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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맛집/ETC

올라(Ola!) @ 여의도



오늘 소개 드릴 곳은 여의도에 위치한 올라!에요

63빌딩에 공연 보러 간김에 근처에 뭐 먹을거 없나 찾아보다가 고심 끝에 찾아간 곳

발렛 파킹도 가능하고 (1시간 무료) 자리도 생각보다 꽤나 넉넉하더군요

6시쯤 들어갔는데 예약석으로 가득 차 있었으나 7시30분 예약 자리 치워주시고 안내해주시더군요

어차피 그전에는 나가려했으니까요 ^^

메뉴는 스테이크도 있고 파스타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다양하더군요

가격은 만원 중후반이구요 메뉴는 치킨샐러드+볼로네제+까르보나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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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구 식전 빵을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ㅠㅠ 식전빵은 기다란 마늘바게뜨랑 일반빵이였는데 바게뜨가 맛있었어요 적절하게 바삭한 맛 ^^

요건 치킨샐러드인데요 맛있어요! 드레싱이랑 잘어울리기도 하고 일반적인 치킨샐러드에 들어가는 치킨보다 훨씬 부드러운 맛

뭔가 한번 푹 삶아서 튀긴듯한 느낌의 부드러움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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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네제에요 개인적으로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별로 즐기지는 않는데요 (토마토의 특유한 신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요 볼로네제는 치즈가루 듬뿍에 미트볼도 맛있고 토마토 특유의 신맛이 별로 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대만족

미트볼 특유의 담백함에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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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크림소스가 맛있다던데 크림소스의 기본이랄까? 까르보나라를 주문해봤는데요

오.. 소스양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군요

특이하게 푸른이 몇개 들어있어서 독특했어요

소스가 맛나서 빵에 찍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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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테이블 보니까 독특한 메뉴도 꽤 많은거 같았어요

크림소스 파스타도 뚜껑을 빵으로 덮어서 오븐에 구운것도 있고 (맛있어보임ㅠㅠ)

단호박 스프 같은데 단호박을 통째로 속을 비워서 서빙해 주시더라는 (이것도 맛나보임 ㅠㅠ)

최근 파스타 먹어본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거 같네요

복잡한 여의도에서 발렛도 가능하고 맛도 있고 한번 방문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