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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맛집/명동&종로&광화문&시청

우면동 @광화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우면동이라는 등심과 불고기 그리고 냉면.. 을 파는 곳이에요

하지만 전 갈비탕을 먹었죠.. (갈비탕이 더 유명한듯??)

가격도 뭐 그리 비싼편은 아니구요 8,000원정도?

맛도 괜찮고 주차시설도 되어 있었어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인데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어요 (저 같은 허리디스크 환자는 방바닥이 불편하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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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소한 반찬. 깍두기가 좀 달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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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탕이 나왔어요~ 파가 엄청 많이 들어 있어서 파향이 좀 강했어요.

그리고 간이 조금 쎈듯한 느낌.. 일단 메뉴판 밑에는 절대 첨가제 안들어간다고 무조건 고기로만 맛을 낸거라는데..

민감하신 분들은 조미료 느낌이 좀 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용

감칠맛나고 괜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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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맛은 괜춘했어요. 잽싸게 고기부터 흡수하고 국물 정복에 들어갔답니다. ㅋㅋ

얼마전에 없어진 우리동네 갈비탕집에 갈비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갈빗대가 그릇 밖까지 튀어나옴) 왠지 더 초라해 보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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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을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

평균 보다 조금 간이 쎈 느낌의 감칠맛나는 그런 국물맛이였구요.

고기는 퍽퍽해지기 직전의 부드러운 느낌이랄까.. (응?!)

그럭저럭 합격점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저기 주차요원 아저씨 표정이 좀 무서워요.. 제가 그냥 주차하고 들어가서 주차비 따로 없을 줄 알았는데..

주차비가 초반 30분에 2천원인가 그리고 유료라고 써있긴 한데.. 그냥 차빼서 나오는데..

뭐 와서 돈내라고는 안했지만 좀 무섭게 째려보고 계셨다는.. ㅠㅠ 괜히 먹튀한 기분 ㅋㅋ

여하튼 세종문화회관에서도 가깝고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괜찮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