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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8 방콕 여행

2018 방콕 여행기 #08 - 더 페닌슐라 방콕 #3 수영장 등

 || 수영장 / 체크아웃 후 수영장 이용

이번 포스팅에서는 페닌슐라 방콕의 수영장의 낮과 밤, 체크아웃 후 수영장 이용법 등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아무래도 페닌슐라 호텔에서 휴양 컨셉으로 지내서 수영장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동남아 휴양지의 수영장 처럼 규모가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투숙객은 카바나도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수영도하고 쉬기에 적합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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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예쁜 의자와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현실은 더워서 앉아있지는 못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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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닌슐라의 수영장은 이렇게 길게 되어 있습니다.

총 3개의 수영장이 연결 연결되어 있구요.

썬베드도 충분하고 카바나의 숫자도 꽤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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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안쪽에 위치한 이 수영장이 제일 명당이랄까요.

끝에 있는 카바나가 좀 조용한 편입니다.

제일 끝에는 따뜻한 자쿠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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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바나의 이용법은 간단합니다. 사람 없으면 그냥 누우시면 됩니다.

모래시계가 있어서 자리를 너무 오래 비우면 다음 사람을 위해 자리가 정리됩니다.

근데 실질적으로 직원이 모래시계를 사용하는건 못 봤어요.

자리를 맡아 놓고 다른 곳으로 가지만 않으면 크게 제재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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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바나 천장에는 나름 태국 전통 그림도 걸려있고 팬도 있습니다.

스위치로 조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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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닌슐라 수영장은 일단 어디든 누우면 기본적으로 물도 가져다주고요.

시간에 맞춰 간단한 간식도 줍니다. :) 서비스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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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출하면 간단하게 간식도 시켜먹구요. 음료도 먹구요.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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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기 시작하면 붉은 노을과 함께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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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늦은 시간에 수영을 하는 사람은 역시나 없었어요.

가볍게 산책하면서 짜오프라야 강의 야경을 즐길 수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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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이야기는 아니지만 수영장 반대편 강가 쪽 그러니까 조식을 먹는 야외 식당 쪽으로 가면 선착장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페닌슐라 반대편에 위치한 사톤 선착장의 모습이고요.

수시로 호텔과 사톤 선착장을 이동하는 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시간표가 없어서 수시로 운행하기 때문에 시내로 나가고 싶을 때 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오후 4시부터 사톤피어에서 아시아티크로 가는 무료 배가 20~30분 마다 있어서 무료로 아시아티크로 갈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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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체크아웃 후 수영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드릴게요.

페닌슐라 호텔의 장점이 체크아웃 후에도 수영장 이용이 자유롭다는 점이고요.

그리고 스파/휘트니스 안에 있는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방콕에서 오는 비행기가 대부분 밤 늦은 시간이라 매우 유용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법은 간단해요 그냥 스파/휘트니스로 들어가서 샤워실을 이용하고 싶다고 하면 열쇠를 주면서 락커룸을 빌려줍니다.

남/녀로 나뉘어져 있고 락커룸 안으로 샤워시설도 있고 사우나, 자쿠지도 있어요 :)

여기에서 수영복 갈아 입고 수영하시다가 나중에 샤워하고 옷 갈아입으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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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커룸 사진을 몇 장 공유해봅니다.

시설도 좋고 파우더룸이 있어서 머리 말리고 화장도 가능하구요.

안쪽에 타올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탈수기도 있습니다. 수영 끝나고 탈수하기 좋아요~ :)

페닌슐라에서 편하게 마지막날까지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