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페닌슐라 방콕 #2 조식 / 애프터눈티
페닌슐라 방콕 객실편에 이어 조식과 애프터눈티를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페닌슐라 조식은 블로그들을 보면 호불호가 있어보이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종류도 다양하고 괜찮았어요.
페닌슐라 근처에는 특별히 번화가도 없고 식당도 별로 없으니 리조트에서 조식을 해결하는게 가장 좋겠더라고요.
저녁에 진행되는 뷔페도 괜찮아 보였는데 팁타라라는 태국 식당이 너무 맛나서 거기만 2번을 가는 바람에 뷔페는 가보지는 못했어요.
이번에 객실 예약 진행할 때 객실 업그레이드와 애프터눈티가 포함된 특가를 예약해서 로비에서 진행되는 애프터눈티도 즐겼는데요.
체크인할 때 미리 확인하고 추후에 예약을 꼭 해야해요.
.
.
.
.
▲ 페닌슐라의 조식 뷔페는 반은 야외에 반은 실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더위를 타시는 분들은 자리는 실내에 잡으시면 좋을 듯 하구요.
저도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는 않았어요.
.
.
.
.
▲ 실내에는 과일과 빵 등 간단한 먹을 것들이 있고요.
밖에는 더운 음식들 위주로 있어요.
별거아닐 수 있는데 망고가 통째로 있어서 망고는 원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 ㅋㅋ
.
.
.
.
▲ 빵종류도 다양하고 쥬스도 신선했구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
.
.
.
▲ 조식을 거하게 먹는 편은 아니라 간단하게 더운 음식들을 가져와봅니다.
햄종류나 소시지 종류도 맛있었구요.
조식치고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
.
.
.
▲ 과일도 신선하고 다양했구요.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한데 맛도 좋아서 매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
.
.
.
▲ 시간과 장소를 애프터눈티의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운이 좋게도 대학생들이 하는 무료 재즈 공연이 진행되는 시간에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었어요.
학생들이라 아마추어 느낌은 났지만 분위기는 좋았어요 :)
.
.
.
.
▲ 스타터로 상큼한 딸기 셔벳이 나옵니다.
1가지의 원하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구요. 저는 아이스라떼, 와이프는 차를 주문했어요.
.
.
.
.
▲ 샌드위치, 각종 베이커리류, 디저트 정말 다양하게 셋팅됩니다.
.
.
.
.
▲ 샌드위치 종류는 맛이 좀 별로더라고요... 실망 ㅠ
.
.
.
.
▲ 디저트 종류는 먹을만 했어요. 중간에 별로인 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
.
.
.
▲ 플레인한 스콘 종류도 있는데요. 버터와 잼도 같이 줘서 곁들어 먹으면 괜찮았어요.
.
.
.
.
▲ 맛이 엄청 뛰어난건 아니지만 나른한 오후시간에 음악과 함께
커피와 차,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였어요.
한번쯤은 방콕에서 즐길만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