ

막 사람들 그냥 땅바닥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그러더라고요.. 우리는 테라스로 나가서 쪽잠을 청했습니다. (조금 더웠지만 그럭저럭 쉴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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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어시간? 쪽잠을 청한 뒤 간단하게 세면하고 나와서 찍은 모습. 해가 뜨니까 창문을 통네 자연광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조식에 관한 포스팅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저기 보이는 곳이 조식을 먹는 곳인데 자연광 때문인지 아침분위기가 더욱 밝고 활기찼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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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어시간 지났을 뿐인데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활기찬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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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베이샌즈 밖으로 나가면 헬릭스 브릿지가 있습니다. 에스플러네이드와 플라이어 방향을 이어주는 다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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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릭스 브릿지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샌즈. 오른쪽에 아트사이언스센터가 보이고요. 두 건물의 조화가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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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좋고~ 곡선형 디자인의 호텔이 더욱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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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가든바이더베이와 MBS를 이어주는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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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베이샌즈의 객실

운이 좋은건지 최대한 높은 층으로 달라고 하고 점심식사까지 마치고 2시쯤 방배정을 받으러 갔는데...

객실이 최대 54층까지 있는데 50층을 주더군요 +ㅁ+ 우리는 가든뷰로 예약했는데 설마 시티뷰까지 준게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룸을 열었는데...

시티뷰!! MBS는 가든뷰랑 시티뷰가 있는데 가든뷰가 나름 바다쪽인데 싱가폴의 야경 때문인지 시티뷰가 훨씬 예쁘고 가격도 조금 비싸답니다.

MBS 후기를 보면 객실은 가격에 비해 별로다 뭐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방도 넓고 깨끗하고 벌레도 없고 복불복인가요? ㅋㅋ 미니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무게센서 때문에 꺼내기만해도 요금 부과?)

짐 옮겨준 직원도 짐 옮겨주고 나서 그 이야기 하더군요 ㅋㅋ 밖에서 사온 물도 넣을 공간이 없다는게 조금 아쉬웠음...ㅠㅠ

▲ 객실로 향하는 복도.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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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럭스룸이 뭐 이래요.. 티비도 두대씩 있고 (이 각도에선 안보이지만 침대 앞에 1대 안쪽에 소파 앞에 1대 또 있음)

넓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시티뷰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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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대도 있고 소파도 널찍하고 좋습니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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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도 엄청 넓어용~ 욕조는 없지만 샤워부스가 넓고 좋아요. 단점은 바닥도 대리석이라 조금 미끌미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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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기에 문이 없음 ㅋㅋ 바깥문도 잠금장치는 없어서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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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에서 바라보는 싱가폴의 풍경. 바로 앞에 싱가폴 주요 건물들이 다 보입니다. 시원~한 풍경.

밤에 보는 풍경이 더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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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런 느낌! 객실에서 바라본 야경인데요. 편하게 앉아서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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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에서 바라본다면 이런 느낌? 시티뷰 엄청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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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베이샌즈의 밤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쇼핑몰을 지나 강변으로 나가면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집니다.

밤에는 워터쇼도 하니까 겸사겸사 산책하기 좋겠죠? 사진도 남기고요!

워터쇼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할 예정이고 수영장에서 보는 야경도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 밤에 산책하면서 본 아트사이언스 센터. 해가 지니까 더욱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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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의 환상적인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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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두리안을 닮은 에스플러네이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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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더 아름다운 풀러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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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보는 MBS 그 규모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바로 앞에 낮은 건물이 전부 쇼핑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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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매장인데 강위에 둥둥 떠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요. MBS 쇼핑몰 안에 루이비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규모 엄청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