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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0 Guam Tour

괌 여행기 마지막날 #1 - 아웃리거, 투몬샌드 플라자, 조이너스 데판야끼

괌 여행의 마지막 날이 왔어요

마지막날은 아침에 눈뜨면 아쉬운 기분이 마구마구 몰려와요 ㅠㅠ

아침비행기를 타고 와서 갈때는 오후 비행기에요 공항에서 4시쯤 떠나니까 1시40분쯤에 로비에서 출발하기로 했어요

그 전에 아쉬움을 달래려고 조식 먹고 아웃리거 바깥쪽을 좀 돌아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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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정들었던 아웃리거..

생각해보니 돌핀크루즈 끝나고 아쉬워서 수영장에 잠깐 들어갔던 거 빼고는 아웃리거 비치나 수영장에서 논 적이 없는거 같아요

지금도 가장 아쉬운 부분이에요

아웃리거 앞 비치로 나가면 각종 카약과 오리배 같은게 둥둥 떠있는데 그냥 막 타도 되는거 같았어요 +ㅁ+

이걸 못타보다니 천추의 한이에요.. 꼭 다시 갈거에요 괌.. ㅠㅠ

아웃리거 좀 돌아다니다가 JP Superstore에도 또 놀러갔다가..

슬슬 체크아웃해야될거 같아서 숙소로 돌아와 눈물의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했어요 ㅠㅠ

짐은 로비에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투몬샌드 플라자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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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몬샌드플라자는 DFS에서 하얏트 쪽으로 가다보면 하얏트 건너편에 있는 쇼핑몰이에요

마지막날에 처음 간건 아니구요

중간에 심심해서 한번 구경하러 갔었어요 그래서 밤에 찍은 사진 낮에 찍은 사진 모두 있어요

아담하면서 명품 매장 위주로 되어 있는 쇼핑몰이에요

가운데는 커피샵이 있어요 여기 커피는 정말 맛 없어요.. 나름 일리 커피인데.. 추출 방식이 잘못 된건가..

그냥 제가 만드는게 100만배 나을거 같았어요 ㅠㅠ

우리는 이 투몬샌드 플라자 1층에 위치한 조이너스라는 데판야끼 전문점에 가기로 했어요

안에 들어가서 내부 지도 확인하시면 찾기 쉬우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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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너스는 꼭 낮에 가세요 밤에 가면 거의 2배가 넘는 가격에 먹어야해요

낮에 가면 런치스페셜이라고 4종류가 있는데 1인당 $15? 정도였나 그래요

야채랑 고기랑 해산물의 조합이 대부분이구요

밥이랑 미소국, 샐러드가 같이 나와요

불판에서 조리 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재미있어요

저는 그냥 음식 사진만 찍었을 뿐인데 자기들 찍어 달라고 포즈를 막 잡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불쇼 한다고 잘 찍으라고 ㅋㅋ

그렇게 한참 조리하면 바로바로 썰어서 접시에 담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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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음식들이에용

하나는 고기가 주를 이루는 코스 사진은 이렇게 보여도 양이 꽤 넉넉해요

고기 밑으로 숙주 나물이 묻혀 있고요 ㅋㅋ 피망, 양파, 두부는 기본으로 조리해주고요

왼쪽은 등심이랑 베이컨말이 새우 등이 있고

오른쪽은 관자랑 새우, 연어스테이크가 있어요

낮에가면 나름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ㅁ+

점심 먹고 나니 정말 마지막이네요..

이제 한국으로 떠날 시간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