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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9 호주 여행

2019 호주 여행기 #4 - 오페라하우스 내부관람 / 달링하버 (페리 이용) (DAY1~2)

|| 오페라하우스 내부관람 / 달링하버 (페리 이용) (DAY1~2) 

오페라하우스는 가이드와 함께하는 내부관람 투어를 예약해두었어요.

소쿠리패스에서 구매했고 한국인 가이드와 30분 정도 투어를 진행해요. 가격은 호주달러로 약 28.5달러 정도구요.

가이드분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정보를 주셨고 큐레이터 처럼 유려한 말솜씨를 자랑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오페라하우스 관람을 마치고 달링하버로 페리를 타고 이동했어요. 항구도시에 왔으니 배는 한 번 타봐야죠 ㅎㅎ

페리는 구글맵에서 이동 경로로 검색하면 항구 번호까지 나와서 그곳에서 티켓을 구매해서 탔어요.

탈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차피 달링하버 쪽으로 이동하려고 했고 숙소에서도 가까워서 겸사겸사 탔는데

바다에서 보는 시드니는 또 다른 느낌이라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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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쳐에 표시된 지점으로 가면 투어 티켓으로 교환해줍니다.

정해진 시간에 다 같이 모여서 투어를 하는 형식이구요.

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설명과 홀 내부까지 관람하고 나오는 코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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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서 보는 오페라하우스는 새하얀 모습은 아니고 누리끼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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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를 만난 장소에 짐을 맡기는 곳이 있어서 가방 등은 맡기고 가이드를 따라서 오페라하우스 안으로 입장합니다.

카메라는 들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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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로 들어오면 대단한 건축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는 모두 끼워 맞춰서 건설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기술로 굉장히 혁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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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홀로 가는 길에 잠시 밖에서 오페라하우스 지붕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지불은 타일로 되어 있어서 당시 소재로는 굉장히 독창적이였고요.

지금까지 외부 청소를 한 번도 하지 않아도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중간 중간에 노란빛이 나는 타일로 음영을 주어서 입체감을 더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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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흐린 날씨가 조금 아쉽네요.

오페라하우스를 가까이서보면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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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설명을 많이 해주셨는데 까먹은 부분이 더 많네요 ㅋㅋ

이제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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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출신의 최고의 오페라가수 조앤 서덜랜드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오페라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은 없구요.

내부가 굉장히 웅장하고 잘 만들어져 있어서 오페라를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시드니를 방문하면 꼭 예매해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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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를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돌고 나오니 지상층이라 아래로 내려가서 다시 가방을 찾아서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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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아쉬웠던 오페라하우스를 뒤로 하고 페리를 타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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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 정류장 사진이 없네요.

페리 타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구글맵에서 위치 지정하고 옵션에서 페리로 선택하면

몇 번 항구에서 탈 수 있는지 나오구요. 근처 티켓 박스 아무곳에서나 티켓을 팔더라고요.

저는 시드니에서 주로 걸어다녀서 교통카드를 구매하지는 않았거든요.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나중에 교통카드를 구매하게되는데 왜 그랬는지 추후 포스팅에 알려드릴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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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서 보는 오페라하우스의 옆모습은 앞모습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페라 하우스가 총 3개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 멀리서보면 그냥 하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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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구경했던 록스 지역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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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브릿지 밑으로 건너갑니다.

이번 여행에서 하버브릿지에 올라가보지도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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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하버브릿지가 멀어지고 달링하버 쪽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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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링하버쪽에는 요렇게 신식 건물도 많고 새로 짓는 건물도 많더라고요.

밤이 되면 불야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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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링하버 선착장에서 내려서 잠시 산책하면서 저녁 식사를 할 곳까지 걸어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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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장 앞에 있던 건물인데 너무 특이하지 않나요?

도심속에서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건물 같아요.

아래는 레스토랑 겸 바이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저녁식사와 달링하버 불꽃놀이를 보여드릴거에요.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