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드릴 곳은 차이 797입니다~
딤섬이 맛있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요리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른 요리들도 수준급인듯 합니다.
예전에 생활의달인에 나왔었는데 여기 계신 쉐프분들 대부분 수십년 하신 베테랑이신듯..ㄷㄷ
운이 좋은지 방문한 날에 딤섬 50% 할인 행사 마지막 날이더군요~ 올레~
그래서 딤섬을 흡입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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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셋팅인데요~ 짜사이랑 오이지랑 땅콩! 이 나오네용
땅콩!에 느낌표를 쓴 이유는 중식에 나오는 땅콩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니까요 ㅋㅋ
음식 나오기전에 땅콩이랑 짜사이랑 쳐묵쳐묵하면 행복하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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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섬만 먹으면 모자랄것 같아서 주문한 팟타이!(15,000원)
무슨 중식집에서 동남아 음식 주문했냐고요? 같이 간 여친님이 추천하시더라고요
뭔가 향이 중식 특유의 향이 나면서 해산물이 듬뿍듬뿍~
땅콩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고소고소~
양도 넉넉하고 괜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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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는 건관자새우부추딤섬!
뭔가 이름이 길지만 관자랑 새우가 들어간 딤섬이에요
옛날에 홍콩에서 일정 내내 딤섬만 쳐묵쳐묵하다 와서.. 한국에서의 딤섬은 감흥을 전혀 못느꼈는데
훌륭하군요! 홍콩 현지에서 먹는 맛은 아니지만 (현지에서 먹는 다는 분위기 탓도 있을지도)
대부분 한국에서 먹은 딤섬은 피가 두껍고 소는 부실해서 밀가루 맛만 나는데
요 딤섬님은 소도 알차고~ 피도 쫄깃하면서 얇아서 좋아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단지 가격이 좀 비싼분이에요... 3피스에.. 6,000원.... 여기 딤섬은 대부분 5,500~6,000원이고 3피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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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마이입니다.
아 간만에 먹어보는 소가 실한 쇼마이.. ㅠㅠ
밀가루로 떡져있는 그런 딤섬이 아니에요.. 감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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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룡포!
딤섬 종류가 건관자새우부추, 쇼마이, 새우부추가 주를 이루어서.. 새우부추가 겹칠거 같아서 소룡포 주문해 봤어요.
소룡포는 그냥저냥.... ㅠㅠ 역시 소룡포는 크리스탈제이드나 딘타이펑 같은 곳이 더 맛난거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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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타이까지 먹고 배가 불렀으나.. 뭔가 아쉬워서 하나 더 주문한 ... 이름이 뭐더라.. ㅠㅠ
아! 새우게살베이컨 말이!
요거 별미에요! 꼬치에 꽂아서 튀겨서 나오는데..
바삭바삭하면서 속에는 부드러운 게살과 새우.... 그리고 겉에는 짭쪼롬한 베이컨..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는데 맛있더군요 ㅋㅋ 딱 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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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797... 미리 메뉴판 보고 갔는데 요리들이 다들 비싸고.. (4~5만원이상)
코스도 만만치 않아서 쫄아서 갔는데
딤섬 50% 때문인지 배터지게 먹고 2만원대로 해결했어요~!
딤섬 50% 안해도 3만원대로 해결가능하겠더라고요
딤섬이 알차고 크기도 큼직해서 은근 배불러요
무엇보다 홍콩 이후로 먹은 딤섬 중에 젤 맛났어요.. ㅠㅠ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 있는데 지하 주차장도 잘되어있고 6시 이후에 식사하시면 무려 4시간 무료주차 가능!
꼼수지만 여기서 식사하고 센터원 안에도 카페도 많고~ 밖으로 나가도 카페가 많으니
커피 한잔해도 주차시간 충분하고 좋아요!
딤섬이 땡기시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