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타치가와텐입니다.
얼마전에 생활의 달인에 나온 일본식 튀김덮밥 전문점입니다.
사람이 워낙 많을 듯 해서 추석 낮에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이미 줄이 길더군요.
사실 사람이 많다기보다 실내 테이블 갯수가 몇개 없어서 대기하는데 꽤 기다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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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오픈 전이라 줄이 꽤 있습니다. 첫 순환에 들어가야하는데 앞에서 끊겨서 식사가 나오기까지 1시간 정도 기다렸네요. ㅠㅠ
이곳의 시스템은 일단 문 앞 대기자 명단이 적혀있는 종이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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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대기해서 들어왔어요. 좁은 실내를 아기자기 꾸며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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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촐한 메뉴판. 에비텐동과 카라아게동을 주문해 봅니다.
혹시 모자를까봐 야끼만두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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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기다려 에비텐동이 나왔습니다.
바삭바삭한 냄새가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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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굉장히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재료도 재료지만 튀김옷이 정말 맛있다고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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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오이김치, 샐러드가 제공됩니다.
텐동만으로도 충분해서 많은 반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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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라아게동도 나왔어요. 텐동도 훌륭하지만 가라아게동도 닭 순살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와이프는 텐동이 좋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가라아게동이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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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김옷 자체가 맛있다보니 얇은 깻잎 튀김이 정말 맛나더군요.
과하지 않은 소스도 중간중간 맛깔나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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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끼만두도 바삭하게 튀겨져서 나옵니다.
요것도 주문하지 않았으면 섭섭할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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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덮밥에서 밥은 많이 먹지 않아서 남는 경우가 많은데
테이블마다 와사비맛 후리가께가 있어서 밥에 뿌려먹으니 매콤한 와사비 덕분에 느끼하지도 않고 조합이 정말 좋더군요.
마지막에 후리가께를 하나 구입해야되나.. 라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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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텐동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맛에 비해 저렴한 편이였고요. 다만 대기시간이 좀 길어서 아쉬웠네요.
모든 맛집은 대기시간이 길긴 하지만.. 마땅한 대기장소가 없어서 그랬던건지 왠지 길게 느껴졌어요.
정말정말 튀김이 먹고 싶을 때 한 번쯤 더 기다려볼지도 모르겠네요.
[맛 : ★★★★★] [위 치 : ★★★★☆] [가성비 : ★★★★★]
[종 류 : 텐동 8,000~ ]