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비의 여행/18 보라카이 여행

2018 보라카이 여행기 #5 - 디니위드 비치 / 스파이더하우스

|| 디니위드 비치 / 스파이더하우스

디니위드 비치는 스테이션1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조그마한 비치인데요. 비교적 한산한 편이고 서양 사람들이 많은 비치이기도 해요.

이곳에 스파이더하우스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에 있는 레스토랑겸 바가 유명한 곳이에요.

분위기도 굉장히 이국적이고 석양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면서 바로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현재 시점에서는 보라카이도 곳 폐쇄되고 이곳도 영업중단 중이지만.. 언젠가는 다시 오픈하겠죠..?

.
.
.
.

▲ 이곳은 숙소 바로 앞 스테이션1입니다.

우측에 보이면 절벽을 따라 걸어가면 디니위드 비치가 나오고 바로 앞에 스파이더 하우스가 보입니다.

스테이션1에서는 15~20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어서 슬슬 걸어서 갔다 왔어요.

.
.
.
.

▲ 가다보면 바위와 함께 독특한 지형이 나와서 비치만 길게 이어진 화이트비치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
.
.
.

▲ 요렇게 절벽을 따라 길이 나 있어서 이동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단, 밤에 이동하면 불빛이 없어서 핸드폰 라이트에 의지해서 돌아왔어요.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였네요 ㅎㅎ)

.
.
.
.

▲ 이곳이 디니위드 비치입니다. 수심은 화이트비치에 비해 다소 깊지만 한적한 편이에요.

이곳에 조금 저렴해보이는 리조트가 많았어요.

.
.
.
.

▲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파도도 조금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좌측 사진에 가운데 저 멀리 스파이더하우스가 보입니다.

.
.
.
.

▲ 해안길을 따라 쭉 가면 스파이더하우스 이정표가 보입니다.

뭔가 공사판 같지만 당황하지 말고 위로 올라가지말고 아래 동굴 같은 길로 직진합니다.

.
.
.
.

▲ 이곳이 스파이더하우스 리조트이고요.

쭉 직진해서 좌측으로 가면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
.
.
.

▲ 엄청 허름한 길을 지나 독특한 분위기의 스파이더 하우스가 짠하고 나옵니다.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 이 때가 거의 5시쯤이였던거 같은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바로 앞에 좌식으로 되어 있는 웨이팅석에서 기다렸어요.

.
.
.
.

▲ 이미 석양을 보기 좋은 바깥쪽 자리뿐만 아니라 전좌석 만원..ㅠ

.
.
.
.

▲ 스파이더하우스는 레스토랑 내부와 사다리를 하나 두고 사진에 보이는 기구들과 연결되어 있어요.

구명조끼랑 스노클링 장비는 유료로 대여 가능했고요.

은근 파도가 쳐서 스릴 넘쳐보였네요.

.
.
.
.

▲ 잠시 후 자리가 생겨서 망고쉐이크랑 수박쉐이크 주문 ㅎ

시원하게 음료하면서 석양을 즐겨봅니다.

.
.
.
.

▲ 꼭 바깥쪽 자리가 아니라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
.
.
.

▲ 흥겨운 공연도하고요. 사람들이 참여도 많이하고 즐거운 분위기입니다.

.
.
.
.

▲ 스파이더하우스였습니다. ㅎㅎ

.
.
.
.

▲ 돌아오는 길에 보니 스파이더하우스에서 사는 팔자 좋은 강아지가 계단에서 자고 있네요 ㅎㅎ

완전이 깜깜해지면 불빛이 없어서 어두워서 큰길로 나가서 트라이시클을 타야되나 싶었는데..

핸드폰 불빛으로 돌아오는게 큰 무리는 없었어요~

보라카이가 다시 오픈되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